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28일 목포 동부시장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소방차 길터주기’와‘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캠페인을 펼쳤다. 주요 홍보 내용은 ▲시민 대상 긴급차량 양보 체험 유도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길터주기를 강조하여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 폭행을 근절하여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김용호 목포소방서장은 “화재나 응급환자 발생 시 재난 현장은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소방차 길터주기 및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은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고귀한 시민 의식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백동규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은 2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목포시 축구협회,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목포국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센터 시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개정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백동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목포국제축구센터 시설 관리·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여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회 및 스토브리그 참가팀 숙소 사용료 감면 조항 신설 ▲경기장 사용료 조정 ▲ 숙소 사용료 조정 및 인상 ▲조명탑 사용료의 기본료 인하 등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시설 운영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 축구협회 관계자는 “목포국제축구센터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팀이 방문하는 곳인 만큼, 경기장 사용료와 숙소비 등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더 많은 팀이 목포를 전지훈련지로 선택할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목포 축구 동호인 활성화와 지역 축구 인프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운영법인 목포YMCA)는 10월 28일,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회장 김용배)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성인권 의식 향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든든한 어른, 건강한 청소년 – 함께 바른 길을 걷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담아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부녀가정, 조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환경 속에서 자라는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성장하고, 스스로를 존중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여러 교육·상담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장애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권 교육 ▲성폭력 가해 아동·청소년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성교육 자원활동가의 소진 예방과 전문성 강화 활동 등, 지역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사업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김용배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8일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근거해 2005년부터 매년 범국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군을 비롯해 경찰, 소방 등 20개 기관·단체 1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세라믹응용센터에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공유,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초기 대응부터 사고 수습·복구까지 상황실과 현장의 유기적 연계와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목포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 철저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7일,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응원하기 위한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의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향한 도민의 관심과 열망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핵융합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이다. 이는 미래 에너지 혁신의 중심이자 AI 시대 국가 전력 안보를 뒷받침할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유치된다면 미래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포시도 전남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24일 오후 산정동 청호웰빙공원에서‘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명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에 대해 홍보했다. 주요 홍보 내용은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의 전문적인 중증도 분류에 따른 이송병원 선정 및 분산 이송 존중 등이다. 최근 경증 환자의 119구급차 이용이 늘어나면서 구급차 공백이 발생하고, 구급대원의 폭행 피해사례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은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구급대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호 서장은 “비응급환자의 구급차 사용으로 정말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구급차 이용이 곧 내 가족의 생명을 지키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예향목포연구회는 지난 10월 25일, 남도문화의 본고장 진도를 방문하여 지역 예술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토요상설공연을 관람하고, 문화예술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형 공연 모델을 목포에도 도입할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답사는 목포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답사에는 예향목포연구회 박수경 회장, 최유란 간사, 문차복·박창수·박용준 회원이 함께했으며,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상설공연 ‘토요민속여행’과 남도국악원의 상설공연 ‘국악이 좋다’를 관람했다. 이후 진도군 문화예술과 및 남도국악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군립민속예술단 운영 현황 ▲지역 예술단체 및 보존회 활동 ▲문화도시 추진 계획 ▲진도 시티투어와 연계한 공연 활성화 방안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공연에서는 진도가 보유하고 있는 ‘진도북놀이’ 등 지역 전통문화를 그대로 살린 공연으로 하여금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성장학회(회장 김명환)는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성장학회는 대성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후원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을 바탕으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1회에 걸쳐 관내 학생 123명에게 총 5,0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존의 ▲성적우수 장학금(중·고·대) ▲희망 장학금(중·고·대) ▲다자녀 장학금(초·중·고)에 더해, 다문화 장학금(초·중·고)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내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취지다. 장학금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이며, 11월 중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12월 중 총 4개 분야, 12명에게 56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대성장학금과 관련된 문의는 대성동으로 할 수 있다. 김명환 회장은 “희망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장학회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2일 샹그리아호텔 세미나실에서 ‘해상풍력과 목포항의 탄소중립 실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글로벌 환경단체인 태평양환경재단(PE, 대표 Shannon Wright)이 주최하고, (사)상생나무(이사장 김종익)와 지속가능성센터 지우(대표 양원호)가 공동 주관했으며,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지역사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토론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노태호 강원대학교 초빙교수가 ‘국민주권정부의 지속가능성 추구와 기후에너지 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정부 차원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최정철 목포대학교 교수는 ‘해상풍력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주제로, 해상풍력 발전이 지역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익 (사)상생나무 이사장은 ‘목포항 탄소중립항만 전환의 전략과 과제’를 발표하며, 목포항이 친환경 항만으로 전환하기 위한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2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목포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육상, 하키, 복싱, 축구 등 4개 팀이 출전했으며, 이 중 육상팀과 하키팀, 복싱팀이 메달 소식을 전했다. 육상팀의 조상현 선수는 남자 400m 허들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정상에 올랐다. 조 선수는 입단 이후 첫 전국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그간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맞이했다. 또한 박서진 선수는 여자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해 꾸준한 기량을 입증했다. 복싱팀의 고성훈 선수는 라이트급 부문에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끈질긴 투혼을 보여줬고, 하키팀 역시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조직력과 팀워크를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총득점 28,788점으로 종합 14위를 기록했으며, 목포시는 총 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중 직장운동경기부는 금 1, 은 2, 동 1의 성과로 목포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시 관계자는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