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족 피서 명소로 자리매김…나주시민 50% 감면 혜택 제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금성산 생태물놀이장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개장 예정인 생태물놀이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및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도심 인근의 천혜 자연 속에서 물놀이, 산림욕, 숲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단위 복합 휴양지로 매년 높은 이용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금성산 자락에 위치한 생태물놀이장은 약 1만㎡ 부지에 조성됐으며 이용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을 비롯해 데크 쉼터, 어린이 물놀이시설, 샤워장, 매점, 주차장(125면)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특히 계곡물을 사방댐을 거쳐 끌어오는 자연 계곡형 시설로 도심 속에서도 청량한 자연을 체감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안전요원 배치와 함께 상비약,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응급구호 체계도 상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나주시민은 5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2025년 6월 말 기준 해남군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2만 4,043명으로 전체 인구의 38.4%를 차지하고 있다. 우선 폭염시 어르신들이 대부분의 여가시간을 보내게 되는 597개 전체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6월부터 냉방시설을 조기 가동하고 있다. 경로당은 매주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에어컨 정비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예방적 안전관리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는 119응급 호출이 가능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비롯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공적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지만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지킴이단, 거동불편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사배달, 신체활동 보조 및 가사활동 등을 보조해 주는 장기요양서비스, 우울․은둔형 독거노인을 위한 반려로봇 효돌 제공, 은둔형 외톨이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1분 통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신안군은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2025년 영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과 ‘영양제 지원사업’을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영유아 발달 지표 및 대면상담을 통해 아동과 가정에 필요한 실질적인 양육 물품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말부터 영유아 2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양육 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 아동 전원 147명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제 지원사업’은 7월 16일부터 배부를 시작한다. 아동의 면역력 증진 및 기초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영양제를 전달하고,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 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중심으로 아동 개개인의 필요에 맞는 촘촘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①인도(보도) ②횡단보도 위 ③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④버스정류소 10m 이내 ⑤소화전 5m 이내 ⑥어린이 보호구역 등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구역을 말한다. 해당 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일반구역 4만원, 소화전 8만원, 어린이보호구역 1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해당 구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행위는 긴급 상황 시 골든 타임을 놓치게 하거나 보행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1분만 정차해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특히 최근 읍 시가지 내 공익신고자 제보가 늘고 있고 주민 불편으로 인한 주민 신고 또한 늘어남에 따라 곳곳에서 분쟁의 소지가 발생하고 있다. 군에서는 일시적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지역임을 휴대폰 문자로 안내하는 주정차 단속알림서비스를 시행중이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가 접수된 경우 지체없이 과태료 대상이 되므로, 운전자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양식어업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9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안군 임자도 북단에서 효지도 북단까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됐으며, 흑산도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이는 전년 대비 보름 빠른 상황으로 올해 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예비특보: 수온 25℃ 도달 → 주의보: 수온 28℃ 도달 → 경보: 수온 28℃ 3일 이상 지속) 국립수산과학원은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연안과 내만을 중심으로 고수온 주의보 확대 및 경보 단계로 상향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 양식수산물 집단 폐사 등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신안군은 권역별·읍면별 수산업무 담당자 대응반을 구성하여 고수온 대응을 위한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특보 단계별 관리 요령을 지도하여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예방 대책 마련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645억 원 규모의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용역과 관련해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부실 용역이라 평가하며, 전면 재검토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사를 전남도에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공정성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해당 용역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객관적인 감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오미화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전남기록원 건립 용역에 대해 “용역은 신뢰가 생명인데 신뢰할 수 없는 기관에서 도출된 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입찰 공고엔 분명하게 연구원 자격 요건이 명시되어 있었는데, 실제 용역 수행 과정에서는 계획된 인력을 제대로 투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집행부가 알았음에도 용역을 계속 진행했다”며 “이런 부실한 용역 결과가 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법률 자문으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 것은 ‘할 수 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최근 “모험가들의 도시, 곡성”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모험과 치유를 위한 챌린지 관광코스를 군 홈페이지에 안내한다고 15일 전했다. 곡성의 모험시설과 등산로를 이용한 4가지 색깔의 특색있는 챌린지 코스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숨겨진 짜릿한 스릴을 만끽하고 자연과 하나되어 도전을 통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색다른 체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험과 도전을 위한 관광지를 테마별로 구성해서 곡성을 찾은 관광객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26년에는 1박2일 관광코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여행코스는 섬진강·대황강 글로벌익사이팅, 동화속 익사이팅, 동악산 트레일러닝, 설산 트레일러닝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험심과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자연과 하나되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섬진강·대황강 글로벌익사이팅에는 자연속에서 즐기는 익사이팅 챌린지로 굽이 쳐서 흐르고 있는 두 하천을 따라 모험을 즐길 수 있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해양수산의 미래 전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역대학 연계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수산가공품 생산액 역시 전국 1위로 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도, “풍부한 자원과 높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중은 여전히 낮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체 수산물 중 가공품 비중은 생산량 기준 약 15%에 불과하지만, 생산액은 56.3%에 달해 수산가공업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보여준다. 최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오천산단의 연계를 통해 산·학·연 기반의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R&D 및 스마트 가공설비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스마트 가공시설 구축, 수산식품 R&D,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화 등 다양한 효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문성)는 2025년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를 방문해 동부권 지역대학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청년층 유출, 지역산업 위축,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이 지역 회복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지활동 첫 일정으로 방문한 순천대학교에서는 글로컬 대학 및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그린스마트팜·애니메이션·우주항공 등 특화 교육과정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교육자치 기반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그린스마트팜 등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해 시뮬레이터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강문성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은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자체·기업·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개발과 연계해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강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크루즈 관광산업도 함께 검토해 지역 해양관광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K-팝·K-뷰티 등 K-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국제선이 없는 전남 동부권은 항공 접근성이 낮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등 해상 교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크루즈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품, 전통문화, 한류 콘텐츠 등을 체험형으로 제공한다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또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여수항과 직접 연결돼 있어,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해양관광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크루즈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