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공직사회의 청렴성 제고와 부패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공직자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고위공직자, 간부공무원, 팀장급, 신규자·승진자, 부패 취약 분야 업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한용만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탁금지제도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한 강사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탁금지제도의 주요 쟁점과 이해충돌방지법의 행위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부패에 대한 경각심과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정인화 시장은 “청렴은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자정 노력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실천해,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하자”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23일 옥룡면 교육문화복지센터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4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읍면동장 회의’는 본청 실·과·소에서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내용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 및 미담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 본청은 주요 현안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사업 ▲2025 광양 시티투어 운영 ▲2025년 백운장학금 학자금 지원구간 통지서 신청 안내 ▲2025년 시민안전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중마동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난임부부 지원사업 ▲산림연접지 불법소각 행위자 엄정 대응 ▲광양시 모바일 앱 『MY 광양』 운영 등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산불 예방 대책 추진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행사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우리동네 숨은 이웃 찾기 특화사업 ▲깨끗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 창구 운영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내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조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행사와 축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2025년 제2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장흥군청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장흥경찰서, 장흥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0여 개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안전관리계획을 검토하고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 대책, 긴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교통 대책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군민과 관광객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에서의 인파 밀집 대응, 구조·구급 체계 확립, 가스 및 전기 안전검검 등 현장 중심의 안전조치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천영 부군수는 “행사와 축제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이 필요하다”라며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 장흥사무소은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하계작물 정기 변경신고 기간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 사업지원혜택을 받는 대신 농어업경영체법 제4조에 따라 변경등록의 의무가 주어진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정책지원을 추진하고 농산물 수급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농정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방안이다. 하지만 바쁜 영농활동과 의무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농업인이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의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이에 장흥 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마늘·양파 품목을 대상으로 홍보 등을 통해 농업인의 변경신고가 대폭 늘어난 것을 확인했고, 4월부터 6월에는 벼, 고추, 참다래, 감 등 하계작물 변경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농업인단체 등과 협력 확대, 주산지 품목 위주로 홍보 집중, 변경등록 미이행에 따른 불이익 안내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위해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기계 임대 수요가 증가함에 지역 농업인들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토요일 연장 운영 실시를 결정했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은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된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임대사업소 방문이나 전화 신청으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임대사업소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추진에 불편함이 없도록 농업기계 정비와 사전교육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현재 89종 474대의 임대 농업기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들어 1,600건 5천만원의 임대 실적을 올리며 전년 대비 200% 이상 이용률이 높아져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주말 운영이 경영비 절감 및 영농 편의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10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고,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의사 5명, 한의사 1명이 줄었으며, 올해 화순군에서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보건 업무에 종사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22명이다. 의과의 경우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지역은 ▲한천, 이양, 청풍 ▲도암, 춘양, 도곡 ▲백아, 이서, 사평 ▲동복, 동면, 능주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보건지소 순회 진료에 나선다. 한의과는 보건소에서 동복, 한천에서 동면을 순회 진료하여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공중보건의사의 화순군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 책임감 있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용장 수여,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화순 바로알기 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은 공백 최소화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1명이 2개 조로 나뉘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고인돌 유적지, 화순파크골프장, 꽃강길, 남산공원 등을 견학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의는 24일, 오는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전남 서부권의 대약진을 위한 핵심 현안을 각 정당과 후보자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목포상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반적인 지방소멸의 흐름속에서 전남서부권은 1차산업 중심의 고착화된 산업구조와 지속적인 청년층 유출, 정주여건의 한계로 지역 성장동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있고, 일자리·교육·의료·문화 인프라 전반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최소한의 발전을 위한 기반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전남서남권이 다시 일어서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목포상의는 이에따라 ▲ AI·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산업 육성과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 지역 혁신거점 조성 ▲해군 MRO 수리능력 보강 및 한미 해양방산 협력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K-해양 방위산업 혁신밸리' 조성 ▲국가 농·축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AI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지구' 조성 ▲무안국제공항의 동북아대표 관문공항으로 육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최근 해외에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홍역 예방수칙 및 예방접종 홍보를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목포시민과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에게는 여행 전·후 개인 위생 관리 및 예방접종 안내,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환자에 대한 해외 여행력 확인 등 대응지침을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홍보 기간 동안 목포시는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백신(MMR) 접종,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 ▲입국 시 발열·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진료 권고 등을 강조하고, 특히, 의료기관에는 홍역 의심 증상자 내원 시 해외 여행 이력 및 홍역 환자 접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25일까지 위탁의료기관 93개소 및 관내 초등학교 33개소를 대상으로 홍역 예방접종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홍역 미접종자에 대한 예방접종 독려,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홍역 유행국가 방문 전 MMR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흡연·음주 예방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24일 “관내 청소년들의 흡연·음주 예방 프로그램 ‘노담노담 쓰담쓰담’을 지난 21일 함평고등학교 재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경험 나이가 낮아지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군은 학생들이 금연·금주의 필요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관내 학교를 순회하며 보고, 듣고, 직접 체험하는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폐활량 테스트 ▲담배 유해 물질 시각화 전시 ▲금연 볼링 게임 ▲음주고글 착용 체험 ▲질병 등신대 ▲음주 예방 빙고 게임 등 흡연과 음주 두 개 코스로 구성된 체험 활동을 하며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상 음주 체험 고글을 착용하고 다트를 던지거나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신체 부위에 붙여보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군은 소변 코티닌 검사와 일산화탄소 측정 등 추가로 발견된 흡연 학생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오너스(onus, 부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인구 오너스란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줄어드는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국가의 경제동력이 떨어지는 현상이다. 이에 더해 출생률 저하와 기대수명 연장으로 대한민국 전체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전남 동부권 또한 2024년 여수·순천·광양(여순광)의 인구 70만 명 선이 무너지면서 현실화된 인구절벽에 대응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됐던 전남지역 첫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정책 회귀로 좌초됐다. 노인·장애인 비율과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 1위에 달하는 전남으로서는 정부의 의지에만 기댈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순천시는 인구 감소를 막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여성, 아동, 고령자 등 모두가 살기 좋은 가족친화도시와 의료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안전·일자리·돌봄·출산지원까지 ‘성평등 도시’ 실현 박차 순천시는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2022년 2단계 사업 도시로 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