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에 증가하는 전기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늘면서 전기 과부하나 노후 전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도가 높아진다.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며, 한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을 수 있어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전체 화재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그 위험이 더욱 커진다. 오래된 멀티탭이나 피복이 벗겨진 전선,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등은 전기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를 뽑고 ▲정격용량을 초과한 전기기기 사용을 피하며 ▲전선이 눌리거나 접히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주기적인 점검과 함께 누전차단기 설치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조심 강조의 달을 계기로 가정과 직장에서 한 번 더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8일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관광객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주인 진도홍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젊은 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형 축제’로 추진됐다. (사)진도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진행한 이번 축제는 ‘전통과 현대의 만남’을 주제로 진도홍주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진도홍주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 ▲체험활동 등 다양한 참여 공간이 마련됐으며, ▲홍주 칵테일 만들기 ▲홍주 빛깔을 주제로 한 기념 촬영 공간 ▲홍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홍주 역사관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시그니처 하이볼’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제공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축제는 통기타와 국악 공연으로 시작해 전자음악(EDM)과 케이팝(K-POP) 공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소방서는 구급대원을 향한 폭행·폭언을 근절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생명을 지키는 이들이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구급대원은 위급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있는 존재다. 그러나 최근 3년간 구급 현장에서 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주취 상태에서 일어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해·자해·자살 등 환자의 우발적 폭력 위험에 노출돼 있다. 폭력은 단순한 범죄를 넘어 응급 시스템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 이에 진도소방서는 대원들이 안심하고 출동할 수 있도록 구급차에 자동 신고·경고 장치를 설치하고 웨어러블 캠, 방검 조끼, 안전모 등 보호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또한 폭행 위험이 예상되는 출동에는 경찰과 협력해 공동 대응 체계도 운영 중이다. 한편 구조·구급 활동 중인 대원을 폭행하거나 업무를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생명을 살리는 구급대원이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된 시민의식 협조와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달달두잇 청춘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달빛 아래서 달리고, 함께 만든다(Do-It-Yourself)’라는 의미를 담아, 달리기(러닝) 동아리와 디아이와이(DIY) 동아리, 두 개의 동아리 활동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진도군에 거주하는 20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동아리별로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2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강의형 교육이 아닌 참여와 소통을 통해 취미를 공유하고, 자기 계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달달두잇 청춘동아리가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진도군청년센터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주민복지과에서 근무하는 최유림 희망복지팀장이 지난 11월 3일에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제이티비씨(JTBC)와 엔에이치(NH)농협이 후원하는 ‘제49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1977년에 제정된 ‘청백봉사상’은 청렴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주민을 위해 헌신한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며, 공개검증과 합동조사단의 현지 확인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최유림 팀장은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공복지뿐 아니라 민간 자원도 함께 연계해 취약계층의 삶을 세심하게 돌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겨울철 복지위기가구를 신속히 찾아내고 지원함으로써 진도군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데 이바지했으며, 안면 장애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이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년 동안 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에 1,35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최유림 팀장은 “공직자로서 가장 영예로운 상을 받아 감사하고 영광으로 여긴다”라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도초등학교 4,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했다.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은 국민해양안전관에서 가상으로 재현한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의식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재난 대응 모의훈련 ▲풍수해, 지진 등 자연 재난 체험 ▲생활 속 안전 수칙 실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에 시범적으로 운영한 ‘어린이 재난안전체험 탐방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힘을 길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5일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 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진도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이 열리고 있는 진도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희수 진도군수,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육 발전과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교육자치협력지구 사업의 행‧재정적 지원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으로 협약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유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민선 8기 군정 방침인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인재육성 장학사업과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는 대몽항쟁과 명량대첩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천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명주(名酒) ‘진도홍주’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축제인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를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에 진도개테마파크 국화축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볼’이라는 새로운 감성의 음료 문화를 진도 홍주와 결합한 ‘세대 공감형 축제’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하이볼 바 ▲디제이(DJ) 공연 ▲벼룩시장(플리마켓) ▲체험활동 등 참여형 행사로 꾸며지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진도의 대표 문화 행사로 발전할 전망이다. ‘진도홍주 하이볼 페스타’의 중심은 진도홍주를 활용한 ‘시그니처 하이볼’인데, 레몬, 허브 등 천연재료로 진도홍주의 붉은빛과 향을 살린 대표 음료와 술이 들어가지 않은 음료(논알코올 칵테일)도 함께 선보인다. 이날 오후에는 통기타와 국악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여유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선사하며, 밤에는 전자음악(이디엠)과 케이팝(K-POP) 무대가 이어져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밤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진도 출신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군민의 날 5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 열린 기념식에는 읍면 선수단과 각급 기관, 단체, 향우회원 등 약 1,300명이 참석했으며, 7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입장식으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의 시작을 알렸다. 식전 공연에서는 ‘원더우먼스팀’의 건강 체조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진도아리랑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진도강강술래보존회’에서 300명이 선보인 대규모 강강술래 공연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또한, ‘제50회 진도군민의 날’을 맞아 고(故) 백포 곽남백 화백이 군민의 상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31명의 군민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어 11월 2일까지 진행된 군민 체육대회에서는 7개 읍면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축구, 배구, 족구, 배드민턴, 탁구 등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지난 10월 29일에 진도군보건소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를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하임리히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사람 모형(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체험하며 응급 대응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교육에는 진도군청, 한국전력 진도지사, 진도자연휴양림, 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의 직원들과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을 양성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동네 생명보안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진도군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