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2일 목재산업센터 세미나실에서 회계업무의 전문성 및 실무능력을 향상을 위해 ‘2025년 회계실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 및 예산 업무 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회계 및 계약 관련된 업무지식의 습득 및 실무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서 담당자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정확한 회계 업무 추진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실무 중심의‘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진행된 교육은 정부회계연구원 대표 김재곤를 초정해 ▲회계 및 계약 분야 실무 사례 ▲지출 및 계약 집행 절차 ▲주요 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계업무의 기초부터 집행까지 실제 업무를 바탕으로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져, 직원들의 역량 향상과 책임의식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노영환 장흥부군수는“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정확한 회계지식과 실무역량은 책임있는 예산관리와 공정한 계약업무 수행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무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토요일 총 7회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운영은 농번기 동안 농업인의 임대 농업기계 이용 편의와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농업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 및 전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장흥(본점), 남부(관산), 북부(장동) 3개 임대사업소에서는 50종 452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올해는 4,946건 109,178천원의 임대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30% 이상 이용률이 높아져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임대 농업기계의 운반이 어려운 농가에는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계 정비와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장우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세단뛰기 종목에서 16.43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전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모인 이번 대회에서 김장우 선수는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지속적인 선수 지원이 빚어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장흥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역 체육 발전과 우수 선수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김장우 선수의 금메달은 장흥군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장흥군 출신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장흥 출신인 이아영 선수(광양시청 소속)가 여자 400m 금메달을 차지했고, 광영여고 안수정, 김하나, 김경린 선수는 여고부 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의 이름을 전국에 알린 선수들의 값진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육 인재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국화 향기로 지역 전역을 물들이고 있다. 함평군은 20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향대전은 어린 시절의 동심과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법의 국향랜드‘를 주제로 환상적인 테마파크형 축제로 꾸며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중앙광장을 장식할 대형 국화 조형물 ‘회전목마’(가로 12m, 높이 10m)와 ‘대관람차’(가로 4m, 높이 4m)다. 이와 함께 ‘마법의 성’, ‘전시컵’, ‘뽀로로와 친구들’, ‘공룡·동물 캐릭터존’ 등 대·중·소형 국화 조형물 95점이 어우러져 동화 속 놀이동산을 연상케 할 전망이다. 또한 억새·팜파스그라스·핑크뮬리 등 600여 본의 가을 식물이 어우러져 국화와 함께 다채로운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국향대전의 대표 전시 공간인 ‘명품 국화분재작품 전시관’에서는 총 286점의 국화 분재가 전시된다. 전문가와 동호인 작품 186점을 비롯해 석부작·소품분재 100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천사펀드’의 올해 4분기 수혜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천사펀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암군민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이다. 지역기업과 영암군민의 광범위한 참여 속에 영암군 천사펀드는, 기금 조성-수혜자 대출-원금 상환으로 이뤄지는 긴급 자금 융통의 선순환구조를 정착하며 지역 사회적 금융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 영암군은 21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생계곤란, 질병, 실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했다. 이번 수혜자 선정으로 올해 1~4분기 천사펀드의 수혜를 받는 영암군민도 34명으로 늘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천사펀드는 영암군민의 정성과 연대가 만들어낸 영암형 상생복지의 모범사례다. 영암군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자산 형성 지원사업으로 진행한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첫 만기자 21명에게 22일부터 만기 지원금 총 1억7,020만원을 지급한다. 2022년 도입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 기반을 돕는 제도. 15~39세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소득 기준에 따라 10~3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3년 만기 시 원금에 이자 등을 포함해 360~1,080만원의 지원금을 더해주는 내용이다. 2022년 청년내일저축계좌를 만들에 사업에 참여한 21명의 영암 청년들은 3년 동안 총 1억3,900만원을 적립했다. 영암군의 이번 만기 지원금 지급으로 1인당 최소 적립금의 두 배 이상의 자산을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이 청년들에게 온라인 ‘복지로’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만기 지원금을 신청해 수령해 갈 것을 당부했다. 만기 지급금 신청에는 자산 형성 지원사업 해지 신청서와 자금사용계획서가 필요하다. 하혜성 영암군 주민복지과장은 “3년간 일하며 저축한 청년들의 노력이 자산 형성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저소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기후위기 시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춘 영암왕인문화축제를 사람과 이야기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영암군이 20일 가야금산조기념관에서 80여 명의 영암군민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암군 대표축제 발전 토론회’를 열었다. 지역 대표인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체질 개선, 정체성 회복을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벚꽃축제와 분리 운영, 콘텐츠 구조 혁신, 주민참여 확대 등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영암 축제의 현실을 ‘기후 변화에 휘둘리는 불안정한 구조’로 규정하고, “벚꽃 개화 시기 예측이 어려워진 만큼, 축제를 벚꽃에 의존하기보다는 왕인문화축제만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벚꽃과 축제의 분리 운영을 전제로, 핵심 콘텐츠 위주의 선택과 집중 전략, 프로그램 구조 슬림화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토론회 좌장인 강신겸 전남대 교수는 “지역 축제는 이제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도시브랜드의 핵심 도구”라며 “정체성을 명확히 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깊어 가는 가을 수려한 월출산국립공원을 배경으로 운치 넘치는 한옥에서 음악 경연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1/1일 오후 4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 영암 월출산 달빛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 페스티벌은, 11/1~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의 부대행사 중 하나. 이날 본선 무대에는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실력파 지원자 중, 사전 비대면 영상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올라 총상금 500만원을 놓고 경연을 펼친다. 이 팀들은 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장에서는 현장 정보무늬(QR) 투표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우승팀 선정 참여를 보장한다. 투표 참여자를 위해서는 무선 이어폰과 헤드셋, 스피커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김진중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늦가을 월출산 아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 거장들과 함께 예향 남도의 미술 전통을 음미하는 전시회가 영암에서 열린다.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10/27~12/7일 상설전시실에서 ‘2025 대한민국 한옥문화 비엔날레’ 기념 특별전 ‘한국미술을 빛낸 남도화가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 발전에 중추 역할을 한 여섯 명의 전라남도 출신 거장들의 작품 26점을 선보인다. 서울, 해외에서 활동하며 한국 추상미술의 지평을 넓힌 김환기, 천경자, 영암 출신으로 김정현과 남도에 머물며 전라도가 예향(藝鄕)임을 입증한 오지호, 허백련, 허건의 예술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명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주시립미술관, 서울OCI미술관, 목포자연사박물관, 진도현대미술관, 춘운서옥 등 공공·사립 기관과의 협조를 얻어 주요 작품들을 대여·전시하게 됐다. 영암군은 전시와 함께 미술관 관람객들이 남도 예술의 깊은 뿌리와 한국미술의 발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설 프로그램과 연계 문화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남도의 예술정신을 이어온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문수, 신안1)는 지난 10월 22일 영암군 도포면 방울토마토 재배 시설 원예농가와 시종면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업인들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올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문수 위원장과 신승철 의원(영암 1)을 비롯한 위원들과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영암군 관계 공무원, 지역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시설하우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측고 인상 사업 지원 확대, 스마트팜 도입을 통한 생산성 향상, 농업인 중심의 산지유통법인 지원 확대 등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업인들은 특히 난방비 부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한 농업인은 “시설 원예농가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온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