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벌초·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28건(전국 198건), 2024년 32건(전국 170건), 2025년 현재까지 7건(전국 8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풀이 많은 곳은 물론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벌초 작업, 등산,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부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 위에 바로 앉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16일과 17일 시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234명의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집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최일선에서 보살피는 아이돌보미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아동학대예방 교육과 시상이 이뤄졌다. 집담회에 참여한 한 아이돌보미는 “집담회를 통해 돌보미로서의 책임감을 실감했고,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승희 원주시 복지국장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아이돌봄 서비스는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세심한 돌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시는 아이돌보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지정면 현장민원실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1층 104호에서 108호로 확장 이전하고, 인력도 기존 4명에서 7명으로 늘린다. 현장민원실은 12월 중 정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지정면 이동시장실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기업도시 주민들은 관할인 지정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데 교통과 거리상의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주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민원실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민원 서비스의 접근성과 처리 역량을 크게 강화할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현장민원실에서는 민원서류 발급, 복지 민원뿐 아니라 주민등록, 인감 신고, 정부24 민원, 꿈이룸 바우처 접수 등 다양한 통합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지정면 행정복지센터와 동일한 수준의 행정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신속히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원주시는 도심과 마을, 학교 등 생활공간 곳곳에 그늘 공간을 조성하는 ‘큰나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정면 샘마루 공원에서 진행한 큰 수목 식재는 이 사업의 첫걸음으로, 쾌적한 정주 여건 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이번 주 금요일(19일)부터 일요일(21일)까지 3일간, 상지대학교 노천극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원주라면페스타’의 개막에 앞서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원주는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인 삼양라면의 고장으로, 시는 이번 축제를 라면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라면 이벤트가 주 무대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첫날인 19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리고, 이어 ‘흑백요리사’ 우승자인 양식 파인다이닝 권성준 셰프가 쿠킹쇼를 펼친다. ‘나폴리 맛피아’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권 셰프는 라면을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재해석한 특별 레시피를 공개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19일과 20일 오후 3시에는 인기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면 먹방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먹방을 통해 온라인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9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최숙희 그림책 작가의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오늘, 너를 만나는 시간’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 너에게’, ‘나랑 친구할래?’, ‘내가 정말?’, ‘나도나도’ 등 네 권의 그림책에서 원화 16점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성장과 관계, 우정, 응원 등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장은 원화 감상과 함께 체험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림책 속 구름과 동물 친구를 재현한 체험 공간, 소망나무 조형물,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요소를 통해 관람객에게 그림책 속 세계에 들어온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아이와 가족, 어른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그림책 속 메시지를 직접 느끼며 위로와 응원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청소년의회는 지난 12일, 원주시의회 제259회 임시회(본회의)를 방청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민주주의 절차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청은 청소년들의 정치·사회 참여 의식을 높이고, 지방자치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의회 의원 6명이 참석했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원주시청소년의회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 제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참여 활동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출범했다. 방청에 참여한 오루비 학생(솔샘초 6학년)은 “의회가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지역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방청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가 주관한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025 원주시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와 관내 우수 제품의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29곳과 관내 기업 28곳이 참여해 147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총 303만 달러 규모의 MOU 13건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을 통해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지역 업체와 해외 바이어를 선정하고, 6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으로 상담회를 진행해 왔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26명을 대상으로 소금산 출렁다리와 전통시장 등 원주시 주요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정 등 국제 경제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수출상담회가 원주시 수출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참여한 모든 기업이 좋은 성과를 거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수출은 2025년 7월 기준 약 7억 2천만 불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가 민선8기 출범 후 3년간 추진해 온 상하수도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노후화된 시설 정비부터 스마트 검침 시스템 도입, 요금 감면 확대, 농촌지역 수돗물 보급과 대형 시설 준공까지 이어지며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대외 평가에서도 수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원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올해 기초 상수도 사업 분야 경영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점검에서도 ‘발전상’을 수상해 전국 160개 지자체 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상하수도 분야 중장기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 및 강원특별자치도와의 지속적인 예산 협의로 승안동·만종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94억 원), 원주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85억 원), 원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침사지 증설사업(46억 원),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12억 원) 등 지난 3년간 국도비 약 1,300억 원을 확보해 원주시 상하수도 환경 개선을 위한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마련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15일 오후 3시 간현관광지 내 소금산그랜드밸리 통합센터 2층에서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은 원주의 자연환경과 첨단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전시·체험형 문화시설 개장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문화·관광 인프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전시 콘텐츠 설명, 전시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는 총 4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몰입형 전시 체험시설로, ▲치악산과 섬강 ▲원주의 사계절 ▲빛과 자연 ▲소리의 힘 등을 주제로 디지털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한 감성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관 3곳에는 다양한 영상·음향·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으며, 관람객은 움직임에 반응하는 상호 작용형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색다른 체험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대인 5천 원, 소인 3천 원이다. 원주시민은 대인 2천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원주시는 창단을 앞둔 원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 태권도팀을 이끌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4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감독을 선발했으며, 남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선수단 구성을 완료해 연내 창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 등 다양한 지도 경력을 보유한 진천수 감독을 모시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라며, “새롭게 창단되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이 활성화되어 소외된 장애인들에 대한 체육활동과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