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황계지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344억 원(국비 172억 원, 도비 86억 원, 시비 8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단위 시설별 재해 발생 유형을 종합적으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를 예방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사업 대상 지구로 선정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과 함께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인 황계지구의 항구적인 수해 방지를 위해 ▲고지 배수로 신설 ▲교량 재가설 ▲삼정천(소하천) 제방 정비 ▲노후 저수지·세천·우수관로 정비 등 기본설계(안)을 기초로 행정안전부 설계검토 심의를 거쳐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황계지구는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보다 지대가 낮아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을 받아왔던 지역이다. 지난 2022년 8월 9일 새벽 1시 40분, 시간당 41mm의 집중호우 당시 인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의 수위가 홍수경보 수위를 상회하는 EL. 20.02m까지 상승하며, 내수배제 불량에 따른 배수펌프장 작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는 3,71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총예산 규모는 4조 603억 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쿠폰 및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 직접 지원 사업에 예산을 집중했다. 아울러, 지난 8월 22일 승인된 일반구 설치에 따라 구청 체제 전환을 위한 준비 예산도 반영했다.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1,496억 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을 위해 183억 원을 편성했다. 구청 체제 준비 및 사무공간 확보 예산 125억 원이 반영됐다. 이와 함께, 도로·하천 등 사회기반시설(SOC) 확충과 동절기 대설 대비를 위해 ▲시도1호선 토지보상비 30억 원 ▲수기~분천 간 도로 확포장 공사비 16억 원 ▲소하천 정비 43억 원 등 총 224억 원이 투입된다. 제설자재 확보 및 제설작업 등 ▲설해대책에도 132억 원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시립미술관 토지보상비 59억 원 ▲우리꽃식물원 확장사업 47억 5천만 원 ▲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차순임 의원(동탄1·2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청년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청년의 자기개발 및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사항을 명확히 하여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성공적인 자립과 발전을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의 자기개발에 필요한 해외연수 비용 지원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부동산 중개수수료 등 지원이다. 차순임 의원은 “청년들이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화성특례시에서 지원함으로써 더 넓은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키우며,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영란 의원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안이 12일,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은 화성시 관내 보건의료 및 요양 등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여 장애인과 노인 등이 건강하고 자립이 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지원 지역계획의 수립 및 시행 ▲통합지원 사업 및 보조금 지원 ▲통합지원 제공 및 통합지원회의 운영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지원 창구 및 전담조직 및 협의체 설치와 관련된 사항이다. 위영란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촘촘하고 유기적인 지역 돌봄 체계가 구축되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본 조례 제정에 기반하여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화성시 돌봄 통합 지원사업은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성시와 유관기관 및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명미정 화성특례시의원 (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화성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담고 있으며, 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특히 동 조례안은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을 명시하여, 정책수립 단계부터 문화 소외계층을 고려함으로써 포용적 문화정책의 방향성을 갖췄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장애인의 콘텐츠 접근권 보장에 관한 책무 명시 ▲구체적인 문화콘텐츠 지원사업 규정 ▲문화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사항 등이 포함됐다. 명미정 의원은“문화콘텐츠는 단순히 여가를 위한 즐길 거리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계적인 기반이 마련된 만큼, 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재정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44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재정의 건정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5년주기의 재정건전화 운용계획 수립・시행 ▲재정건전화 평가지표 개발 ▲공무원 대상 교육훈련 ▲우수사례 선정 및 포상 등에 대한 사항을 신설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조례를 통해 재정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는 물론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추진 기반이 마련되어, 시민 여러분에게 더욱 신뢰받는 재정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며“성과와 책임을 중시하는 재정 운영 체계를 확립함에 따라,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1일간의 회기를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34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을 처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주요 안건 처리 결과 이번 회기 중 상정된 36건 안건 가운데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되었으며, 추경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부 감액 조정 후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5개 사업에서 약 2억 2,800만원을 감액, 최종 3조 5,892억 9,354만 7천원으로 조정했으며,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개선 촉구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배현경·최은희·김종복·전성균·김영수·송선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의원(국민의힘,동탄4·동탄5·동탄6)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뇌병변 장애 아동을 위한 집중 치료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담 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3만3천여 명에 달하며, 이 중 뇌병변 장애인은 2,780명으로 적지 않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스스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관심과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뇌병변 장애는 뇌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 위축, 관절 구축, 척추 측만 등 2차 장애로 이어진다”며 “따라서 조기 집중 재활과 지속적인 치료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과 삶의 질을 위한 필수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화성시에는 관련 전문 재활치료 시설이 없어 많은 아동이 수원이나 서울 등 외부로 장거리 이동을 하며 치료를 받고 있고, 이 과정에서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재활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아이들에게 숨 쉴 수 있는 산소와 같다”고“보호자들이 호소하기도 했다”면서“일부 지자체들이 이미 권역별 재활 돌봄 인프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시특례시의회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이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간 소각시설 증설 추진과 관련해 환경·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화성시는 노후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신규 시설 신·증설을 준비하고 있으나 후보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임시 방편으로 관내 민간 소각업체 3곳과 협약을 체결해 일부 물량을 위탁 처리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임시 대응일 뿐 증설의 근거가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해당 민간업체가 지난 2024년 5월 제출한 환경영향평가 준비서에서 공공에 기여하기 위해 증설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증설 필요성과 규모 산출 근거가 불분명하고 주민 의견 수렴 절차도 충분하지 않아 현재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안전성을 평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증설 대상지 주변에는 시립 어린이집과 주택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출가스, 소음, 비산먼지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또 “해당 업체는 과거 화재와 환경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전력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송선영 의원(국민의힘, 봉담갑·향남·팔탄·양감·정남)은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시청과 의회 청사의 심각한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 필요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송 의원은 발언에서 “화성특례시는 인구 105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중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공직자와 시민 모두 차량 이용이 불가피하다”며 “이로 인해 시청과 의회 청사는 상시적인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민원 처리 지연과 시민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이어 그는 주차와 관련하여 “실제 최근 5일간 집계된 본청 주차장 출입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273대의 차량이 이용해 시간당 약 159대가 몰렸으며, 이는 수용 능력을 35% 이상 초과한 수치”라고 꼬집어 지적했다. 특히 송의원은 “장애인·전기차·경차 전용구역 등을 제외하면 체감하는 주차난은 더욱 심각하다”며 “지난해 준공한 400면 규모의 주차타워도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이중주차와 평행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2026년 6월 개관 예정인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