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벼멸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기로 한 정부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명하고, 농업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벼멸구 피해조사와 방제 활동에 밤낮없이 전력해 준 군민들과 직원들, 농업재해 인정을 위해 한 목소리로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남도, 해남군의회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벼멸구 방제를 완료하고,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한 해남군의 노력이 정부 결정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농업재해 인정에 따라 피해 규모에 따라 농약대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가 지원되며, 생계비 지원 및 농업정책자금 상환연기와 이자감면 등 재해대책법상 지원도 가능해진다. 해남군은 곧바로 피해 정밀조사에 나설 예정으로, 오는 21일까지 피해조사 후 복구계획을 제출하면 11월 말까지 재난지원금을 확정,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 관내 벼멸구 발생 면적은 약 5,000㏊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이번 벼멸구 농업재해 인정은 해남군의 발빠른 대응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공직자 대상 청렴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지난 7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퀴즈대회는 반부패 법령 등 청렴 관련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연스럽게 공직자 청렴을 교육할 수 있는 색다른 자리로 마련됐다. 각 부서에서 1~5명씩 총 1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최종 골든벨은 옥천면 최정혜 주무관이 울렸다. 기존 강사 교육과 달리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되어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퀴즈에 참여하는 동료 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공직자들이 참여해 청렴 소통 문화를 확산했다. 해남군은 올해 청렴 향상을 군정의 역점과제로 하여 부서 특화 청렴시책 추진, 업무추진비 모니터링 강화, 익명 신고전화‘군민의 소리’운영, 청렴음악 활용, 청렴 서한문 발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쳐가고 있다. 특히 공직자 청렴교육에 주력해 청렴 연극과 청렴 라이브 콘서트,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형 교육을 연달아 추진해 청렴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교육은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가 가능한 개방형 통합교육으로 추진해 해남군청 조직 칸막이를 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열린 캠핑관광박람회에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 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에는 캠핑관련 10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최신 트렌드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선보이며 캠핑 동호인을 포함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또한 임시캠핑장 등 600여팀, 4,000여명이 동시에 캠핑 가능한 대규모 캠핑장을 조성해 나흘내내 전국에서 찾아온 캠퍼들이 직접 캠핑을 즐기는 캠핑대회도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돼 박람회에 활기를 더했다. 4일간 펼쳐진 박람회와 캠핑대회를 통해 4만 9,500여명이 오시아노 관광단지를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람회 참가업체와 각종 판매부스를 통해 112개 업체에서 17억 6,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캠핑객들의 소비액 또한 3억 3,000여만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나 경제효과 또한 21억여원에 달하는 톡톡한 성과를 거두었다. 행사기간 동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인감증명 요구에 의한 국민 불편 해소와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관련 실과소의 인감증명 요구사무를 전수 조사 후 대체가능한 사무에 대해서는 폐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등에서 인감 요구 사무가 여전히 남아 있어 국민 불편을 초래하면서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인감 요구 사무의 실태를 파악해 추가 감축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 올해 정비사무대상은 5건으로, 이중 해남군 주민소득 지원기금 운용 관리 조례 시행규칙,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 해남군 지방공무원임용후보자 장학규정 시행규칙 등 3건은 인감증명요구가 폐지된다. 폐지 후에는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거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제시하는 방법으로 인감증명서를 대신하게 된다. 나머지 2건은 부서에서 검토 후 입법예고 등을 통해 10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민원인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 직접 읍면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됐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해남읍 복평리 일원 해남천 1.95㎞에 대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이번달 착공한다. 해남읍 복평지구는 제방 내에 위치한 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관로와 장어 양식장 등으로 인해 하천이 정비되지 않고, 시설물이 노후화되면서 상습적으로 하천 범람과 제방붕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자연재해위험지구‘나’등급로 지정됐고, 올해 5월 침수 흔적 분석 결과 침수위험‘가’등급으로 변경됐다. 