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 직원들이 해안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부안 모항갯벌해수욕장에서 해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반려동물을 보살피듯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일정 기간 해양쓰레기 청소와 환경 관리 등 해양보호 활동을 펼치는 제도다. 최근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고자 ‘반려해변’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날 해양정화활동에는 김미정 전북자치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도 직원, 부안군 관계자, 어촌계 어업인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2시간 가량 모항갯벌해수욕장 해변가와 부안 마실길 주변에 방치된 스티로폼 폐부표, 각종 플라스틱, 비닐, 폐어구 등 약 200㎏가량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민간 차원의 해양환경 조성에 대한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자 인근 어업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 캠페인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김미정 전북특별자치도 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남원교육문화회관은 수영장 대수선 공사를 완료하고, 26일 본관 앞 야외무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회관은 지난해 40여억 원을 들여 주이용자인 학생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고려해 수심을 1.3M에서 1.2M으로 낮췄다. 또한 온수풀과 안전교육실을 설치하고,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수영장 활성화와 교육 프로그램 전문성 확보를 위해 공모를 통해 남원거점스포츠클럽을 위탁자로 선정했다. 주중 오전 시간은 학생 생존수영 시간으로 확보하고 일요일까지 개방을 확대하면서 1일 이용자 수가 470여 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박수진 관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이 우선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 중심의 다양한 체험과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에 교육적 인프라가 필요하며, 특히 교육과정에 생존수영이 들어있는 만큼 수영장은 필수적인 교육시설”이라면서 “남원교육문화회관 수영장 개장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이 보다 건강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산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역건설산업관련 각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업체의 상생 방안과 발전 방 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 것이다. 회의에서는 군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4대 추진전략, 지역업체 우대제도 적용, 민관 상생협력을 통한 합동 세일즈,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중점을 둔 지원방안 등이 주요 논의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2차전지 특화 단지로 지정되어 공장설립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군산시가 지역업체와 인력 참여율 제고 대책을 함께 해야 한다는 내용 등이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지역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구적 노력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따랐다. 군산시 관계자는 “관내 지역 건설자재, 장비, 인력 사용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례 개정과 시행규칙제정 등 제도 정비를 추진했으며, 이후로도 체감 가능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적합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신품종의 원활한 종자 공급을 위해 농업인 역량강화에 나선다. 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동진·미호·참누리 벼 재배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식량작물분야 3개 시범사업인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기후 적응형 벼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주력 품종인 신동진 벼의 보급종 공급과 공공비축미 제한, 돌발 병해충으로 대체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참동진·미호·참누리 벼에 대한 품종별 특성과 육묘 관리, 재배법, 주의 사항 등 농업인이 궁금해하는 재배 핵심 기술 교육을 마련했다. 참동진은 신동진 품종의 우수한 밥맛과 특성은 유지하면서 벼 흰잎마름병에 강한 저항성을 가지고 있다. 미호는 도복에 강하고 농사짓기가 수월하며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농가의 관심과 호응이 증가하고 있다. 참누리는 최근 육성품종으로 병해충에 강하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창대리더어린이집은 26일 전주시복지재단에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성금 665천원을 전달했다. 창대리더어린이집은 원아,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지구를 살리는 아나바다 프리마켓’을 직접 운영하여 먹거리, 신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모아진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조순덕 창대리더어린이집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프리마켓을 진행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천사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기부에 참여해 준 어린이집 직원분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전주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더하기 1 기부천사 챌린지” 모금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나눔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과 기업, 단체들의 기부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6일 제1차 군산시 외국인주민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초로 구성된 이번 협의회는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 군산교육지원청, 전북경찰청, 군산시가족센터, 외국인 명예통장, 유학생 등 위원 총 14인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2024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종합계획(안)’을 심의 ·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외국인 주민 수는 지난 2022년 말 기준 1만1,378명으로 총인구수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8,209명(3.0%)에서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총인구의 4.3%를 차지하는 외국인주민(근로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외국국적동포)에 대한 환경변화와 새로운 정책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관련 부서 정책들을 총괄하여 종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 2024년 군산시 외국인주민 종합계획(안)은 “서로 다른 We, 함께하는 We, 글로벌 성장 도시 군산”을 비전으로 ▲외국인 유입을 통한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정착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평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됐던 팔복동 철길이 이팝나무가 만개한 봄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게 개방된다. 전주시는 26일 이팝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난 팔복예술공장 앞 철길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재훈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장, 이국·최지은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을 기념하는 개막식을 가졌다. 팔복동 북전주선 이팝나무 철길 개방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팝나무와 어우러진 철길 경관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와 코레일 전북본부가 지난 4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성사됐다. 이 협약에 따라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이 이날 오후 2시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면 개방된다. 개방 시간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구체적인 개방구간은 금학교에 위치한 건널목을 입구로 해서 양방향 기린대로와 신복로까지이다. 개방 시기 해당 구간 철길 내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정연구원은 26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주시보건소와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전주광역권 발전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3년에 도입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의 생활인구 개념을 바탕으로, '100만 생활인구의 전주광역권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전주시에 유용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전주시정연구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전주시보건소는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보건 및 보건산업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이들 기관은 공공보건 및 보건산업 분야 공동 연구 및 기술교류, 전주시 지역보건의료 시책 발굴 및 협업,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인력 교류와 협업, 교육·학술·기술정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 심포지엄의 주제발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양원탁 부연구위원의, 전주광역권 생활인구 확대 방안, 전주시정연구원 사회문화부 박예나 연구위원의, 전주시의 특성에 기반한 생활인구 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소년들의 글로벌 관심도 제고와 국제사회 필요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이 시작됐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5일 진안제일고등학교에서 올해 첫'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 강연을 실시했다. 올해로 운영 8주년을 맞이하는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해교실'은 도내 14개 시·군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전직 외교관,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로 특강, 세계 시민 교육, 국제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첫날 강의를 맡은 임란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 팀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국제개발협력 및 세계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새로운 분야(국제 정세, KOICA 등)에 대해 알게 됐다”, “국제교류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는 진안을 시작으로 고창, 익산, 전주, 정읍 등 도내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10월 말까지 강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대식 원장은 “'찾아가는 국제교류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4월 8일부터 24일까지 2024년 지역혁신사업(RIS) 지역혁신 정책 자율 과제’를 공모한 결과 총 39건에 78억원 규모의 사업이 발굴·접수됐다. 세부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지역산업 수요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분야 4건, 핵심분야 외 도 부서별 수요과제 9건, RIS 사업비 분담시군(전주,군산,익산,완주) 수요과제 11건, 기타 10개 시군 현안과제 11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대학경쟁력강화 과제 2건 등 총 39건이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RIS 전담기관인 JB지산학협력단을 통해 접수된 서류를 사전 검토하고 평가위원회를 통한 평가 및 선정 후 선정된 과제의 예산을 조정해서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IS 자율과제는 핵심분야(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 농생명·바이오)외 지역현안 및 지역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유롭게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전북도는 지난해 라이즈 시범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RIS 총사업비인 429억원의 15%인 64억원까지 편성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RIS 핵심분야인 미래수송기기, 에너지신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