[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이 전남대학교에서 해외 정착과 글로벌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7월 15일 오후 2시 용봉홀에서 ‘2025년 제1회 용봉포럼’을 개최하고, 박 회장을 초청해 ‘세계를 향한 도전, 미래를 위한 투자, 사회에 대한 공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회장은 강연에서 IMF 외환위기로 대기업 법인장을 그만둔 이후에도 오스트리아에 남아 자동차 부품 사업에 도전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이를 계기로 영산그룹의 글로벌 제조업 진출을 이끌었으며, ‘영산에 해가 지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오스트리아 본사를 중심으로 러시아, 아프리카, 한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꼼꼼한 프로젝트 운영,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결단력이 성공의 원동력이었다고 강조하며, “약속을 지키고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결국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박종범 회장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제22대 회장과 주한 니제르 명예영사 등을 역임하며, 글로벌 경제 협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빛가람동 동신대 한방병원 대강당에서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감성 리더십 & 지역문화특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의회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주최로, 나주문화재단,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사업단, 빛가람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나주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 청년세대, 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콘텐츠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철민 의원이 사회를 맡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감성과 공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2025년 문화예술 거버넌스 사업을 설명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좌담을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콘텐츠의 미래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이 아닌 사람과 감성을 중심에 둔 문화 토크콘서트로,시민 일상 속 문화의 울림을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2달여간 평생교육원 로비 및 복도에서 학습자 27명의 작품을 전시하는‘성인문해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나주도서관은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습자들의 작품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장홍임 학습자는 전라남도지사상을, 조금순 학습자와 안금례 학습자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하며 그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여름 시화로 피어난 생애'라는 주제 아래, 작년보다 더 풍성한 작품들이 출품되어 전시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전시는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와 그림들로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은“이번 시화전은 도서관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전시로써 지역사회에 문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꽃 한글교실 시화전'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나주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지난 15일 죽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토란 생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토란 생산자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곡성 토란의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농업회사법인 해남고구마식품(주) 김남욱 대표를 초청해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김남욱 대표는 고구마를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과정, 농촌체험과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으며, 참석 농가들은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 가능성과 곡성 토란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곡성 토란의 가공상품화 및 시장 확대 전략이 구체화되고, 참여 농가들의 역량 강화와 협업 기반이 한층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타 지역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한 곡성형 농촌융복합 모델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농산물의 생산, 가공, 체험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고부가가치 상품화와 판매 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수질오염 방지와 마을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하수처리구역 확대 및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양 용정지구와 금산 성치지구를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공공하수도 연결을 숙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군은 필요성과 경제성을 확보를 위해 기초조사 및 하수도정비 기본계획(부분 변경) 용역을 현재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양 용정지구에는 3개 농촌 마을과 병원, 노인복지시설이 위치해 있고, 금산 성치지구는 국내 최대 독일마을인 ‘새꿈도시’가 조성 중인 지역으로, 생활오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공공하수도 확충이 시급하다”며 “환경부 등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이들 지구들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공공하수도 보급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수도 사업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7월 16일 소록도 마리안느 ·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동신대학교, (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마리안느와 마가렛 두 간호사에 대한 선양사업 협력 및 나눔연수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리안느 · 마가렛 두 간호사의 숭고한 나눔과 봉사 정신을 계승·전파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원봉사 교육과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과 (사)마리안느와마가렛 김연준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22명이 참석했으며, ▲올바른 공동체 발전을 지향하는 건학이념 실천 ▲인류애에 기반한 선양사업 협력 ▲선한 영향력 확산을 통한 인재 양성 등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신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등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정례화로 나눔연수원이 자원봉사와 인성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고흥군이 ‘자원봉사의 성지’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마리안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민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점검 및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은 먼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에 돌입했다. 이달 2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점검은 민선8기 공약 · 현안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호우 · 강풍대책 마련과 하절기 폭염에 따른 근로자 보호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첫날인 15일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장성호 제3출렁다리 △북하면 물통골폭포 조성사업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호우 · 강풍 · 폭염 대비 상황을 확인했다. 앞으로 △청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첨단3지구 공공폐수처리시설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등 복지 · 산업 · 농업분야 주요 사업장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는 관련부서와 공약 ·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후속조치할 방침이다. 노후주택 화재 예방에도 나선다. 군은 9월까지 노후주택 등 80가구에 △소방시설 점검 △자동소화콘센트 교체 및 소화패치 설치 △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전략작물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급조건을 완화해 지급키로 했다. 전략작물 직불금은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이행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지급되지만,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콩, 옥수수 등 하계 전략작물 재배농가에 한해 이행조건을 완화, 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정상 재배 상태가 아니어도 직불금을 지급하고, 파종 불가, 작목 전환 또는 농지 유실 등으로 작물을 재배하지 못하면 시군 판단에 따라 직불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농업재해 피해를 입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 농가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전략작물 피해 신고서’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후 12월께 ha당 100만~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논콩 피해농가가 콩을 재파종할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 안정보험도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기간도 당초 18일에서 25일까지 연장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논콩 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진작을 위해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지급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은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6월 18일 현재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지급은 1차와 2차로 나눠 이뤄진다. 1차에선 모든 도민에게 1인당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이, 2차에선 상위 소득 10%를 제외한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1차 지원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이다. 비수도권 지역으로서 5개 시와 무안군 주민에게는 3만 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주민에게는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군에서 할 수 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해 수령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4일 대불국가산단 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국가산단 중소 조선사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등의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불국가산단 내 중소 조선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환경·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지원 정책 ▲지역주민 소통·협력 방안 등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중소 조선사 대표들은 △해상풍력 시대 대비 공동부두 추가 확보 △대불산단 철도 대불선 철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문제 해결 등을 제안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이 지역경제의 심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영암군이 해답을 찾아가겠다. 산업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영암군은 정기 간담회 개최와 정책 지원으로 기업-지역 상생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