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순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8일 용두‧신설동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해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용두동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기) 주관으로 광석교회 5층에서 열렸으며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용두‧신설동희망복지위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하는데 힘을 썼으며 주민센터 직원들 또한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손을 보탰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삼계탕을 직접 나르며 정을 더했다. 이재기 용두동 희망복지위원장은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 늘 행복한 기분이 든다, 작년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여름철 무더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용두동희망복지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폭염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하며 “좋아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는 18일 구청 소통홀에서 재단법인 명문,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2025 구로구 청년복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년 연속 추진되는 민관협력 청년복지사업으로, 재단법인 명문이 기탁한 성금 2,700만원으로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이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서에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의류 등을 지원하는 ‘첫 시작 동행 패키지’를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공고문과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구로희망복지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조윤성 (재)명문 사무국장은 “올해도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재단법인 명문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지역 청년의 자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명문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로구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의회 조윤섭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강북구의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 보라매공원을 찾았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지난 5월 22일 개최한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박람회는 국내외 전문가부터 기업, 기관, 지자체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됐고 다양한 정원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관람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조윤섭 의원은 박람회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도심 속 정원을 걸으며, 강북구의 자연 인프라 확충과 정원도시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6월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북서울 체육문화센터’는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오현적환장 지하화를 통해 생활환경과 도시 경관을 개선하면서 지역 내 부족한 체육·문화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북한산 제1·2시민정원 조성사업’은 북한산국립공원과 접한 자연녹지지역으로 개발이 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7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마포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포대로4다길 23-6에 있는 석불사에서 ‘사찰문화체험 교육(템플스테이)’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원업무 등으로 지친 공직자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유일의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인 석불사의 공익형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석불사 여목 스님의 주도로 명상 체험, 점심 공양, 염주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포구청 직원들은 고요한 사찰에서의 체험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잠시 멈춤과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님들의 정성으로 지어진 점심 공양은 화려하진 않지만 자연의 맛을 살린 소박한 한 상으로,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채웠다. 템플스테이가 끝난 후, 한 직원은 “마음이 복잡했던 요즘, 오랜만에 조용히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구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00년 기도의 세월이 깃든 이 공간이 직원들에게 큰 위안과 평온이 됐기를 바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8일 강북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면서, 특히 아파트 등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충전시설의 화재 위험성이 대두되며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기차 화재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민들에게는 이에 대한 기초적인 예방과 대응이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책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실정이다. 이번 통과한 개정안에서는 화재안전시설 지원 조항을 신설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설치 의무자가 화재예방을 위하여 안전시설을 설치하려는 경우 구청장이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음을 명시했으며, 이에 따라 지원받은 설치 의무자의 안전시설 유지관리 의무도 추가했다. 심재억 위원장은 “최근 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활성화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 문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전기차 등 충전시설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작구의회는 18일 구의회 어울림홀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당4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살피재봉사단’ 등 4개 단체와 모범 구민 61명에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정재천 의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에 더 살기 좋은 동작구가 만들어진 것 같다”며, “동작구의회도 구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치효 강북구의회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8일 열린 제284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심화, 그리고 관계 단절 심화로 고독사 문제가 사회의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면서, 고독사 위험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와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이처럼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고독사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응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고독사 위험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예방과 지원을 목표로 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고독사의 정의를 명확히 했으며, 지원사업에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고,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개입거부 가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진구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 구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취업 상담과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15개 동주민센터 및 유관기관을 찾아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매칭률을 높이고, 실질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경비협회, 동서울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총 18회에 걸쳐 구인·구직 상담을 진행했다. 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동서울우편집중국 현장에서는 공공민간일자리에 대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며 상담을 진행했으며 관심도가 매우 높아 정기적인 방문 상담을 희망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이번 하반기 순회 일정은 8월 19일 화요일 구의1동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자양3동, 자양4동, 중곡1동, 중곡2동, 중곡4동, 구의2동, 광장동 ▲11월에는 자양2동, 화양동, 중곡3동, 능동, 구의3동, 자양1동, 군자동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지난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세 가지 준비 사항을 제안한 데 이어, 이를 토대로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후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준비 작업을 위해 가톨릭 서울대교구와도 긴밀한 소통 체계를 구축할 것임을 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정례회 본회의에서 본 의원이 직접 2027 서울세계청년대회(WYD)가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만방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를 알릴 수 있는 국제적인 청년 축제임을 상기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로 세 가지 제안을 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문화본부와 세밀한 검토와 협의를 진행했다.”라며 그간의 과정을 보고했다. 이어서 문성호 시의원은 “우선 본 의원이 교통위원회 소속이므로 교통 관련 준비 작업은 본 의원이 직접 나서서 교통실 등과 협의할 것이다. 숙박과 식사 관련은 문화본부 등 소관 기관과 부서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해 검토한 결과 문화본부에서 세세한 협조 방안과 필요한 절차를 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