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차세대 전력망 등 미래 에너지 핵심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사업을 확보하며 에너지 수도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4601억 원 규모의 국비가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나주 주요 현안사업 국비가 1633억 원, 도로와 철도 등 국가 SOC 예산이 2968억 원이다. 이번 성과는 치열한 국비 확보 경쟁 속에서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사업을 선별 발굴해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새 정부가 역점 추진하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 핵심 사업을 나주가 선제적으로 유치하며 ‘에너지 수도’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주요 확보 사업은 지역 미래 성장을 위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인재 및 창업 밸리 조성(195억 원)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등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67억 원)이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동부권 5개 읍면(남평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8월 25일 남악에 위치한 감성 드로잉카페 ‘앤드아우어’ 에서 발달장애인 이용인들과 함께 드로잉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이용인들이 직업 도안 등에 색을 입히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체험에 참여한 이용인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미술 체험을 넘어 우리 발달장애인 이용인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치유 받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새정부가 경제성장전략과 지방세제 개편안 발표 등 여러 분야에서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가능한 많은 지원을 받도록 신속하게 전략을 마련해 적극 건의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정부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AI 대전환과 초혁신경제의 중심 아젠다인 30대 선도 프로젝트를 올 하반기에 즉시 추진키로 하는 등 굉장히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부가 초광역권별 성장엔진을 선정키로 함에 따라 신속히 그 전략에 맞춰 가능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며 “또한 50조 원 첨단전략산업기금에 50조 원 민간자금을 더해 총 100조 원 이상 국민펀드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겠다는 계획과 관련해선, 투자 분야에 재생에너지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강력 건의하라”고 덧붙였다.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산업·물류·관광단지 감면 등에 지역별로 차등 감면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세컨드 홈’ 특례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전남의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본부장 김태규)가 지난 1일 장애인생산품 2,0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후원증서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김태규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생산품 소비 촉진을 통해 복지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후원품은 관내 12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시설 운영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태규 본부장은 “장애인생산품 후원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동시에 장애인분들의 자립에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한국동서발전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복지시설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는 지난 3월에도 4,500만 원 상당의 LED 전등 교체와 전기매트 지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중간지원 조직인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를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로 이전하고 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경센터는 한려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사무실을 사용해오다 쌍봉시장 내 상가건물을 새롭게 단장해 이전했다. 주요 시설은 센터 사무실, 교육장, 다목적실 등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과 시설 라운딩,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기업 간 교류와 시민 인지도 제고의 계기가 됐다. 시는 향후 본 건물에 사회적경제기업 공동판매장 입주를 추진해 지속 가능한 판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공간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을 잇는 따뜻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좋은 활동이 꾸준히 이어져 여수시의 미래를 밝힐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든든히 뒷받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김경수(51) 씨를 여수시립국악단의 새로운 상임지휘자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지휘자는 부산대학교에서 한국음악학 박사학위를, 중앙대학교에서 음악학 지휘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로 최근까지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끌어온 경력이 있다. 시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내년 열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시립국악단의 새로운 레퍼토리 발굴과 특별공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지휘자는 전통과 창작을 조화시키는 무대를 통해 국악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박람회 기간 여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휘자는 “여수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고 국악을 통해 여수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여수시립국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가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도 여수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 지휘자는 앞으로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1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정기명 시장과 간부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행사’를 열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각자가 생각하는 청렴 실천 메시지를 작성해 ‘청렴 나무’에 걸었다. 메시지들이 모여 완성된 ‘청렴이 꽃피는 나무’는 공직자들의 청렴 다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행사 과정은 영상으로 기록돼 숏폼 콘텐츠로 제작되며 SNS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진솔한 다짐을 친근하게 전달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정기명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ABC’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으로 언제나 열린 소통을 통해 시민의 뜻을 행정에 담아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한 시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최근 발생한 아파트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 1일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 여수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소라면 죽림부영2차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단지 전체가 정전되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단되는 등 주민 불편이 있었으나 여수소방서의 신속한 진화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시는 사고 직후 현장에 상주하며 한국전력·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협력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다음 날 저녁 전력공급을 정상화했다. 정기명 시장은 8월 24일 오전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복구에 투입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부영주택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 대책 및 주민 피해 보상 방안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9월 1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여수지부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아파트 화재 등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전기·소방설비 등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장기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동아일보 주관으로 열린 ‘2025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자체 중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신안군의 귀농·귀촌 유치 정책의 실효성과 신재생에너지의 뛰어난 운영 성과가 결합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국 100여 개 지자체 및 농업 관련 업체 등이 참여한 행사다. 신안군은 홍보관을 운영하며 귀농·귀촌 상담과 더불어 군만의 차별화된 특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이익공유제인 '햇빛연금', '햇빛아동수당'과 '살아보기 프로그램',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전남형 만원 주택' 등 실질적인 귀농·귀촌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정책들은 신안군이 귀농 인구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며 지속 가능한 농촌 전략의 모범 지자체로 부상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8/29일 군청에서 ‘2025년 혁신시책 2차 보고회’를 열고, 25개 실과소에서 제안한 혁신시책 58건의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했다. 올해 4월 1차 보고회에 이은 이날 보고회는, 발굴 시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영암군민 체감도를 더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이 추진 중인 시책은 △국적 없는 아이 포용 지원 프로젝트 △탄소중립 에코 클로버 프로그램 △민원서식 일원화 △AI활용 디지털 소외 해소 등 영암군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영암군은 향후 군민 의견 수렴으로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는 “혁신은 수요자인 영암군민의 시선으로 생각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더 이해하기 쉬운 정책, 더 필요한 정책이 나올 수 있다. 시책 발굴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끝까지 보완하고 다듬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올해 연말까지 혁신시책 별 추진성과를 평가한 뒤,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는 등 지속가능한 혁신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