해남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신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복평지구를 신청해 국비 93억원 등 총사업비 186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정비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광역상수도 이설 협약을 통해 관로 이설을 추진하고 노후 교량과 영농 시설물인 농로 및 보 등을 정비하게 된다. 2023년부터 올 6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7년 완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안전 확보는 물론 영농 및 생활불편사항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주민설명회와 현장 소통을 통해 주민 의견이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가족센터와 연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산부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 건강 교실은 10월 10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총4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임신·출산 과정의 이해, 부부간 상호존중과 관계증진을 위한 대화법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신생아 육아용품인 치발기, 손싸개, 발싸개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출산장려팀으로 전화 신청하거나 보건소 1층 행복출산원스톱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상반기에도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실을 운영, 참여자들은 높은 호응 속에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가 힐링하는 건강한 태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임산부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캠핑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관광박람회가 3일 해남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막이 올랐다. 해남군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해남오시아노관광단지 일원에서‘2024 해남 캠핑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남캠핑관광박람회는 캠핑레저관련 100여개 기업과 4,000명의 캠핑객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캠핑관광박람회로 박람회와 캠핑대회가 함께 치러지면서 캠핑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하고, 직접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25만㎡의 광활한 부지에 마련된 행사장은 기업체들의 캠핑장비와 캠핑카, 카라반 등을 전시,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장과 800여팀이 동시에 캠핑이 가능한 캠핑장을 조성, 운영해 캠핑 동호인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지고 있다. 박람회에는 자동차 대표기업 벤츠, 쉐보레를 비롯해 지프, 자칼, 캠프벨리, 코베아, 크래프트 캐빈 등 우수기업의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캠핑 장비를 전시하고 체험, 판매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최신 캠핑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지속가능한 모두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 회원전 '땅끝마루 나르샤展'이 해남아트마루 전시실에서 이달 20일까지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해남지부는 2003년 민족문화와 미술발전을 지향하며 출발한 미술인 단체로 작가탐방, 시민참여 미술학교 운영 등 지역미술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예술운동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해남지부의 첫 정기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에는 박득규, 이정순, 고성주, 김우성, 양은선, 조선미, 류연실, 김경호, 송태정, 강리나, 김이숙, 원을지, 조병연, 한현진 등 회원 14명이 참여해 해남에 대한 애정이 가득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박득규 지부장은“해남 미술의 가치를 드높이고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하는 〈땅끝마루 나르샤展〉을 통해 해남의 문화적 가치 위에 해남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더해 지역 문화예술의 존재감을 확실히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인들의 작은 축제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명현관 군수는 2일 정례회의를 통해 벼멸구 발생이후 발빠른 방제 활동에 전력해준 군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고온에 의한 병해충 발생을 농업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다시한번 건의했다. 명군수는“유래없는 폭염으로 전국적인 벼멸구 병해충이 급증하면서 지난 수주간 사실상 비상 상황을 유지해 왔다”며“추석연휴는 물론이고 휴일을 반납하면서 예찰과 약품 공급,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얼마남지 않은 벼 수확기까지 더욱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해남군의 건의로 지난 24일 벼멸구 피해곡에 대한 정부 전략 수매가 결정된 가운데 이상 폭염에 이은 이상고온의 지속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재차 건의했다. 명군수는“올여름 폭염과 가을까지 이어진 고온으로 인해 벼멸구 세대주기가 짧아지면서 기하급수적인 증가세를 보였다는 점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상황이다”며“기존 저온피해만 인정해 왔던 농업재해에 고온으로 인한 병해충까지 포함하여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은 2024년 전라남도 농업인 대상 후보자를 오는 10월 10일까지 접수받는다. 농업인 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고품질화를 비롯한 농업경쟁력 확보와 수출진흥 등에 공헌한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선발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과 원예․특용작물,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의 6개 부문으로 1명씩 총 6명을 선정한다. 전남에서 농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거나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업인이나 생산자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영농 경영상황 등을 포함한 신청서류를 준비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수상자는 서류심사, 전문가, 관계 공무원 합동 현지실사 평가등에 의해 선정되며, 11월 11일 예정인 전남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에서는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부문 등 총 18명이 전라남도 농업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