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접수 현장점검에 나섰다. 구 군수는 이날 오전 화순읍 행정복지센터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를 연이어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업 취지를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빌미로 한 스미싱 문자 등 보이스피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주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적극적으로 신청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난 21~24일까지 4일간 화순군에 소비쿠폰을 신청해 지급받은 군민 수는 총 31만 831명으로 지급률은 총 53%로 집계됐으며, 이 중 온라인 신청이 1만 7,186명, 방문 신청은 1만 4,645명에 달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요일제가 해제되며, 1차 지급 신청 마감은 9월 12일 오후 6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화순읍은 군민생활문화센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KBC광주방송 주관)에 참가해 화순 관광명소와 화순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화순군은 7월 25일 부터 7월 27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마련해 화순군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지역 강소기업 홍보에 적극 임하고 있다. 화순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지역 관광을 중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화순 11경’과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화순으로 떠나는 1박 2일’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87홀 ‘화순 파크골프장’과 ‘능주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는 화순 기업 ‘착한돼지감자(주)’와 ‘구쁘’가 참여하여 돼지감자차-환-분말, 유정란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인 신화엘아이디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역대급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폭염 드론 감시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의용소방대 폭염 드론 감시단” 은 폭염 취약시간대에 드론을 활용한 공중 관찰 활동을 통해 야외 작업장과 폭염 취약지역을 집중 감시하는 활동을 한다. 특히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의 논·밭 야외 작업자나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 귀가 독려, 야외활동 자제 안내 등 계도와 홍보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 폭염 드론 감시단 운영을 통해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특보 시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5~27일 3일간 부산에서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로컬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해남의 관광과 문화, 군정 등 해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KBC광주방송 주최로‘로컬 콘텐츠의 확장, 지역의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부산, 광주, 전남 30여개의 지자체 및 1,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패널토크, 로컬 콘텐츠 부스 운영 등 지역 중소기업, 공예·음식·문화 콘텐츠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지며,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와 문화 산업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해남군은 청정 자연이 빚어낸 건강한 먹거리와 해남만의 특별한 여행을 홍보하는 부스를 마련,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와 고향사랑기부제, 다채로운 해남 문화 관광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로컬 브랜드로 성장하는 농어촌수도 해남의 우수한 자원들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호평이 이어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로컬 페스타를 통해 농어촌수도 해남의 이미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 장영진 의원은 지난 25일, 대마면에서 열린 ‘2025년 영광 사과대추 재배기술 교육’과 불갑면에서 열린 ‘농촌지도자회의’에 참석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장 의원은 현장에서 “무더위 속 농작업은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작업 시간 조절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고령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과대추 작목반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는 “기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기존의 노지 재배 방식에서 벗어나,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노지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토양, 온도, 습도 등 환경 조건을 자동으로 관리하고, 생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밀 농업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가 소득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영진 의원은 끝으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농가 소득을 지키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정책과 기술 지원이 절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의 공공기여 활동 참여를 장려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최초로 ‘청년 활력소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대상 청년을 모집해 분기별 30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하며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는 24세(2001년생) 청년에게 소득 지원을 통해 청년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중인 2001년생 청년으로 올해 하반기(3, 4분기) 두 차례 운영한다. 신청자는 분기별 지정된 기간 내 복지시설,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 나주시 주관 및 후원 행사 참여, SNS 정책 홍보,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 4개 분야 중 1개 이상에 참여해야 한다. 활동 계획서와 실적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시는 활동 실적과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분기별 3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된 상품권은 나주시 가맹점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45회 임시회에서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반려동물의 의료비 및 등록 수수료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취약계층 반려동물 지원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기우 의원은 “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주는 소중한 존재”라며 “사회적 약자가 양육하는 반려동물이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해남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양육하는 반려견, 반려묘의 동물 등록 수수료 및 건강검진, 질병 치료, 예방접종 등의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기우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안정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정책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이 228억원을 돌파하며, 연내 230억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해남군 장학사업에는 2억 5,000여만원의 기부금이 기탁됐다. 주요 기탁자로는 ㈜뉴텍(대표 강성우)에서 1,000만원, 광수전자(대표 박광수)가 1,000만원, 해남종합병원(병원장 김동국)이 2,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해남종합병원은 누적 기탁액 6,000만원을 기록하며 기업 및 단체 중 최고액을 기록했다. 이어 감로수산영어조합법인(대표 정경섭) 2,000만원, 천사의땅 영농조합법인(대표 박기흥), 옥천산업(주)(대표 김미령), ㈜삼산(대표 김영주)에서 각 500만원을 기탁했다. 각종 사회단체의 관심도 뜨겁다. 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목련로타리클럽과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이 각 100만원을 기부하였으며, 해남 문인화협회가 회원들이 땅끝 묵향전에서 벌어들인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고령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화산면 꽃메협동조합이 자원순환을 통해 받은 상금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무료 생수 나눔 냉장고’를 25일부터 군민광장에 설치·운영한다. 생수 나눔 냉장고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냉장고 운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해남읍을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남군이 마련한 대응책 가운데 하나이다. 지난 22일부터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살수차를 추가로 투입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서는 한편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기존 26개소의 그늘막 외에도 8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와 영농작업인, 야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상황관리를 강화해 부서별로 대상자에 대한 실시간 현장점검과 집중 모니터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재난문자, 마을방송, 현장방문 등 다양한 수단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7월 20일, 월출산 기찬랜드 빛찬광장에 색소폰 선율이 울려 퍼졌다. 퇴직한 영암 주민들로 이루어진 ‘월출 색소폰 앙상블’(대표 박병우)이 여름날을 물들이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2025 문화가 있는 날’ 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였다. ‘월출 색소폰 앙상블’은 단순한 취미 동호회가 아니다. 악보 너머 삶의 온기를 나누는 이들은 복지시설과 요양원을 돌며 색소폰으로 마음을 어루만진다. 이번 무대는 그들의 시간과 정성이 빚어낸 하나의 증언이었다. 공연은 사회자 변성재의 유쾌한 멘트로 문을 열었다. ‘해변으로 가요’가 흐르고, 아코디언과 노래(황운천·김수길), 기타와 하모니카(이승백), 색소폰 4중주(신성애 외 3인)가 이어졌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는 자연스레 허물어졌고, 노래자랑으로 분위기는 한껏 무르익었다. 이금순 외 19인의 라인댄스, 강주완 외 9인의 고고장구, 정은숙의 듀오 무대가 장단을 바꿔가며 광장을 채웠다. 특히 이남행의 ‘고맙소’, 박찬식의 ‘묻지 마세요’는 한 사람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듯한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은 박병우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