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문화·생태축제’를 주제로, 갈대와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 가을밤을 선사할 풍성한 공연 라인업이 마련됐다. 25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강진의 가을 정취를 대표하는 감성 라이브로 꾸며진다. 대한민국 대표 디바 이은미와 감미로운 목소리의 발라더 테이가 개막 무대를 장식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연다. ‘녹턴’,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등 명곡으로 사랑받는 두 아티스트의 무대는 강진만의 갈대빛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시 내고향에서 국민안내양으로 활동 중인 MC 겸 트로트 가수 김정연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튿날인 26일에는 ‘트로트계의 신사’로 불리는 가수 신성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트로트 무대를 선보인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무대 매너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준비 중이며, 관객들이 큰 호응이 예상된다. 트로트 가수 김소유도 힘을 보탠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0월 22일과 24일 양일간 보성역과 벌교역 광장에서 ‘고독사 및 은둔형 외톨이 예방을 위한 복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사회적 고립과 은둔 문제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성군청 및 읍면 직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주변을 중심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참여 단체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복지+안전협의체, 여성자원봉사회로 구성돼 ▲사회적 고립가구 및 은둔형 외톨이 조기 발굴 캠페인, ▲현장 상담 창구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홍보 물품 및 팝콘 나눔 봉사 등을 펼쳤다. 특히, 보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의 하나로 ‘터치마인드 보드게임(주사위 퀴즈)’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안현섭)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태양)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인의 열정과 소망을 공유하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향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귀촌 및 농업‧농촌 관련 정책의 공동 논의, ▲지역 농산물 상호 교차 판매 및 공동 마케팅, ▲주요 행사 상호 방문 등 실질적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안현섭 회장은 “이번 협약은 보성군과 김제시 귀농‧귀촌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선사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각 지역의 귀농‧귀촌 성공 사례를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김태양 회장은“보성군과 손을 맞잡고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며 농촌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맞이해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평군은 24일 “함평천지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는 함평천지전통시장 바우처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열리는 전국 대표 가을 꽃 축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연계해 전통시장과 축제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 기간 동안 함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쇼핑·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전통시장 내 매일시장 점포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바우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25일에는 함평군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함평천지문화예술축제를 진행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26일에는 가수 이성걸 희망콘서트를 개최해 특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에는 수해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평생학습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 전시로 시민 참여형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성과 전시인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전시회를 오는 29일까지 나주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아트 자격 과정 수료자들이 자원순환 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창의적 작품 전시회로 기술 학습을 넘어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시민 주도형 전시다. 참여 작가들은 일상 속 분리배출의 의미를 미디어아트의 생동감 있는 영상 기법으로 풀어내며 환경 보존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전시 참여자 중 한 작가는 “나주시의 평생교육 지원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배우고 환경 메시지를 예술로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경 보존이라는 인류의 과제를 시민이 주체가 되어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의 진정한 가치와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나주시는 지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도로명주소의 가독성을 높이고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후화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나주시는 지난 6월 공산면과 다도면, 그리고 10월 반남면 지역에서 내구연한 10년 이상 경과된 건물번호판 2988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2009년 도로명주소법 시행과 함께 설치된 건물번호판은 장기간 햇빛과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탈색, 훼손 등으로 주소 식별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늘어나 주민 불편과 함께 도시미관 저해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나주시는 2023년 동 지역 1854개소 교체 사업을 시작으로 건물번호판의 시인성 향상, 도시미관 개선,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을 목표로 읍면 지역까지 정비 대상을 확대해 연차별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도시미관과 주소 식별성을 동시에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인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주산 작목인 양파·마늘의 정식 시기를 맞아 불법적인 비료의 유통과 야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비료는 양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필수적인 농자재이지만, 부숙이 덜 된 불량 비료를 사용하거나 과도한 양을 살포하는 경우 가스로 인한 영농 피해와 더불어 주변에 심각한 악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비료생산업자 등은 '비료관리법'에 따라 공급 전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고 비료를 공급받은 농가는 신속히 경운작업을 하거나 일시적으로 보관할 경우, 지면에 천막, 비닐 등을 깔고 다시 포장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농가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부숙이 되지 않은 관외 무상 비료를 인수 후 비료의 유통·보관 관리 기준을 지키지 않고 무단 방치하여 비포장 불법 퇴비로 인한 악취 민원이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무안군은 관외 무상 비료의 주출입로로 추정되는 칠산대교 인근 도로와 북무안IC 등에서 집중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고발·수사 의뢰,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더불어 '비료의 유통 및 보관 등에 관한 관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경주에서 APEC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K-EDU엑스포에 참가해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엑스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미래형 학습공간과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수업대전환을 선도하는 2030교실 운영, 공교육 혁신을 통해 전남 지역인재를 양성하여 정주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작은학교의 강점을 살린 특성화 모델,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내용으로 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수업 대전환으로 K-교육을 선도하는 2030교실은 유·초·중·고등학교 133개 교실에서 미래 교육 상황에 대비한 교육과 수업환경을 조성하며, 학생이 주도하고 중심이 되는 참여와 토론의 수업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에서 최다 21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는 전남 교육발전특구에서는 인구감소 및 학령인구 유출에 대응한 지속가능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가고 있으며,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농업의 중심지인 전남에 농림축산식품부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3)이 대표 발의한 ‘농업 회생 및 균형발전 위한 농립축산식품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이 지난 10월 23일 열린 제3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과 지방의 위기 극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을 정부와 국회가 즉각 검토하고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남은 전국 최대 농업 지역으로 식량안보와 국가 농업 경제를 지탱하고 있지만 인구소멸위기지수 전국 1위라는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며 “농업이 무너지면 지방이 사라지고, 지방이 사라지면 국가균형발전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중앙 중심의 행정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고 농민 곁에 정책이 서야 한다”며 “그 출발점이 바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전남 이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남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등 농정 핵심 기관들이 집적돼 있음에도 정책의 컨트롤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와 구급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비응급환자의 경우 구급대가 출동을 제한하거나 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호출로 인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국민이 구급차를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비응급 환자의 구급차 이용 자체 ▲ 구급대원 폭언·폭행 근절 ▲중증도 분류에 따른 병원 이송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응급 처치 안내 역할 홍보 등이다. 나주소방서는 시민들이 구급차를 ‘단순 이동 수단’이 아닌 ‘응급의료의 첫걸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소방의 날(11월9일)을 전후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구급차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인 만큼, 국민 모두가 올바른 이용 문화를 지켜주셔야 한다”며“비응급환자는 구급차 대신 일반 교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