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일 교육부 주관 ‘2025년 자기주도 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관내 5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에서 77개 센터가 신청했으며, 이 중 5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포천시는 경기도 선정 센터 13개 중 5개소가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센터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센터는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소흘읍) △일동 시립도서관(일동면) △이동 작은도서관(이동면) △영북 시립도서관(영북면) △관인중·고등학교(관인면) 등 총 5개소로, 포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배치됐다. 각 센터에는 교육부로부터 약 2억 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자기주도 학습센터는 초중고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형 학습 공간이다. 개별 열람실, 집중학습실, 휴게실 등 다양한 학습 환경이 갖춰져 있으며, 학습 코디네이터를 통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연계 학습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학습 거점을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장 집무실에서 포천시체육회와 각 종목 단체 관계자들이 수해 피해 지역 이웃돕기 성금 79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포천시 수해 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주거지 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정종근 포천시체육회 회장을 비롯해 변하범 수석부회장, 안재웅 부회장, 김정회 사무국장, 최광열 총괄이사, 이동규 자문위원회 위원장, 이경주 읍면동체육회연합회 회장, 성용재 축구협회장, 김형종 테니스협회장, 서명선 보디빌딩협회장 등 주요 임원 및 종목 단체장이 함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체육회와 여러 체육단체에서 소중한 정성을 모아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체육회는 평소에도 지역 체육 진흥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포천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체육인들의 뜻과 마음을 소중히 받들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연말까지(예산 소진 시까지) 포천사랑상품권 충전 인센티브를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 충전 한도는 월 80만 원으로, 기존 최대 8만 원의 혜택에서 이번 확대 조치로 최대 12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충전 인센티브와 별도로 결제 금액의 10%를 지원하는 캐시백 제도가 운영돼, 사용자는 월 최대 8만 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류형 포천사랑상품권은 개인별 월 2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시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포천사랑상품권의 혜택 확대로 침체된 소비심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시정회의실에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조찬 간담회 건의 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회원을 비롯해 시장,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리는 지난 7월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 수렴한 졸업생들의 건의 사항과 정책 제안을 정리해 공유하고, 시정 반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서는 △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에 전기·건축 분야 교육 반영안 △졸업생과 품목별 연구회 간 소통 기회 제공안 △보조사업 심사 시 농업 관련 교육 실적 가점 부여안 △졸업생 보수교육 예산 증액 요청안 △돼지풀 제거를 위한 제초제 사용안 △관외 경작자 농기계 임대 사용 관련 인근 시군 협의안 △농업기술센터 진입로 확장안 △졸업생 성과관리 강화안 △환경농업대학 브랜드화안 △군부대 시설물에 활용된 폐타이어 사후관리 미흡 개선안 등 총 10개 안건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백영현 시장은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월 29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여름철 헌혈 부족 해소를 위한 헌혈 활동 ‘피-크닉’을 진행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피-크닉’은 소풍(Picnic)처럼 기쁜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은 휴가와 방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헌혈 참여율이 크게 줄어든다. 혈액 수급 불안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포천반월아트홀에 헌혈차를 배치해 재단 임직원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전 신청을 한 직원뿐만 아니라 현장 접수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중효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헌혈 활동이 혈액 공급 안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경영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기증된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혈이 시급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재단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향후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1일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서 시 최초의 창작스튜디오 입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 사업은 선정 예술가(팀)에게 작업공간과 창작 여건을 제공하고, 포천 시민에게는 문화예술을 통한 새로운 활력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회화, 조각, 공예, 미디어, 설치, 공연(퍼포먼스)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입주 작가 6팀을 선정했다. 입주 작가들은 2026년 12월까지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에 거주하며,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창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입주 기간 동안 작가들은 재단과 협업을 통해 입주 작가 전시 및 공연,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오픈스튜디오 운영 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포천 시민에게 예술을 더욱 가깝게 소개하고, 포천시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오는 30일 개막식과 함께 입주 작가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기념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오백년째 열다섯’의 저자 김혜정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8월 31일 소흘도서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청소년 부문으로 선정된 ‘오백년째 열다섯’은 단군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500년째 열다섯 살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의 혼란과 고민을 그려냈으며, 2022년 출간 이후 현재 4권까지 이어진 연작 소설이다. 이번 만남에서 김혜정 작가는 작가가 된 계기와 글쓰기 소재를 찾는 방법, 작품에 담긴 의미와 미공개 이야기를 전하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김혜정 작가는 “사춘기는 누구에게나 낯설고 때로는 힘든 시간일 수 있다”며 “그 과정을 견뎌내는 속에서 성장의 의미가 있으며, 자란다는 것은 곧 성장한다는 뜻이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격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가산도서관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그림책으로 만나는 예술과 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산도서관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시니어 북스타트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0세 이상 장년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책 감상과 간단한 예술 활동을 통해 일상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책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을 매개로 자기 이해와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백년아이’, ‘넘어’ 등 그림책을 집필한 김지연 작가가 참여해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세계를 탐구하고, 참여자들이 내면에서 예술성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장년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삶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1일 일동면 ‘기산1지구’ 632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 1억 2천3백만여 원을 투입해 일동면 기산리 82-4번지 등 632필지(210,626.6㎡)에 대해 토지의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해 완료했다. 기산1지구는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경계 분쟁으로 재산권 행사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마을 안길과 일동 시장 등의 도로는 사유지로 되어 있어 비포장 상태로 남아 장마철 우수 문제와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 경계와 지적공부상 경계를 일치시켜 이웃 간 건축물 저촉된 토지에 대해 이용 현황에 맞게 경계를 설정,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또한, 사유지로 되어 있는 도로는 시유지로 경계를 설정하여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추후 마을 안길 포장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기산1지구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2일까지 열람하고,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6월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4,739필지의 ㎡당 가격이다.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포천시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인근 토지 또는 표준지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 및 포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부과 기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산출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