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50여 명이 지난 7일 청렴 캠페인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평군 청렴회의체 구성에 따른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신규 청렴 시책 발굴 ▲직원 간 의견 공유 등 청렴 실천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렴 체감도 및 청렴 노력도 등급 향상을 목표로 분기별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직원의 의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군민들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는 행정서비스를 경험한 주민과 공공기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전국 버스킹 경연 대회’와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함평군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를, 5월 3일에는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참가 접수는 4월 11일까지 진행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는 장르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을 거쳐 12개의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함평군은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 및 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140만 원, 참가상 210만 원 등 총 9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시상한다. 아울러, 본선 무대에는 가수 임재현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나비댄스 경연대회는 ‘나비’를 주제로 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를 겨루는 대회로 4월 14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팀이 선정되며 본선 무대에서는 총 15개의 팀이 본선에서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4월 8일,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136만 원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라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복구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4월 1일, 전남도의회는 경북 안동시 옛 안동역에 설치된 산불재난 시민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과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피해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방의회 간 상생과 연대의 뜻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균 의장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을 회복하는 데 이 성금이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도의회와 경북도의회는 10여 년간 지속적인 교류와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과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국내관광 트렌드 중 미식여행과 로컬리즘을 기반으로 한 로컬관광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순천시에서 진행된 2025 순천미식주간행사는 ‘미식여행과 로컬관광’이라는 관광트렌드에 주목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이벤트를 넘어 고품격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순천음식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 국가정원 찾은 관광객에게 순천맛집․음식 다채롭게 알렸다 이번 순천시 미식주간행사의 키워드는 ‘지역’과 ‘미식’이었다.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20여 개의 미식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음식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순천대 출신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의 푸드 토크쇼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기간 중 식당으로 사용되던 순천밥상 건물을 활용해 음식전시, 봄나물 쿠킹클래스 및 푸드다이닝 행사가 열렸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양시가 국내외 투자 위축 상황 속에서도 2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식품기업 ㈜김이가(태표 김태한)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이가는 2022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광양항과 지리적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7월까지 200억 원을 투자해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설립하고 179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창환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전남의 식품산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에 입주하는 모든 기업이 전남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광양부시장은 “‘김’이라는 명칭은 조선 인조 임금이 수라상에 오른 해조류의 맛에 감탄해, 이를 진상한 김여익 선생의 성을 딴 데서 유래했다”며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곳인 만큼, 광양 김 또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4·8 만세운동 106주기를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함평군은 9일 “4·8 만세운동 추모식 및 재현행사가 지난 8일 해보면 문장리 3·1만세탑 광장과 문장 장터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4・8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8일 장날을 맞아 애국지사 24명이 함평보통학교 학생들과 함께 벌인 항일운동으로, 이후 만세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도화선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행사는 106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함평군이 주최하고 해보면 청년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앞서, 군은 7일에는 만세운동 발원지인 월야면 낙영재에서 재례행사를 하며 선열들의 넋을 위로했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24명의 유족, 주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보면사무소에서부터 3·1만세탑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4·8 만세운동의 의의를 되새겼다. 특히, 관내 초·중·고등학생 400여 명이 해보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7일 송지면 남성 의용소방대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초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초대형 산불이 발생하는 등 산불 예방 및 대응 태세 확립을 위하여 송지면 남대 의용소방대에서는 성묘객 및 행락객 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황사 달마고도, 땅끝항 전망대 등 홍보용 플래카드 10개소 게첨 ▲산불 예방 및 소각행위 금지 홍보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날씨에는 언제라도 일어날 수 있는 만큼 항상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은 불씨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요즘 같은 날씨에 우리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작은 불씨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진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에서 실시하는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진군소상공인지원센터와 함께 사업 안내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 기반의 물류 효율화로 경영 안정성과 경쟁력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되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대상, 휴·폐업, 세금 체납 등 지원 제외 대상이 아니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상품 입·출고(검수), 재고관리, 배송 등 스마트 물류와 관련된 전체 과정에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575,000원(공급가액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공급가액의 10%와 부가세는 본인 부담으로 최대 350,000원까지 자기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소진시까지 상시 접수로 판판대로에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 상품기술서 등을 제출해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양성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4일 7명의 베트남 해외 유학생이 전남생명과학고에 입학했다. 이들은 베트남 남부 하우장성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학생들로 이중 2명은 강진군 자매도시인 하우장성 풍힙현에서 왔다. 강진군은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와 함께 베트남 유학생을 매년 10명씩 선발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5월에는 베트남 하우장성을 직접 방문해 해외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6월에는 하우장성교육청과 유학생 유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유학생 모집 후 한국어교육 이수와 현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7명을 선발했다. 입학 전에는 베트남, 한국의 언어와 문화적 차이에 따른 우려도 많았으나 한달여 시간이 지난 현재 베트남 학생과 강진 학생들이 서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으며 친밀한 유대관계와 글로벌 역량을 높여가고 있어 지역 학부모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일 전남생명과학고를 찾아 베트남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환경, 경제, 사회, 제도가 조화를 이루는 ‘완도군 지속 가능 발전 기본 전략’을 수립했다. 전략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지역사회 구축 ▲참여·협력·소통 행정을 통한 지속 가능 발전 협치 강화 등 4대 기본 전략과 17개 설정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 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해양 생태계 보전 및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해조류 활용 탄소 중립 실현, 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해양쓰레기 저감 및 자원 순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해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 경제 구축을 위해 스마트 양식업과 친환경 해양 관광을 활성화한다. 완도의 대표 산업인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의 산업으로 전환하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셋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