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27일 영광군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각 6백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두 지자체의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양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공유하며 서로의 가치를 알렸고, 강점은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로 영광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청년점포 2호점 별빛정류장(대표 채지혜)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안터상회 간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빛정류장은 영광군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 청년 팝업 스토어 1기 운영팀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재탄생 실험과 세대 우정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점포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의 마음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직접 준비한 간식 세트를 관내 경로당 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별빛정류장 채지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팝업스토어, 창업 실험, 로컬브랜딩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 연구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영광군, (사)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차량 성능, 슬라럼·가속경기, 내구레이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 끝에 EV 부문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MDS팀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은 한국항공대학교 KAUVOY팀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2년 전부터 운영해온 ‘테스트 위크(Test Week)’를 통해 참가 대학생들의 기술력과 차량 완성도가 매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학생들은 실제 연구개발 환경에서 차량 주행 성능과 효율을 반복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경험을 축적, 대회의 수준과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사전 준비와 본 대회 기간 4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 가족, 운영진, 학교 관계자 등 하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10월 28일 의원간담회실에서 제30회 의원간담회를 열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영광군 재생에너지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이상저온 농업재해 피해농가 지원계획 등 총 8건의 안건이 보고됐다. 에너지산업실의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조례 개정안’ 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은 군의 기본소득 구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연계된 기본소득 지급 계획이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이나 명확한 로드맵 없이 발표돼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기대를 주고 행정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농어민 기본소득 정부 시범사업 공모 결과 등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군민들에게 알려야 행정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자리경제과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을 보고했다. 의원들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취지에는 깊이 공감했으나, 조례안에 명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왔섬, 치유됐섬’을 주제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 일원에서 열린 '2025 청정 완도 가을 섬 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일간 1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올해 행사는 완도의 청정한 자연 속에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을 감성 포토존, 체험 마당, 지역 특색을 살린 완도호랑가시 체험 존과 독서 문화 축제 프로그램은 즐거움과 힐링의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양치유 홍보관에서는 국내 유일 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인생 네 컷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전복 버터 구이 등 무료 시식회와 함께 전복 판매관도 운영해 특산물 홍보 효과도 얻었다. 최경주 광장에서는 퍼팅 이벤트, ‘행운 봉 잡았섬’ 등 다채로운 경품·참여 이벤트도 진행돼 방문객들의 줄이 끊이질 않았다.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완도타워 일원에 총 4만 본의 국화가 전시돼 관람객들은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장 외에도 지역 연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8일 대불조선해양센터에서 ‘대불산단 기업인과 함께하는 10월 조찬간담회’를 열고, 산단 산업안전 강화 및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대불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HD현대삼호중공업 등이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조선업 현장 안전사고 근절,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영암군의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설명을 들은 행사 참석자들은, 작업장별 위험요소 개선방안, 노동자 인권보호 실천 방안 등을 놓고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주노동자 인권침해 근절 결의대회도 열렸다. 우승희 영암군수와 기업 대표들은 “사람이 존중받는 산업단지, 함께 일하고 싶은 대불산단을 만들겠다”는 문구가 담긴 결의문을 공동 낭독했다. 아울러 ▲모든 노동자 인권존중 ▲폭언·폭행 근절 ▲산업안전·인권 협력체계 구축 ▲인권침해 예방교육 강화 ▲상생 산업문화 정착 등을 다짐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대불산단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심장이고, 안전한 일터와 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복합형 휴게 쉼터를 국도변에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용객에게 휴식,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심사를 통과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발표 평가를 거쳐 전국에서 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으며, 진도군은 총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국도 18호선인 임회면 신동리 인근(약 7,628㎡ 부지)에 2026년부터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실시간 주차 안내 시스템 ▲전기차 충전시설 ▲태양광 그늘막 등 첨단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가 결합한 쉼터가 들어설 전망이다. 또한, ‘키오스크’를 활용한 관광 정보 제공,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문화 해설 운영 등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휴식과 체험, 학습이 함께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는 쾌적한 휴식 공간이자, 진도의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진도군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개최한 ‘시군 대표요리 전시 경연’에서 대상을 받으며 진도 미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경연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진도군의 대표로 참가한 ‘진도전통식품’의 김민아씨가 ‘해산물 장과’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김민아씨는 진도의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전통 요리인 ‘해산물 장과’를 출품했으며, 남도의 깊은 맛을 표현하고 감각적인 조리와 전시를 통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김민아씨의 이번 ‘대상’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대상이며, ‘남도 음식 명인’의 지정을 앞두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청정해역 진도에서 자란 신선한 해산물과 전통 음식을 접목해 남도의 맛과 멋을 담아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향토 음식을 개발해 진도가 ‘남도 미식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10월 26일까지 진행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기간에 홍보관을 운영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전라남도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양 지역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25년 전남-경기 청소년 문화교류캠프'가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남과 경기 지역 청소년 동아리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를 활성화하여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 청소년과 지도자 25명, 경기도 청소년과 지도자 27명 등 총 52명이 참가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은 전라남도 서부권인 목포시와 무안군 일대를 탐방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모여 개회식과 팀빌딩 레크리에이션으로 어색함을 풀고 친목을 다졌다. 둘째 날은 남도의 문화와 예술, 역사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전남도청 일대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에 참여, ‘도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이며 예술적 재능을 교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보성군 가축사육 제한구역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형도면을 변경하고, 이에 대한 주민 및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축사육 제한구역은 2010년 3월 15일 최초 지정된 이후, 조례에 따라 5년 주기로 변경 고시되고 있으며 이번 변경은 2020년 9월 29일 이후 5년 만에 시행되는 것이다. 이번 변경은 주거 밀집 지역의 변동, 도로 신설 및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한 것으로, 그 결과 106필지가 신규 편입되고 13필지가 제외됐다. 축종별 제한 거리에는 변동이 없으며, 기존 거리 기준을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가축사육 제한구역의 면적은 군 전체 면적(664.6㎢)의 99.22%인 659.4㎢로, 이전 고시 대비 약 3㎢(0.44%) 증가했다. 가축사육 제한구역은 축종별로 거리 제한이 다르게 적용되며, 해당 구역에서는 대상 축종의 축사 신축이나 증축이 제한된다. 변경된 지형도면 및 관련 자료는 보성군청 기후환경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