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곡성군민의 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통마루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교육·문화체육, 지역개발·경제, 사회복지·효행, 농업·환경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 부문 김기훈(옥과면) ▲지역개발·경제 부문 임종권(고달면) ▲사회복지·효행 부문 류근춘(죽곡면), 안태성(오곡면) ▲농업·환경 부문 조신익(목사동면) 씨 등 총 5명이다. ‘곡성군민의 상’은 1984년 제정된 이래 올해까지 총 11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곡성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며,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는 지난 3월 4일부터 28일까지 후보 접수를 받은 결과, 5개 부문에서 각각 1~2명의 후보가 추천됐고, 심사위원회 표결을 통해 수상자를 결정됐다. 수상자 주요 공적 김기훈(교육·문화체육 부문) 성악가로서 국내외 무대를 통해 곡성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이미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돕는다. 함평군은 18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영농철 농업현장 기술지원단을 편성해 농번기인 4월부터 9월까지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을 ‘영농현장 출장의 날’로 지정하고, 소속 직원 30명 전원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기술지원단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생육관리 ▲병해충 예방 및 방제 요령 ▲기상 재해 대응법 ▲수확 후 품질 유지 방법 등 작목별로 세분화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빈번해진 저온 피해 등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재해 예방 기술 안내와 함께 피해 발생 시에는 신속한 현장 점검과 응급 복구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를 이용한 소방안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말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정보를 획득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위급상황에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 됐으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후 교육자료에 60개 국어가 번역이 되고 음성을 지원하는 바코드를 삽입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있는 사업장, 정보취약계층이 밀집한 곳에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화재 시 대피방법 ▲소화기 사용법 ▲공동주택 피난설비 교육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그 외 응급처치교육 ▲번역 및 음성이 지원되는 바코드가 삽입된 소방안전교육 자료 보급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 “누구나 알기 쉽게 접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되도록 하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자매결연도시인 울산 동구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양 지자체 공직자는 물론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참여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와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직원들도 동참해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부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걸맞게 지자체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부에 참여한 고흥과 울산 동구 공무원은 “기부 자체도 의미 있지만 지자체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택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이명숙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장은 “이번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간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의 기회가 되어,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스마트팜사업소는 지난해에는 곡성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고흥군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복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모두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따뜻한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흥군 내 4개 장애인 단체(지체·신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와 고흥군장애인복지관이 함께한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진정한 포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영암군 소림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아름다운 한국무용과 퓨전 국악팀 ‘한맥’의 흥겨운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 2명에게 감사패, 중고등학생 10명에게는 장학금이 전달됐다.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가수 ‘홍자’의 축하 공연과 읍·면 대표팀의 노래자랑, 전동스쿠터, 드럼 세탁기, 냉장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5월 23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에서 ‘고흥우주선(벌교~고흥~도양) 철도건설’ 타당성 및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김재문 (사)한국철도학회 회장과 최유진 춘계학술대회 준비 위원장이 주도하며, 한국철도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학술논문 발표, 다양한 주제의 특별 세션, 신기술 및 신제품 전시, 환영 만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고흥군은 대중교통포럼 주관으로 국내 철도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특별 세션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발표를 시작으로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박사 등이 참여해 ‘고흥우주선 철도건설’의 타당성 및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철도망이 구축되면 제주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 전용 노선으로서 지역발전은 물론, 우주·관광산업 활성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우리군 철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소방본부 최용철 본부장이 4월 18일 장흥소방서를 공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업무를 청취하며 2025년도 소방안전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4일 제19대 전라남도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이후, 일선 소방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실정을 파악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의 일환이다. 최용철 본부장은 장흥소방서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지역의 소방안전 여건과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그리고 장흥소방서의 구내식당과 심신안정실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상태 및 직원 만족도를 점검하고, 개선 필요사항이 있는지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장흥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현장대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흥소방서는“이번 본부장님의 방문은 직원들에게 큰 격려가 됐으며,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의 출생아 수는 ‘23년 143명에서 ’24년 171명으로 19.58% 증가했으며, 합계 출산율은 ‘23년 1.05명, ‘24년 1.24명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남 합계 출산율 1.03명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완도군은 임신·출산 관련 정책에 큰 비중을 두고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사업으로 가임력 검사를 기존에 1회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연령에 따라 주기별(29세 이하 제1주기, 30~34세 제2주기, 35~49세 제3주기)로 최대 3회까지 확대한다. 출산 지원 정책으로 임신 시 무료 건강검진, 영양제(엽산제, 철분제 등) 및 교통카드(20만 원), 출산 전 준비금(20만 원) 등을 지원한다. 출산 시에는 첫 만남 이용권(첫째아 200만 원 등), 출산 장려금(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300만 원, 여섯째아 2,100만 원 등), 셋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는 돌맞이 축하금과 육아 용품 구입비(50만 원) 등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공공 산후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읍성권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살 만하고 올 만한’ 글로컬 상권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생활권 로컬브랜딩은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지자체가 차별화된 고유 자원을 활용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생활권, 경쟁력을 갖춘 생활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걸음으로 15분 내외 생활권의 맞춤형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특화 인프라 유형’ 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9억원을 포함, 총 18억원을 확보했다. ‘나주읍성 돛대, 세계로 잇다’라는 주제로 금남동, 성북동 일원 나주읍성권 역사·문화·예술 자원과 한옥 숙박 체험, 상권 먹거리를 관광객과 연결해줄 핵심 공간인 ‘나주 첫 만남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국제 교류 행사, 로컬 문화 체험, 읍성 상인 상생 프로젝트, 수문장 교대 의식, 나주읍성 옛길 투어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