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바람꽃이 사단법인 도와지와 함께 1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인사 갤러리 라 메르 2층 4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그림으로 만난 인연, 소통과 공감'은 예술을 통해 서로 만나고 연결된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사회와의 소통을 넓혀가며, 보다 자연스럽게 공감의 관계를 형성해 나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작가들은 회화와 조형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일상 속의 경험, 감각, 감정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포스터 디자인은 서로 다른 개성과 표현 방식이 공존하면서도 하나의 원(圈)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담아, 예술을 통해 만들어지는 관계의 연결과 확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작품 전시, 관람 안내, 오프닝 행사 순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담은 회화·조형 작품 전시 ▲관람객과 함께 소통하며 작품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 교류 ▲장애예술 창작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이 있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 관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제안활성화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평가하고 시상한다. 평가는 제안 접수건수, 채택률, 공모전 실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제안관련 교육·홍보 추진, 제안발굴 노력도 등 정성평가를 종합해 이뤄진다. 특별상은 전년 대비 실적향상이 우수한 시·군에 수여된다. 연천군은 인구규모에 따라 나눠진 3그룹 평가에서 그룹 내 2위를 달성했다.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각종 공모전 개최(3회) △제안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함 설치 등 제안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실적으로 이어져 전년 대비 26점 향상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연천군은 앞서 행정안전부 주관 제안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0개 시군 최종후보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으나 최종 수상에는 아쉽게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기관표창 및 우수공무원 표창, 시상금 100만원을 받으며 제안분야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연천군은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군민의 작은 의견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 농업대학강의실에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6차산업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연천군의 6차산업 성장 흐름을 더욱 확산하기 위한 현장 지원의 일환이다. 2025년 현재 경기도 6차산업 인증 경영체는 총 263개소이며, 연천군은 23개소로 도내 상위권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최근 2년간 12개소가 새롭게 인증을 받아 도내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기록했으며, 율무·콩·쌀·인삼 등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체험·관광 연계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소개 ▲6차산업 인증제도(본인증·예비인증) ▲신규 계획서 작성 요령 ▲인증 혜택 등 실무 중심 내용이 안내됐다. 이어 ▲농촌융복합산업의 이해와 전망 ▲6차산업 우수 사례 등 참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5년 경기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 시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교통분야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 규모에 따라 4개(A~D)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실적을 대상으로 5개 분야 18개 항목 3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D그룹에 속한 연천군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택시 서비스 개선’, ‘주차장 조성’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지난해 바우처택시 9대 운영으로 교통약자 지원을 강화하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지원금 지급 등 택시 지원 정책을 지속적 운영했으며, 전곡3리 공영주차장 조성공사 추진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 여건을 마련했다. &nb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이 노사가 화합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했다. 이번 합의는 연천군의 건전한 노사관계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물이다. 연천군은 지난 9일 군수실에서 연천군수와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연천군과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1월 합의한 안건 3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생일 특별휴가 제도 신설 △민원업무 담당자의 실질적 보호조치 마련 △업무효율성 향상을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군은 직원들을 위해 생일 특별휴가 제도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신속히 시행해 직원들이 더 존중받고 배려받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다함께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노사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했다”며 “이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9일 전곡상권커뮤니티센터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을 앞두고 제도의 취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회, 소상공인 관련 단체 및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천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기본소득 사용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상권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시적인 물가 급등이나 불필요한 가격 변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한 가격 운영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곡읍 첫머리거리 골목형상점가 김광진 상인회장은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인들도 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상인 간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0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2025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40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지방세를 한 번도 체납하지 않고 납부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군민을 대상으로 지방세 시스템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40명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과 관내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당첨자 명단은 연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과 선정 축하문 등이 등기우편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신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이 납부해 주신 소중한 세금은 연천군의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8일 군청 상황실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AI 대전환 시기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한 ‘맞춤형 미래전략 정책발굴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용역수행업체인 대한지리학회, 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와 연천군 AI 전략 관련 부서장이 모여 연천군의 AI 미래전략 청사진을 논의했다. 이어 2026년도 부서 AI 실증 수요 확인 및 지역 AI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맞춤형 미래전략 정책발굴 연구용역은 연천군 지역 맞춤형 AI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접경의 한계를 AI 테스트베드로 극복하는 실증도시 전략 ▲감시를 넘어 예측하는 디지털국방 실험 전략 ▲AI와 농업이 결합한 스마트 그린바이오 실증 전략 ▲남북협력과 북방경제를 잇는 스마트 물류관광 거점 전략 등 4가지의 큰 틀의 전략을 기반으로 연천군에 적용 가능한 실증 모델을 제언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살린 연천 맞춤형 AI 정책을 구체화하고, AX 전환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단계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군의원, 관련 부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이 중간건축설계(안)과 향후 용역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시설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반으로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7,586㎡, 연면적 약 2,538㎡,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전문위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허브로 기능할 이 공간은 지식과 기술이 교류하고 혁신이 자라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용역은 2026년 상반기 내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연천의 산업 지도를 다시 쓰는 전환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한컴인스페이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AI 활용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전 분야에서 AI 활용이 확산되는 AX 전환 시대에 발맞춰 연천군 AI 기반 재난안전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지성 호우 등으로 심화되는 기후위기 속에서 산사태, 지반침하 등 재해 위험이 커지는 상황을 고려해, 연천군 실정에 맞는 스마트 방재체계를 AI 기술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한컴인스페이스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인공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지반침하 등 토지변화 모니터링 체계 구축 방안 ▲IoT 기반 비탈면 계측 및 붕괴 징후 사전 감지 장비 도입 방안 등에 대한 발표를 기초로, AI를 활용한 사전 위험 예측 기술을 공유하고 연천군의 지리·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연천군은 위성기반 광역 토지변화 정보와 지상 IoT 계측 기술을 연계해 취약지구의 위험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체계가 효율적인 재난 예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연천형 지질 안전 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