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시화호와 거북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9월 2일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경기도, 시흥시, 시흥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 2천 5백여 명과 4만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명실상부 국내 최대 해양스포츠 축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화호ㆍ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수영ㆍ사이클ㆍ달리기), 수중ㆍ핀수영 등 4개의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등 3개의 번외 종목 경기가 잇따라 펼쳐졌다. 거북섬 일대는 선수들의 역동적인 레이스와 관중의 환호로 가득했다. 경기장 밖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거북섬 앞 발 경관브릿지 일원에서는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해양 어드벤처 등 해양레저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잔디광장 일대에서는 패션타투ㆍ페이스페인팅ㆍ철인3종 미니게임 등 해양문화 프로그램과 에코노리제전ㆍ탄소발자국 맞추기 등 환경 체험도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O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하 WBC)에 참가하는 대표팀의 캠프 장소와 일정을 확정했다. WBC 대표팀은 내년 1월 9일(금)부터 21일(수)까지 사이판에서 1차 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1월에 열리는 캠프는 WBC가 시즌 시작 전 개최되는 대회라는 특성을 고려, 선수들이 대회 시작에 맞춰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선수들은 1차 캠프 종료 후 소속 구단 캠프에 합류하며, 2차 캠프는 2월 15일(일)부터 28일(토)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치른다. KBO는 9월 1일(월)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인을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사전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명단은 조직위원회 지침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KBO는 12월 3일(수) WBCI에 예비 명단 (Provisional Roster) 35인을 제출한 후, 최종 명단 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PGA 파운더스컵(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예선전에서 김봉섭(42.조텍코리아)을 포함해 총 7명의 선수가 본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KPGA 파운더스컵’ 예선전은 2일 전남 영암 소재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파72, 7,407야드)에서 119명이 참가한 가운데 1라운드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김봉섭은 이날 보기 1개를 기록했으나 버디 10개를 기록하며 9언더파 63타로 1위에 올랐다. 김봉섭은 지난 6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KPGA 군산CC 오픈’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예선 통과에 성공하며 본 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봉섭의 뒤를 이어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송기찬(33), 정혁(26), 최고웅(38), 위동우(24), 강진호(25)가 상위 7명에게 주어지는 ‘KPGA 파운더스컵’ 참가 자격을 얻었다. ‘KPGA 파운더스컵’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카일필립스 코스(A,B코스)에서 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4억 원 규모로 펼쳐진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트로이카 역동전’ 출정식을 열고, 제5회 관내 3개 대학 연합체육대회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고 밝혔다. ‘트로이카 역동전’은 동대문구 관내 대학인 서울시립대학교,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연합체육대회로 청년들의 젊음과 열정이 어우러진 축제다. 대회는 9월 1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9월 2일 남자 축구 예선 ▲9월 3일 여자 축구 예선 ▲9월 4일 농구 예선 ▲9월 6일 E-스포츠 예선이 진행된다. 이후 9월 12일 여자 축구 및 남자 축구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트로이카 역동전’은 지역 대학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아마추어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청년 체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유관오 동대문구체육회장은 “청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트로이카 역동전이 대표적인 청년 지역 축제로 발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축사에서 “트로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서대문구는 2일 북아현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SM그룹(회장 우오현) 및 서대문구체육회(회장 최진교) 관계자,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박찬숙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농구단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선수단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23년 3월 창단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전국대회 4연속 전승 우승을 달성하고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재능기부 농구 교실 등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서대문구의 자랑이자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구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SM그룹의 공식 후원 협약으로 안정적인 팀 운영과 경기력 향상이 기대되는 농구단은 다음 달 1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해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해 4월 신촌역사로 사옥을 이전하며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더 강하고 단단한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SM그룹 임직원들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LG 유영찬, 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 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8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LG 유영찬 유영찬은 8월 한달 간 9세이브를 올리며 월간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13경기에 나선 유영찬은 1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 자책점을 허용,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9세이브를 챙기며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2025시즌 19세이브를 기록중인 유영찬은 2년 연속 20세이브까지 세이브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LG 톨허스트 LG의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인상적인 투구로 데뷔 달에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8월 12일 수원 KT 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하는 등, 8월 4경기에 등판해 4승으로 승리 공동1위, 0.36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기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석 1만5076석 교체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과 관람 편의를 크게 높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4년 구장 준공 이후 10년이 지나 노후화된 좌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 일반 관람석 1만5076석의 좌판·등받이· 컵홀더를 교체했다. 기존 틀(프레임)은 유지하면서 좌판과 등받이를 넓혀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색상과 디자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맞춰 경기장의 익숙한 분위기를 살렸다. 광주시는 프로야구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홈경기가 없는 날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 3월 금형 제작을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으며, 여름철에는 근로자 안전수칙을 강화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하게 공사를 이어갔다. 또 기존 틀(프레임)을 활용해 철거 비용을 절감하고, 전국 단위 업체 조사를 통해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합리적인 단가를 확보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거뒀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노후 관람석 교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야구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성산근린공원 내에 18홀 규모의 정원형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해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산은 과거 성이 있던 역사적 장소로,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문화유산 정밀발굴조사를 거쳐야 했다. 군은 지난 2년간 정밀조사를 성실히 진행해 올해 6월에 조사를 완료했고, 그 결과 본격적인 공원 조성과 파크골프장 설치가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에 조성되는 정원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각 홀마다 정원 테마를 담은 18개의 정원과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태로 꾸며진다. 이는 전국에서도 드문 시도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휴식·경관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읍은 군 인구 53,000여 명 중 약 43%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이에 체육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오래전부터 요구해왔다. 이번 성산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도심 속 녹지 공간 확충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2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가 9월 3일 예천한천파크골프장에서 개막해 열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참가선수가 더욱 늘어 예선에만 2,304명이 출전하는 등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과 관심을 예천에 집중시키며 대회 흥행을 예고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여덟 번의 예선을 거쳐, 13일·14일 이틀간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심판 및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지역을 찾게 되면서 대회 기간 지역 경기는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개막 전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한 사전 연습 수요도 엄청나 이미 지역 상권은 파크골프대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개인전 두 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컬 룰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예천군은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 79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를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33개 실업팀과 44개 대학팀의 선수 700여 명, 심판 및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실업·대학 육상의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400mR 금메달 멤버인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서민준(서천군청), 김정윤(한체대) 선수가 모두 출격해 각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단거리 종목에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트랙 경기 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최신 장비인 웨이브 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회 기록 향상은 물론 육상 종목의 색다른 매력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경기가 열리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iTOP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가 생중계되며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