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총 6일간에 걸쳐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하여 총 7천 290억원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심의는 가용 재원을 예산에 최대한 편성하여 적극적 재정집행을 통한 이월액 감소 및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적절하게 편성됐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에 따라 심의 도중 도비 미배정이 결정된 보조사업 및 과다 책정된 자체사업 예산 총 12억원을 삭감하여 다음 추가경정예산의 재원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이번 에결위 활동은 사업별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재검토 및 세입 재원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끝으로, 예결위 위원장을 맡은 임용민 의원은 군민 1인당 30만원을 지급하는 민생600 보성사랑지원금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보성군에 당부하며, “앞으로도 보성군의회는 보성군과 함께 지속가능한 보성군 재정 운용 방안을 모색하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노동면 복지문화센터에서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25년 귀농귀촌인의 밤’ 행사가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공동체 결속을 다지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성군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며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귀농·귀촌 활성화에 이바지 한 공으로 6명에게 보성군수 표창과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귀농·귀촌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귀농의 힘이, 보성의 힘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보성 정착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뜻을 나누며 공동체의 연대감과 소속감을 확인했다. 표창 수상자 김 모 씨는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지금의 선택이 참 잘한 결정이었다는 확신이 든다.”며 “앞으로도 제2의 인생을 보성에서 성실하게 일구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귀촌인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창업 준비부터 성장 단계까지 4단계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청년 창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준비(교육), ▲시작(창업), ▲정착(가업 승계), ▲성장(후속 지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정책을 체계화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와 안정적 지역 정착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 [준비] 막연한 상상을 구체적 확신으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 보성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성군은 지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에서 ‘예비 창업 꿈나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경영 전략, ▲지식재산권, ▲요식·서비스업 운영 등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1대1 집중 수업을 받았다. 특히 사업계획서 작성과 아이템 고도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직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내가 원(ONE)하는 교육! 원데이 클래스2’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원데이 클래스2’는 상반기 ‘원데이 클래스1’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해 공직자가 각자의 관심 분야와 직무 수요에 맞는 과정을 직접 선택해 하루 동안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5일간 보성군 공직자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과정은 ▲소통, ▲인공지능(AI), ▲경제, ▲건강, ▲생활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요일별 1일 과정으로 운영됐다. 세부 과정으로는 ▲방탈출 협업 챌린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행정, ▲지역 소멸과 소비의 변화, ▲건강한 노화(웰에이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업무와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 교육이 포함돼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군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원데이클래스도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직원들이 스스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하고 실질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 성장과 조직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직영하는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우수웰니스 관광지’에 3회 연속 선정되며,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형 웰니스 관광의 대표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25년 11월 말 기준 상담·교육, 건강증진 체험, 신체활동 및 친환경 프로그램을 총 474회 운영해 7,528명이 참여했으며, 전년 대비 이용객 수는 약 1,500명 증가하고, 운영 수입은 약 12%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1월 한 달간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축제(페스타)’에 참여했으며, 보성 녹차를 활용한 ‘오란다차차’와 ‘손에 머무는 차향’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황토·맥반석 찜질방, 산소방, 녹차탕, 치유명상실, 야외 족욕 시설 등 다양한 치유 인프라를 갖춘 복합 웰니스 공간으로, 이를 활용해 기초 건강검진, 환경성질환 예방 교육, 1:1 맞춤 상담, 건강 증진 체험, 교육·교육 전문 직원 대상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운영 평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전라남도 보성군과 부산광역시 연제구 단 2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성군의 AI 기반 선제적 복지행정 추진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표창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AI 초기상담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대상으로 수여됐다. 보성군은 AI 기반 복지 행정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입증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성군은 단전·단수·단가스 체납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초기상담 2단계 시범운영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체계를 구축·운영해 왔다. ‘AI 초기상담’은 위기 징후가 감지된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수행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 연계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1인당 30만 원의 ‘보성사랑(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도 본예산 수정예산안이 11일 보성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소득·나이 등 조건 없이 모든 군민에게 설 명절 이전 지급될 예정이며, 전액 자체 재원으로 마련한 지방자치단체의 민생지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은 재원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군 재정 안정성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조성해 온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한다. 해당 기금은 현재 666억 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복지·지역기반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 재정의 견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예산안은 오는 16일 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의결 즉시 집행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아울러 군은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보성사랑상품권 1만 원권 확보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보성군 2,251개 마트, 전통시장, 식당, 미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이번 제318회 보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총 7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됐으며, 12월 11일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종료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엄정히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감사 대상 부서들과 전반전인 문제 상황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조치가 나올 수 있도록 논의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감사 사항으로는 현재 우리 군에서 직영 또는 위탁을 주어 운영 중인 시설들의 고착화된 적자 구조를 지적하고 군 예산 운용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시설 운영에 필요한 조치 요구와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주요 생산 수단인 태양광 시설의 설치를 가로막고 있는 보성군의 규제를 완화하는데 고려되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관련 부서들과 논의하며, 현 상황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치 요구와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춘복 의원은 “행정사무감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공무원들과 군민의 대표자로서 책임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0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자원봉사센터 우수 시군 평가 부문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인프라 확장, 자원봉사 관리·운영, 연계 협력 활성화, 자원봉사자 인정보상 체계, 홍보 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6개 분야 12개 지표에 따라 실시됐다. 보성군은 올해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배움나눔터’ 운영, 범군민 나눔문화 확산 캠페인, 농촌재능나눔 한마당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자원봉사 활성화 기반 확충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대회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노력한 개인 표창도 진행됐다. 전라남도지사 표창에는 회천면 여성자원봉사회 총무 장수경 씨, 전라남도의장 표창에는 보성읍 여성자원봉사회 총무 이순희 씨, 전라남도교육감 표창에는 율어면 여성자원봉사회 총무 정영자 씨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 세계적인 말차 열풍이 프리미엄 식품·웰니스 시장을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한국 차산업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이 ‘보성차의 제2부흥기’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서고 있다. 보성군은 국내 차 생산량의 34%를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80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생육 관리 시스템 구축, 평지형 다원 조성, 기계화 수확 확대, HACCP 기반 가공시설 확충 등 생산 전반을 과학화·표준화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제유기인증(유럽·미국 기준) 면적을 80ha까지 확대해 고품질·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체계를 완비했다. 국내 농업이 직면한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속에서도 보성군의 기술 혁신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2014년 100.3kg에서 2024년 127.8kg으로 약 27% 증가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세계적인 말차 수요 증가로 보성산 차 수출량은 최근 몇 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