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매주 금요일, 토요일 강진을 들썩이게 하는 ‘강진 불금불파‘가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흥행을 이어 가고 있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강진군 병영면의 고유 먹거리인 불고기와 함께 문화 공연과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올해 상반기는 6월 7일까지 운영된다. 강진군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일과 3일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 동반 가족이 행사장 내 불고기 영수증을 제시하면 모루인형, 모루튤립, 파우치, 라탄 도어벨, 디퓨저 등 다양한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은 강진에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5월 2일에는 가족밴드 ‘예닮밴드’, 5월 3일에는 가정의 달 특별공연으로 ‘유대진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 공연과 하이라이트 EDM DJ 공연이 준비돼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 모으고 있다. 먹거리로는 병영돼지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 물품은 생활용품 14종(720박스)으로 생활에 필요한 세제, 클렌징폼, 모기약 등으로 구성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동들을 위한 의류 및 도서도 포함되어 있어 관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물품 배부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참석해 나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및 읍면동 공직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교육지원, 생활물품 기부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익법인이다. 나주시와는 2017년 7월 첫 업무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9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과 저소득 가구 초·중학생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 및 컴퓨터 등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친절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28일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식품 안전 및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 15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주관으로 진행했으며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농산물 원산지 표시법, 식품접객업의 친절 서비스, 세무·노무관리, 위생 상태 점검 방법 등을 비롯한 영업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영업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누리집을 통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식품위생교육 미수료시 과태료(1차 20만 원)가 부과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친절한 서비스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구축을 위한 지반조사 성능기준 표준화 및 기반기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공모사업에 현대스틸산업, 남진건설 등 민간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녹색에너지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선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포함 총 189억 원을 확보했다.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해양의 강한 바람과 조류 등에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기초 구조물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 지반조사가 필수적이다. 정밀한 지반 분석을 통해 침하나 전도 등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 효율성과 유지관리 안정성도 높일 수 있다. 국내 서남해 연안은 연약 지반이 광범위하게 분포돼 지반 조사가 필수적임에도 필요한 기술과 장비 부족으로 외국에 의존해 외화 유출과 기술 종속이라는 구조적 한계가 있었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자립 기반 구축과, 30GW 기준 약 1조 1천억 원 규모로 전망되는 국내 해상풍력 지반조사 시장 선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무안군청 민원지적과 내에서 ‘신고·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납세의무가 있는 납세자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5월 초 ‘모두채움 안내문’을 납세자에게 발송하며, 안내문에 기재된 세액에 변동이 있을 경우 ‘신고‧도움 창구’를 통해 1:1 맞춤 신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정 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안내된 금액대로 ARS 전화를 통해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납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무안군 거주자의 세 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됐다. 이에 따라 6월 2일까지 신고하고, 별도 신청 없이 9월 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개인지방소득세 상담 콜센터(1661-6669) 또는 무안군청 세무과 세외수입팀( 으로 하면 된다. 김형배 세무과장은 “납세자가 쉽고 편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Y-Farm Expo’는 ‘농촌엔 활력을, 청년에겐 미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64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스마트 농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별·기관별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관, ▲지자체 답례품을 소개하는 고향사랑기부관, ▲팜스테이와 도시농업을 홍보하는 농촌체험관 등이 운영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무안군은 ▲1:1 맞춤형 귀농상담 서비스, ▲귀농 관심 단계부터 체계적인 정보 제공과 교육,▲ 영농 기반 조성 등 귀농인을 위한 단계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제15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가 28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기념식이 열려, 3일간 전국 수산업 경영인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풍요로운 어촌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개최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올해는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힘, 상생의 바다 여수에서’를 주제로, 수산업 경영인의 화합과 미래 비전을 다지는 장으로 치러진다. 지난 1997년 여수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28년 만에 다시 여수에서 열리고 있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주철현·서천호·문대림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박상욱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회장, 이태용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 수산 관련 단체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선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유관기관 홍보, 수산물 직거래 및 먹거리 행사, 학술행사, 축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참석자들은 수산업의 미래 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에서 전국 예술인들이 모여 열띤 경연을 펼치며 축제 열기를 더했다. 함평군은 28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전국 버스킹 경연대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연대회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숨은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실력을 겨루며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에는 국적, 나이 성별, 인원, 장르에 제한 없이 전국 각지에서 44개 팀이 신청했으며, 공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서면, 유튜브로 실력파 버스커 15개 팀을 1차 선발했다. 1차 선발된 15개 팀은 26일 나비대축제 특설무대에서 예선경연을 펼치며 예술성, 숙련도, 관객호응도, 팀원·장르 다양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기악 ▲재즈 ▲팝페라 ▲DJ ▲국악 ▲대중음악 ▲월드 뮤직 분야의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7일 개최된 본선 경연에는 국악가수 임재현의 특별공연과 함께 참가자들은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과 공연으로 관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구례군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담배 제조사가 모든 유해 성분과 흡연의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분히 알리지 않은 '표시상의 결함' 등 제조물 결함을 인정할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재정 지출에 대한 손해배상과 다양한 폐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 ▲보건복지부 및 관계 기관이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에 따라 금연 환경 조성 정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건의안 채택과 관련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양구례지사 류성숙 지사 등이 방문해 공단 측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길선 의장은 “담배로 인한 국민 건강 위협과 건강보험 재정 손실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담배 제조사는 제조물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례군의회는 본 건의안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관련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소방서는 최근 증가하는 차량 화재에 대응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총 1만1398건으로, 연평균 3799건이 발생해 27명이 숨지고 149명이 부상을 입었다.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정비 불량,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며, 특히 고속도로와 외진 도로에서 발생할 경우 소방차의 접근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어, 기존 7인승 이상 차량에만 의무였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5인승 이상 차량으로 확대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진동 및 고온 시험을 통과한 제품으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이는 차량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과 온도 변화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으로, 대형마트, 소방용품 판매점, 온라인 판매처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진소방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