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제36대 박성남 부시장이 6월 27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명예퇴임식을 끝으로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에 아름다운 마침표를 찍었다. 박성남 부시장은 “공직은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할 때 비로소 그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조직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공직사회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이 앞으로 더 많아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29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고 마지막 1년 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내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에 공헌해 주신 부시장님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남 부시장은 1996년 4월 군포시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 경기도 수자원본부장, 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고 2024년 7월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27일 장암동 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AI와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인공지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맞춰 시가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산업계·학계·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김동근 시장의 개회사와 시의회 부의장,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와 함께 더 나은 일상, 미래를 여는 의정부의 도전’을 주제로 첫 발표를 맡으며 포문을 열었다. 최 교수는 기술이 인간의 일상과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소개하며, 지방정부가 추구해야 할 AI 기반 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중국증권행정연구원(CSAI)의 안유화 대표가 ‘AI 시대, 인간 중심 산업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확산 속에서 인간 고유의 역할이 갖는 의미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 입법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총 5개의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하나인‘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가 6월 27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소속 의원: 김지호, 최정희, 이계옥)는 의정부경전철을 지역 경제의 활력소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방안 마련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연간 약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 중인 경전철을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닌, 경제적 가치를 지닌 도시 기반시설로 재조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대진대학교 고대유 교수가 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고대유 교수는 의정부경전철의 적자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 및 지역경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김지호 의원은 “이번 연구가 그동안 적자에 따른‘애물단지’로 여겨졌던 경전철을, 의정부시 경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제257회 제1차 정례회에서 손성익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지하안전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도시산업위원회에서 가결했다. '파주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최근 지하시설물의 급격한 증가와 더불어 예상치 못한 지반침하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시설물 및 주변 지반에 관한 안전점검, ▲민간에서 지하안전을 측정할 때 시가 대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싱크홀 발생의 원인과 그 대책에 대해 분석과 대안이 나온 상태이다.”라고 말하며, “전국 싱크홀의 1/5가 경기도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파주시라고 예외는 아니다. 싱크홀 발생 원인을 면밀히 검토 및 점검하여 싱크홀로 주민의 재산과 생명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파주시에 당부하겠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영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자유로운 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기동) 내에 ‘맘대로 A+(AI Play) 놀이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맘대로 A+ 놀이터’는 인공지능(AI) 시대 알파세대를 위한 디지털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도비 포함 사업비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여 6월 설치됐다. 특히, 정해진 규칙이나 구조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 탐색하고 놀이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모션팡팡 실내운동(바닥형) △홀로매직 확장현실(XR)체험 △트리무브(벽면형)로 구성됐으며,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게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2층과 4층에 구분하여 배치됐다. 다양한 보육 수요에 맞춰 디지털 융합 놀이 콘텐츠를 도입했다는 것이 기존 놀이공간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며, 누리과정에 맞는 신체 활동 콘텐츠(스포츠, 안전, 문화 등)를 통해 놀이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홀로매직 확장현실(XR)체험 콘텐츠’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을 결합하여 아이들이 놀이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체험공간으로 아이들이 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위반건축물 해체 신고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복잡한 신고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인해 해체 신고를 기피하던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자발적인 원상복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해체 신고 시 건축주 또는 건축사가 해체계획서를 작성하고, 별도의 건축사사무소(건축사)에서 이를 검토받아야 했으며, 해체계획서 작성 및 검토에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해 시민들의 부담이 컸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구조가 단순한 위반건축물을 대상으로 해체 신고 절차를 간소화했다. 대상은 해체 기간이 3일 이내인 ▲100㎡ 미만의 파이프·천막 구조물 ▲30㎡ 미만의 샌드위치 패널 구조물이다. 해당 구조물의 해체를 원하는 건축주는 건축과 건축안전센터에서 마련한 ‘위반건축물 해체공사 계획서’ 간소화 양식을 활용해 직접 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서를 제출하면 건축과 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건축사)이 이를 검토하게 된다. 이전에는 외부 전문가를 거쳐야만 했던 절차가 건축주 중심의 신고와 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이삭거름 적기, 적량을 시용하도록 농가에 당부했다. 이에 따라, 벼 이삭이 패는 시기를 앞두고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 적기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하고 있다. 이 홍보물에는 벼 품종별 이삭 패는 시기, 이삭거름 시용시기, 이삭거름 시용량, 도열병 등 병해충방제 요령, 도복경감제 사용시기 등이 수록되어 농가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벼 이삭거름은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패기 전 25일경(어린이삭 길이 1~1.5㎜ 때), 최고품질쌀 생산을 위해서는 이삭패기 전 15일경에 맞춤형 추비 28호나 29호를 10~15kg/10a 시용하면 된다. 엽색의 짙고 엷음 등 벼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가감하여 주도록 하고 밑거름으로 완효성비료를 시비했을 경우는 보통의 경우 이삭거름을 생략하지만 생육이 불량할 경우 소량 추가 시비하면 된다. 또한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된 논이나, 낮은 온도가 지속되고 장마가 계속될 때는 질소질 비료를 20~30% 감량 또는 생략하고 대신 칼리비료를 20~30% 증시하여 병해충 예방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6월 24일, 김포 내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힐링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힐링지원사업은 사회복지종사자 200여 명이 화합하고 함께 쉼을 누릴 수 있는 연회로 진행됐따. 힐링지원사업의 세부 주제인 ‘세미콜론’은 ‘잠시 쉬었다 이어감’이라는 뜻의 문장부호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이번 힐링지원사업을 통해 잠시 쉼을 가지고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또한 금년 힐링지원사업은 관내 복지협력네트워크 활성화로 모임을 정례화하며 지역사회 복지 현안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찾는 사회복지 유관 단체 총 10곳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김병수 김포시장(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세미콜론’의 의미처럼 이번 힐링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쉼을 얻고 회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하며 사회복지사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김포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과 함께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