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6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나주시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시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 5월에 친해 봄! 함께 봄!’을 주제로 나주시립합창단 공연, 태국 전통춤, 행복(모범)가정상 유공자 표창과 10여 개의 체험(디지털&미디어버스, 수소로켓, 양말목 카네이션, 보틀램프 등) 부스 등이 운영된다. 특별히 이번 체험부스에는 가족생애주기 ‘임산부&노인체험’이 눈길을 끈다. 이는 가족, 친구, 사회 모두가 알아야 할 가족 공감체험으로 단순한 이벤트성 체험의 의미를 넘어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준비했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골든벨’을 운영하고 늦은 오후에는 도심 속 캠크닉(캠핑+피크닉) 분위기를 조성하고 야외 극장에서의 영화(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감상을 통해 추억과 재미가 함께하는 잊지 못할 가족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가족 축제를 통해 가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월 9일 제390회 본회의에서 '이상고온 농어업재해 법제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벼 수확량 급감, 병해충 심화, 양식 어류 폐사, 축산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증가 등 농어업계 전반에 걸친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으나,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이 이러한 이상고온 피해를 명시적으로 포함하고 있지 않아 농가 지원 및 복구에 필요한 법적 근거가 부족하여 발의됐다. 작년 국회에서는 이상고온 현상을 농어업재해 범위에 포함시키기 위해 문금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이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해당 법안은 공포되지 못했고, 결국 농어민들의 요구가 외면된 채 입법이 좌초됐다. 김 의원은 “이상고온 피해는 특정 작물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잠재적 재난이며 농어업계 생산기반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며, “현행 법령은 이러한 피해를 제도적으로 보호하지 못하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7일 교육감실에서 2024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희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2024년 한 해 동안 ▲ 전남교육 정책 제안 ▲ 교사정원 감축 반대 학부모 서명운동 전개 ▲ 전남 학부모 한마당 개최 ▲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등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전남교육청은 이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교육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희진 회장은 “지난 1년간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애써 주신 전남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전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임원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한 2025년 전남학부모회연합회는 지역 학부모회 간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학부모와 교육청 간 소통 활성화는 물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확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시의료원 등 9개 출연기관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출연기관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각 출연기관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되짚고,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하반기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하며, 시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각 출연기관이 맡은 고유한 역할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기관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향후에도 정기적인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출연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목포시의 출연기관은 ▲목포시의료원 ▲목포문화재단 ▲목포인재육성재단 ▲목포복지재단 ▲목포국제축구센터 ▲목포수산물유통센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수출센터 등 총 9개 기관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고향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생활 인구 유치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낸다. 함평군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며 “대동면 월송리 소재 65년 된 전통가옥을 활용해 2026년 말까지 생활 인구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인문학 중심의 체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체류 프로그램은 인문학 강좌를 운영 중인 ‘호접몽가’를 중심으로, 전통음식 체험(매동포레스트), 도예 공방(자기바라기) 등 대동면 내 문화 자원을 활용해 도시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규모 커뮤니티 운영과 지역민과의 교류 활동 등 긍정적인 체류 경험을 바탕으로 방문객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 정착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공모사업을 계기로 대동면이 삶과 철학이 공존하는 ‘인문학 마을’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생활인구 유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중마노인복지관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복지관 일원에서 ‘효(孝)사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인터내셔널, ㈜선샤인 그린팜 등 지역 기업과 기관의 참여와 후원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는 시간을 시작으로, 꽃꽂이·목공예·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중식 나눔 및 가야재능봉사단의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 80세를 맞은 어르신들과 함께한 ‘팔순잔치’는 단순한 생일을 넘어 어르신의 삶과 경험을 함께 축하하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긍정의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랜 세월 자식과 이웃,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사랑을 베풀어주신 어르신들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7일 광양청년꿈터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사랑을 담은 카네이션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클래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청년과 가족이 함께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4월 18일부터 총 1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첫날에만 25개 팀, 전체 모집 기간 동안 총 46개 팀이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 당일에는 청년과 부모, 조부모, 자녀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총 30여 명의 참가자는 화과자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카네이션 모양의 화과자를 직접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화과자를 만들며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낸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한 뒤,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김태균 의장, 광양4)는 지난 5월 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발간을 위한 편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처음 발간하는 제104호 전라남도의회 소식지 초안에 대한 심의와 더불어 다음 호인 제105호 수록내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제104호 소식지는 제387회~제388회 임시회 주요 의정활동 내용을 담았으며, 기존에 제작해 오던 틀에서 벗어나 소식지의 크기, 페이지 수, 재질 등을 개선하여 휴대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새롭게 단장하여 선보인다. 특히 디자인과 편집 비중을 늘려 정보 전달력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의원 인터뷰 ▲의원의 서재 ▲의원 기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의정활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자 소리함 ▲도정소식 ▲의회사무처 사람들 이야기 등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콘텐츠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와 함께 제105호 소식지의 수록 내용과 발간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가 됐다. 홍보담당관실에서는 이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시청 회의실에서 기념 시상식을 개최하고, 효행자 및 장한 어버이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립합창단 축하 공연 ▲자녀의 편지 낭독 ▲표창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및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감사와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 특히,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한 어르신의 자녀가 직접 낭독한 감사 편지는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아 많은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어버이날 시상식에는 효행을 실천하며 타의 모범이 된 ‘효행자’ 11명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히 키워낸 ‘장한 어버이’ 1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경로효친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지역사회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버이날은 경로효친과 효행 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3회를 맞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올해도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초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3주간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웅천, 만성리, 방죽포 등 개장 해수욕장 9곳과 신덕, 사도 등 미개장 해수욕장 6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점검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주변 토지 침수지 및 백사장 내 위험 요소 점검 등이다. 시는 사전 점검 결과 보수·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정비하고,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용역과 수질·토양 검사를 실시해 안전관리 수준을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또, 해변 모래 정비, 안전관리 경계선 설치 등 물리적 환경 개선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웅천해수욕장에는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해 해양 생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한다. 개장 종료 이후에도 주요 해수욕장에는 안전 계도 요원을 연장 배치해 혹시 모를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