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회는 5월 16일부터 18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를 9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매년 5월 회진면 회진항 물양장에서 개최되는 장흥 회령포 이순신 축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라 연기가 결정됐다. 장흥군과 축제 추진위원회는 선거와 축제가 중복될 경우 선거법 준수, 지역 행정력 분산 및 안전관리 등 여러 측면에서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9월 중순 가을철 관광자원과 어우러져 한층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연기된 일정 속에 더욱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 할 것”이라며, “장흥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는 물론, 마하수·정경달 장군과 이름없는 민초들의 업적을 재조명하여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할인행사는 다음 달 18일까지로,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판매하는 여수시 농수특산품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여수 농수특산품인 돌산갓김치와 간장게장, 거문도 해풍쑥송편, 멸치, 바지락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 개설 운영 중인 시 농수특산품 판매 온라인몰로 현재 42개 업체가 입점한 상태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입점업체 확대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브랜드관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정의달 할인행사를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를 제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여수 시민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연중 지원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1회 지원하며, 65세 이후 폐렴구균 다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으면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약독화 생백신 접종 비용의 50% 지원하며, 시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단, 면역저하자나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사람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 접종은 일부 본인 부담금(40,000원)이 발생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사전에 접종기관 운영일과 백신 재고 여부를 미리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강화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은 ‘기후위기, 바다가 보내는 희망 블루카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8회 기후보호주간 여수 2025’의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지난 19일 여문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최상덕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의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조계원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탄소중립 시민행동 걷기행진과 플로깅 ▲ 제55주년 지구의 날 기념식 ▲ 녹색생활실천 한마당 체험부스 ▲ 유소년 환경그림대회 등이 마련됐다. 정기명 시장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해 가는 실천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곳은 걷기 등과 같이 일상에서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소년 환경그림대회에서 입상한 14명의 어린이들에게는 6월 환경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상장이 수여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바다와 미래를 잇는 한수연!,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 어우러지다!”라는 주제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수산업경영인의 발전을 위한 선진 정보 교환과 수산업의 미래 비전 제시, 수산업경영인 화합 등이 목적으로, 여수개최는 지난 1997년 제1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행사는 수산기자재 박람회 개막을 시작으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치어 방류 행사, 기념식 및 학술행사, 수산물 축제,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가 해양수산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와 함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한 전국 수산업 경영인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행사가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 ‘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호점 개소를 준비 중으로, 더 많은 청년들에게 활동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문화의 다양한 실험과 창작이 가능한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3주 살이 프로그램’을 통한 체류형 문화창작 활동 ▲지역 청년과 타지 청년이 함께하는 ‘가온 리트릿(Retreat) 캠프’ ▲예술작품 전시와 공연 중심의 ‘The 가온 프로젝트’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커피&베이킹, AI 교육 등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된다. 여수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오는 5월 3일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5 광양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광양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어린이 난타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서 광양시청소년관현악단과 광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어린이날의 의미를 전한다.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과 내빈 축하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으며, 식후에는 장구 공연, 풍선아트와 버블쇼, 랜덤 플레이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공연 외에도 행사장 전역에서 ▲에어바운스 놀이터 ▲실제 장비를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과 경찰 체험존 ▲아이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교육 부스 ▲가족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서산나래 아이싱쿠키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및 재난 상황 대처 방법 등을 놀면서 배울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 등 47개의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이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의 일일 점장으로 나섰다. 광양시는 지난 4월 22일, 최대원 의장이 ‘오늘은 내가 점장’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 바리스타 및 드림카페를 찾은 시민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일일 점장 행사’는 드림카페 커뮤니티센터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장애인 바리스타의 일터를 응원하기 위해 매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대원 의장은 지난 3월 첫 번째 주자로 참여한 정인화 광양시장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행사에 참여했다. 최 의장은 이날 장애인 바리스타들과 함께 고객의 주문을 받고 음료를 전달하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시간에 현장에서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3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최 의장은 “바리스타 자격을 갖춘 발달장애인에게 드림카페는 매우 소중한 직장이자 희망의 공간이라는 점을 직접 체감했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한 명의 고객으로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 사랑의 교회 ‘기독교 사랑의 봉사단’이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백미(10kg) 50포를 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장애인 등 평소에 소외되기 쉬운 관내 취약계층 50세대(각 1포씩)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문철 봉사단장은 “이웃분들께 따뜻한 정을 보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미경 연동장은 “지역사회에 늘 온정을 나누어 주신 사랑의 교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동에서도 더 힘든 세대는 없는지 살펴 촘촘한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 사랑의 교회는 다양한 봉사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대한민국 생활체육인의 대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가 주관하며, 목포시를 주개최지로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총 41개 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12세 이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생활체육 동호인 및 임원 약 2만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목포시에서는 목포종합경기장, 목포실내수영장 등 7개 경기장에서 수영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시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별로 안내소를 운영하고, 안내 인력, 의료진, 자원봉사자, 교통 통제요원 등을 배치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회식은 4월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별도의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식전 공연, 선수단 입장, 축하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며, 축하공연에는 박지현, 린, 트리플에스, 황윤성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