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1일 식품 위생관리 및 안전한 먹거리 지킴이로 활동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 등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감시원은 총 12명으로 향후 2년간 장흥군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식품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감시원들의 효율적인 역할수행을 위한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홍보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식품 표시 사항 및 허위·과대광고 감시 ▲부정불량식품 유통근절 등 현장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장흥군민의 안전한 식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충실히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투명성 있는 식품위생 행정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 관리와 감시원의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22일 군청 앞 광장에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퍼포먼스 등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직자 40여 명이 참여하여 피켓을 활용한 캠페인과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는 퍼포먼스, 유명 가수의 앨범 재킷 사진을 패러디한 사진 등 인상적이면서 재미까지 가미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군은 청년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젊은 직원들이 영상을 제작하여 홍보에 나서는 등 눈길을 끌고 있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선거에 10개의 사전투표소와 19개의 본투표소가 운영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6시부터 오후8시까지 실시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투표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가장 소중한 유권자의 권리이다”며 “군민의 삶의 질과 밝은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권리행사인 만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선거가 끝날 때까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21일 그린환경센터 재활용 선별장에서 선별작업 근로자인 장흥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선별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선별 작업은 김성 군수와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윤승탁 환경관리과장, 김소향 총무과장 등 업무 관련자 총 8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재활용 선별장 체험은 쓰레기 선별작업 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작업자들이 전하는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해 실시됐다. 김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쓰레기 배출과 관련한 개선사항에 대해 전해듣고 일회용품 줄이기 등 필요한 조치들을 군민에게 홍보하고 개선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날 체험을 통하여 쓰레기 분리 배출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앞으로 환경 분야에 관심을 갖고 군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025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국외 활동팀’ 8개 팀을 선정해, 지난 5월 전남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베트남과 일본 현지에서 교육‧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형 글로벌 교류 활동으로,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이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과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사전 캠프와 실행계획 발표 등을 거쳐 우수 팀이 국외 교류 활동 기회를 얻게 된다. 베트남 활동팀은 호치민한국교육원과 협력해 껀터시 짜우바리엠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태권도와 K-팝 공연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현지 학생들과 전통 공연, 밴드 연주, 아리랑 합창을 함께하며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글 이름 쓰기, 전통놀이 체험부스도 운영해 자연스러운 상호이해의 기회를 마련했다. 껀터시 외무청, 교육청, 한국어 채택학교 교장단, 한-베 교류단체도 함께 자리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일본 활동팀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및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점검'에 관한 내용을 담은 홍보배너를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등에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아파트 내 소방시설 차단, 피난통로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세대 내 소방시설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생활에서의 화재예방 실천을 독려하는 내용도 함께 담겼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인원이 밀집되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초기 대응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21일 보성군 북부농협과 화순군 능주농협이 보성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열고, 각각 300만 원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역 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이뤄진 것으로, 보성군과 화순군 간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실천한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 박정학 보성군농협 지부장, 노종진 화순능주농협 조합장, 최우영 화순군농협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채희정 보성북부농협 조합장은 “보성군과 화순군 농협 임직원이 동참해 양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북부농협과 능주농협 임직원의 따뜻한 관심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체육지도자와 영양사가 함께하는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의료600 1:6 소그룹 운동 교실’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건강 고위험군의 체력 향상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질량지수(BMI) 25 이상 또는 복부둘레 80cm 이상인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1회, 2기수(화요반·목요반)로 나눠 보성군보건소 운동치료실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개인별 체력과 건강 상태를 기반으로 1:6 비율의 소규모 그룹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운동 지도를 받는다. 보성군보건소는 AI 기반 체형분석기 ‘Real PT’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 수업이 없는 날에는 스마트폰으로 제공되는 운동 영상을 통해 자가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Real PT’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운동만으로도 체형 교정과 체력 증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오픈채팅방을 통한 1:1 맞춤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실내수영장이 개장 5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2만5천 명을 돌파하며 지역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평군은 22일 “지난 1월 정식 개장한 함평실내수영장이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이용할 만큼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함평실내수영장의 저렴한 이용료와 쾌적한 환경, 세대별 맞춤 강습 프로그램이 군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요인으로 꼽힌다. 총사업비 137억 원이 투입된 함평실내수영장은 연면적 2,624㎡ 규모에 25m 길이의 7레인과 유아용 풀이 갖춰져 있다. 특히, 군은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운영 기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걷기 전용 레인 및 수심 안전판 설치, 탈의실 확장 등 시설을 개선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수준별 강습프로그램 ▲아쿠아로빅 ▲치매 및 장애인 힐링프로그램 ▲생존수영 교육 ▲초등 수영교실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함평군은 실내수영장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센터 부지 일원에 오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이 지난 5월 21일 장흥읍 일대 동계사료작물(이탈리안라이그라스) 피해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사료작물 실태를 점검하고 전남도 축산정책과와 장흥군 축산과로부터 피해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는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도 참석해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번 피해는 5월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베어둔 사료작물이 침수되면서 발생했으며, 장흥(600ha), 강진(300ha) 등 남부권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됐다. 전남도는 동계사료작물 총 재배면적 4만7천ha 중 약 1만6천ha(34%)만 수확이 완료된 상황(5.19 기준)이며 현재 동계사료작물 수확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농림축산부에 피해 농가를 위한 지원을 건의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박형대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사료작물 재배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피해 조사와 함께 조사료 지원 정책을 개선하고 확대해야 한다”며 “특히 제조ㆍ운송비 지원 단가를 인상하고 사료작물을 재해보험에 포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5월 20일, 목포시 목포사랑의교회에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화재 및 구조·구급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목포소방서를 비롯해 목포시청, 목포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목포해양경찰서 등 10여 개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210여 명의 인원과 장비 39대가 참여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내 테러로 인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응급처치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훈련 효과를 높였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소방뿐만 아니라 경찰, 군, 시청, 보건소 등 각 유관기관이 임무를 분담해 함께 대응하는 실제 체계를 점검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단계별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마지막에는 지휘권 이양 협의서까지 작성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