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 지역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에서 도로가 확장돼 교통체증 등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는 동반성장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병목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1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했다. 에코시티~삼봉지구 구간은 3차로인 에코시티 구역과 전미119안전센터에서 시작하는 2차로 삼봉지구 구역이 이어져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완주 삼봉지구 개발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교통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도로 확장이 절실하다. 이번 병목구간 도로확장(2차로→3차로) 공동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연구원은 3월 18일 전북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국회의 입법활동과 국정심의를 지원해 온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과 연구데이터와 학술자료 등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 및 연구데이터 공동 활용을 강화하여 지방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방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양 기관 연구성과의 공동 활용, 연구성과 확산 활동의 공동 개최 및 협력, 그 밖에 양 기관 간 필요한 상호협력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국정심의 자료와 지역 정책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하여 전북특별자치도 현안과 관련한 입법활동과 지방 의정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도서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기를 선도하는 미래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유수의 교육·학술·연구기관들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지식정보의 상호 연계 및 공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남호 원장은“국회도서관 등 다양한 정보유통 플랫폼을 활용한 신속하고 제한 없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호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8개 대학교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소비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학교 신학기가 되면 자주 발생하는 불법 다단계·방문판매 등의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함으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매년 대학교 입학시즌이 되면 사회적응력이나 소비경험이 부족한 대학 신입생들을 상대로 ‘100% 자격증 취득, 특별할인, 무료’ 등의 광고로 충동구매를 유도하거나, ‘학교·교수의 추천 및 장학 혜택’이 있는 것처럼 속여 교재 구입이나 온라인 강의 등록 등을 권유하는 상술로 인한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은 총 14,889건으로, 이중 20대 소비자상담 건수는 848건이며, 주요 피해품목으로는 의복류(145건), 세탁서비스(84건), 교육관련서비스(64건), 스포츠시설 이용(64건), 여행(64건) 등으로 확인됨에 따라, 대학생 대상 주요 피해사례 예방 요령 및 피해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 등을 안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원교육문화회관(관장 박수진)은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2024년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대상으로는 다문화 부모·자녀가 함께 대화하며 식물을 가꾸는 ‘힐링 원예’, 다문화 여성들이 한식 요리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K-푸드 요리교실’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대상으로는 신나는 민요를 배우며 소고춤을 추는 ‘신명나는 우리 춤’과 원예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얻고 소통하는 ‘행복한 정원사’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남원시 가족센터와 지적장애인 협회 남원지부 및 관내 학교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며, 수업 진행은 남원교육문화회관 교육실 및 해당 학교 특수학급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박수진 남원교육문화회관장은 “사회배려계층 지원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우리 주변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다양성을 존중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9일까지 기숙사를 운영하는 도내 중·고·특수학교 119교에서 상반기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숙사 화재대피훈련은 실제와 같은 화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시간 취침 상황을 가정해 실시한다. 야간에 훈련이 진행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고 소방서에 협조를 구하는 등의 안전 대책을 마련한 후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훈련을 통해 피난 대피로 적재물 여부, 옥상 출입문 개방 여부, 전열기구 주변 가연성 물질 여부 등도 확인해 대피로를 확보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노경숙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사고에 대한 안전의식과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함양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는 동시에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보호 조례’에 따라 수립한 이 계획은 추진체계 구축, 피해자 보호, 교육 강화, 인식 개선 등 4개 전략, 11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직장 내 괴롭힘 전담 책임관 지정 △피해자 회복 지원 △예방 교육 활성화 △소통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 홍보 등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전체 기관과 학교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실태와 인식도 조사를 한다. 이를 통해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교직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업무 전담 책임관을 지정하여 교직원 보호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고, 신고지원센터(전북교육청 홈페이지-민원·참여-신고센터-갑질행위 신고)를 운영한다. 피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교육재정 투명성 확보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층 강당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지역별로 구분해 공개모집한 위원 18명, 교육감 추천 위원 6명, 임기연장 위원 6명으로, 앞으로 전북교육청 각 부서의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이다. 위촉식에 이어 임원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친 후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운영계획 △분과별 회의 △2025년도 전북교육청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방안에 대한 설명도 가졌다. 서거석 교육감은 “제7기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해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참여와 소통의 교육문화를 실현하고, 교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해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에듀테크 능력을 가진 교원(멘토)과 배움을 희망하는 교원(멘티)의 상호 나눔을 통해 멘티 교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 학교 내 에듀테크 활용을 통한 수업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운영에 따라 도내 초·중·고 163개교, 1442명의 교원이 참여한다. 초·중학교 105개교 715명의 교원이 참여한 지난해의 2배 규모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라는 정책에 현장의 요구가 더해져 모든 학교급으로 확대된 것이다. 에듀테크 멘토링 제도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속 운영된다. 멘토 교원이 멘티 교원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스마트기기 활용 학급운영 방법,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활용 수업 공개 등을 통해 멘토 교원이 가진 역량을 멘티 교원에게 전달한다. 특히 2025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산업·농공단지 악취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실시해 온 전주 제1·2산단 등 10개 산업단지 외에 군단위 소규모 농공단지와 악취민원다발 사업장을 추가해 추진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황화합물류 및 기상 등 14개 항목으로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해 분석하고 사업장별 악취 저감을 위한 시설개선 제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악취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배출시설 에 대한 운영 지원으로 산단 내 악취 저감 및 예방을 위한 사업장의 자발적 환경개선 의지를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김호주 원장은 “연구원은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산업·농공단지 주변 주민의 악취 피해를 방지하고 분석결과를 해당 시·군과 공유해 효율적인 악취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른 예방적살처분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농가의 원활한 가축 재입식을 위해 가축입식자금 및 영업제한 받은 업체에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방역조치에 따른 예방적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구입비를 농가당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하고, 영업을 제한받은 도축장, 부화장 등은 원료 구입비, 운송비 등의 운영자금을 5억원까지 지원한다. 경영안정 자금을 신청하려는 농가 및 업체에서는 해당 소재 시·군 축산부서에 재입식 허용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한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AI 방역조치로 피해를 받은 농가 및 업체에서는 경영안정자금을 적극 신청해 주길 바란다”며, “피해농가 및 업체의 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