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의회는 21일,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인공지능 활용교육과 제세동기(AED)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AI활용교육에서는 챗GPT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도구의 이해와 실제 정책자료 작성, SNS 활용방법 등 의정활동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의원들은 보다 효율적인 행정 정보 수집과 자료 분석, 정책 홍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어진 제세동기 활용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실습함으로써, 응급상황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심민섭 의장은 “군의회는 앞으로도 최신 행정 트렌드와 변화하는 현장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군민에 신뢰받는 열린 의정활동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여수소방서는 여름 더위가 물러나지 않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여름철은 고온으로 화재 발생위험이 높고 집중호우 등에 의해 소방시설의 오작동 및 고장이 일어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준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휴가 등 장기간 자리비움 시 업무 대리자 지정’, ‘화재감지기 유지 관리’, ‘침수 방지설비 사전 구비’, ‘기상예보 및 재난문자 적극 활용’, ‘화재 등 비상상황 대비 교육·훈련’ 등이다. 서승호 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자 및 이용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다시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한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서며 촘촘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실현했다. 나주시 다시면은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회진2구 독거노인 가정 3가구에 대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복구는 주택 내부까지 물이 들이쳐 집안 살림에 사용하는 생필품과 전자제품 등이 심각하게 훼손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했다. 복구 작업에는 다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다시면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해 침수 피해 물품을 정리하고 분리 배출했으며 바닥 청소와 주변 정비 등 실질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했다. 피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하게 살피는 등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맞춤형 복지 실천도 병행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복구 현장에 힘을 보탰다. 지역 주민들의 온정도 이어졌는데 송촌1구에서는 침수 피해를 입은 또 다른 독거노인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폐사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침수 축사에 대한 방역과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며 2차 피해 차단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침수 축사와 폐사축에 대한 방역 및 복구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피해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19일부터 관내 축산농가 26곳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오리농가 5곳에서 6만2000수, 돼지농가 1곳에서 500두, 육계농가 1곳에서 11만9000수의 폐사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 면적은 5만3481㎡로 추정 피해액은 약 4억9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1차 집계 결과이며 추가 피해 신고 및 정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폐사체 장기 방치에 따른 악취, 수질 및 토양오염, 전염병 확산 등을 예방하기 위해 21일까지 폐사축 전량을 긴급 처리하고 축협 방역차량 6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1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에도 불구하고 전담 창구 운영 준비 사항을 최종 점검하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지급 체계를 완비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총 8주간(7월 21일~9월 12일) 신청을 받으며 첫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운영한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 및 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3만 원으로 차등 지원되며 관내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대형전자제품매장,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업종, 온라인전자상거래(쇼핑몰, 배달앱)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앱, 모바일상품권 ‘지역상품권 chak(착)’ 앱, 또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카드 연계 은행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읍면동 방문 신청자에게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대학교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혁신 허브로 도약한다. 21일 전남대는 지난 7월 15일 전남대 용봉문학관 시청각실에서 ‘RLRC 공동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남대의 3개 RLRC센터 간 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과의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설계하는 한편, 지역 의료·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전남대 이근배 총장, 이윤성 연구처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청, 광주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병원 및 지역 바이오·의료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의 산학연병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에서는 심혈관 환자맞춤형 차세대 정밀의료기술,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골다공증 토탈솔루션 등 3개 RLRC센터가 각 센터의 연구 분야와 중점 과제를 소개했다. 이어서 참여 기업인 ㈜나노바이오시스템, ㈜이노셉, ㈜티디엠은 자사의 핵심 기술과 협력 사례를 발표하며 실질적인 산학협력의 성과를 나누었다. 2부에서는 박진수 교수 (심혈관 센터 공동연구원)의 사회로 RLRC 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1일 고독사 고위험군 및 은둔형 외톨이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쿨매트 및 식품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고립 상태에 놓인 160가구에 쿨매트, 삼계탕 및 반찬 꾸러미 등 여름철 건강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기탁된 물품은 폭염 등 계절적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기 쉬운 1인 중장년 가구 및 사회적 고립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생활 실태 점검도 병행했다. 공영민 군수는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장년층은 외부로 드러나지 않아 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독사 예방·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장강박 의심가구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유품 정리 사업 등 위기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사회적 고립 해소와 지역 연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역 밀착형 복지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10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7월 21일 신안군 교류 소통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14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낭독, 우수사례 공유, 실무 중심 역량 강화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 최전선에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제10기 읍면 협의체는 이장, 집배원, 요양보호사, 교육·복지 관계자 등 지역 주민 19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위기가구 제보 및 자원 연계, 찾아가는 복지 상담 등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을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진행된 교육에서는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 및 신안군복지재단의 활동 소개와 함께 주요 복지 거점 시설 방문이 병행되어, 지역 내 민·관 협력 관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복지 안전망의 핵심은 지역을 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올해 해양 수온이 예년보다 빠르게 상승하고, 7~8월에는 평균보다 1도 이상 높은 수온이 예측됨에 따라 광양시가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질환이다. 이 균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 서식하며, 수온이 18℃ 이상으로 오르면 급속히 증식한다. 감염 시 치명적인 패혈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은 주로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할 때, 또는 상처가 있는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복통 등이며, 감염 후 24시간 이내 하지 부위에 발진이나 부종 등 피부병변이 나타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관련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어패류는 5℃ 이하에서 보관하고, 손질할 때는 장갑을 착용해야 한다. 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전국 19개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겨울철 동안 추진된 새로운·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 및 교육 등 4대 전략과 시·도별 특수 시책 성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소방은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전국 1위로 선정됐으며, 화순소방서가 전국 241개 소방서 중 전국 1위 소방서로 평가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전남소방본부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전남지역 특성과 지역적 재난 취약점을 분석해 다양한 지역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대형 화재 0건을 기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평면도 기반 도상훈련에 360도 로드뷰 시스템을 접목한 자체 시책을 개발하여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 구조, 소방시설 등 세부 정보를 실제처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방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화재예방에 대한 노력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