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군산시낚시어선협회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31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태선 협회장은“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일로 올 한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갑진년 새해에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산시낚시어선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갑진년 새해에는 모두가 따뜻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4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쌍천 이영춘 박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흙에 심은 사랑의 인술, 쌍천 이영춘》展을 2024년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영춘 박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교수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첫 의학박사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수 있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농민을 위해 농촌 보건위생에 평생을 바친 진정한 의료인이다. 이번 전시는 이영춘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동은의학박물관(관장 김세훈)과 공동기획한 전시로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이자 한국 의료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영춘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유품과 사진, 영상 자료 등을 전시한다. 전시는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1부 '의사가 된 농민의 아들'에서는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교사의 길을 걷던 이영춘이 의사가 되는 과정을 소개했다. △2부 '빼앗긴 들에 찾아온 샘물'에서는 일제강점기 소작농을 위해 군산에서 무료진료 활동하는 모습과 농촌을 위한 연구소 설치에 노력하는 청년 이영춘의 모습을 보여준다. △3부 '농민의 의료낙원'에서는 광복 이후 농촌에 남아 농민들과 함께한 이영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3년 ‘다시 찾고 싶은 매력으뜸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비전 아래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운영과 대외 관광홍보전 연이은 수상,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 선정 등 성과를 거뒀으며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10월말 기준 481만명이 군산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어 꾸준히 성장하는 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관광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군산시는 2023년 문체부 공모 '생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백투더모던, 근대 시간 속을 여행하다’라는 테마로 군산만이 가진 역사와 문화관광자원을 결합했다. 근대문화유산을 한눈에 둘러보는‘타임 인 군산’과 유명 영화 촬영지를 거닐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시네마군산’여행코스와, 지역 수제맥주와 함께 게스트 파티를 즐기는 낭만가득 코스‘인조이 군산’등 군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했다. 또, 호남지역 최초의 선교활동을 펼친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개발한 군산 성지순례길의 활성화를 위해 성지순례길 해설사 양성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024년부터 한부모가족 소득기준 완화, 자녀 지원연령 상향, 아동양육비 지원금액 인상 등 한부모가족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저소득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완화되며,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이 가능해진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아동양육비 지원금액이 월 20만원에서 월 21만원으로 1만원 인상된다. 현재 시는 1,400여 세대 한부모 가정이 아동양육비를 지원 받고 있으며, 내년 자격 기준 완화로 지원 가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 가족에 대한 지원확대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족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감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및 법인을 처벌함으로써 중대재해사고를 방지하기 우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시는 우선 민간 분야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 국내 최고의 안전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공사현장, 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 및 건설현장 관계자 안전교육을 추진한 것이 주요 사례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및 ‘전북산단 통합안전관리 지원 협의체’를 통해 합동 캠페인, 안전점검 및 교육 등 재해예방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지난 11월 제정 및 시행되는 ‘군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 지원사업으로 사업주와 노동자에 대한 교육 지원,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7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현 정부 출범(`22년 5월) 이후 새만금 민간투자 10조원 달성을 축하하는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유치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와 미래커롱에너지㈜, 백광산업㈜의 투자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정운천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새만금 입주기업 임직원, 재경 전북기업인 등 160명이 참석해 군산 새만금 국가산단의 10조원 투자유치를 축하했다. 또 이날 10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는 미래커롱에너지㈜의 ‘양극재용 전구체 및 황산니켈’ 생산시설 건립과 백광산업㈜의 ‘이차전지용 전구체 소재 및 반도체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약 19만㎡(약 5만8천평) 부지에 내년 1분기 중 착공해 총 8천억원을 투자하고 약 650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백광산업㈜은 약 10만㎡(약 3만2천평) 부지에 2024년 상반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새해 1월 1일부터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선별진료소는 지난 2020년 1월 31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3년 11개월 동안 PCR 검사 업무를 수행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지만, 고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은 유지되며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인 자,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의료기관 입원 예정 환자(응급실·중환자실,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재활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입소자) 및 해당 입원환자의 상주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PCR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일반입원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로 유지하면서 병원급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과 같이 유지되며, 중증환자의 입원치료비 지원 및 코로나 백신·치료제 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8시) 4개 금융기관(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4년 군산사랑상품권은 3,000억원(종이400억원. 모바일·카드 2,6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지원되면 발행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로 유지하지만, 월 구매한도는 올해보다 감소 된 월 40만원(통합 한도)이다. 이중 종이상품권은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합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예시 : 종이10만+모바일카드 30만 또는 모바일카드 40만 단, 종이40만은 불가)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사랑상품권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희망찬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명절 맞이 지류 특별 이벤트는 2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도 국가예산 1조 467억원을 확보하며 9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달성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정부 예산안이 지난 21일 최종 확정된 가운데, 2024년도 국가예산 1조 467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2016년 최초로 1조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한 이후 9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한 것이지만, 새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새만금 SOC 예산의 대거 삭감으로 인해 전년대비 확보액이 줄어들은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새만금SOC 예산의 경우 부처요구액이 전액 원상회복 되지는 못했으나, 온 전북도민의 염원과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노력으로 3,000억원의 예산이 복원 돼 새만금SOC 사업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가 확보한 국가예산은 신규사업 22건에 764억원, 계속사업 254건에 9,703억원, 총 276건 1조 467억원으로 주요 현안사업,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익을 위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 특히,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함께 금번 국가예산 신규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2023년 하반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총괄진행사항 보고와 참여기업별 추진사항 및 계획 발표, 참여기업 승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올 한해 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추진 내용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운영으로 참여기업 근로자들의 대기업과의 복지격차를 해소하고 고용안정을 촉진했으며, 임금관리위원회 및 공동교섭 활동을 통해 적정임금을 도모하는 등 상생협약에 기초한 사업이 이행됐다. 또한 미래차 관련 국가공모사업 및 R&D사업 추진으로는 배터리 안정성 평가센터와 엔지니어링 협업공간을 구축, 설계·해석 시험평가 및 인증지원 등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북군산형일자리 참여기업의 기술고도화에 기여했다. 특히, 전기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활용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배터리 재사용 확대를 위한 시스템 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