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환경 만들기를 위해 활약할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및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를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은 해양환경 보호 홍보 및 해양환경 저해행위 감시,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반영 건의 등을 수행한다.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지원요건은 ▲ 해양환경 보전·관리 및 해양오염방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 민간단체의 1년 이상 경력 회원 및 근무자 ▲ 해양환경 관련 연구 또는 행정업무에 종사한 경력이 있는 자 ▲ 수산업협동조합 또는 중앙회 임직원이거나 어촌계장 등이다. 해양오염방제 자원봉사자의 경우 해양환경보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오염사고 시 방제현장 안전관리 및 방제작업 지원,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운영 결과 정화활동(6회) 및 교육(5회)을 했으며, 해양환경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올해도 명예해양환경감시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 참여 제도’ 교육을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노화읍과 소안면, 보길면, 청산면, 금당면에서 교육을 했고, 30일에는 금일과 생일면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의 취지 및 목적을 이해하고, 온라인 국민 신문고를 통해 일상 속 불편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제안 제도’와 ‘주민 참여 예산 제도’는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과 지방정부 예산 편성을 위해 운영되는 제도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민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을 이렇게 간편하게 건의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몰랐다”면서 행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핵심 제도를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 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개관하며 힐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완도 해양치유센터 방문객이 2만 명을 돌파했다. 4월 25일 기준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다녀간 인원은 20,765명으로 파악됐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와 해조류, 머드 등 완도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스톤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로 구성됐다. 지난 3월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테라피를 제공하고자 개별 욕조에 미역, 다시마 원물을 넣은 물에 입욕하는 ‘해조류 스파 테라피’와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한 마스크팩, 스톤 테라피실을 추가했다. 해양치유센터 이용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며 특히 30부터 50대, 60대로 갈수록 이용객 수가 늘었다. 해양치유 효능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센터를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센터를 찾는 고객이 느는 추세이다. 경남 하동군에 사는 50대 여성 문◯◯ 씨는 “뉴스에 나온 해양치유센터를 보고 무작정 완도로 왔다가 한 달 살이를 하게 됐다”, “매일 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국내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해양치유센터의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을 위해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능 검증 연구는 해양수산부 해양치유 자원 효능 검증 및 활용 기술 개발을 위해 한양대학교병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랑기술정책연구소, 완도군이 함께 진행한다. 연구는 4월 8일부터 5월 3일까지 1, 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60여 명의 대상자(지역민)를 선발하여 사전에 무릎 방사선 촬영, 혈액 검사, 골밀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1차는 고령화로 인해 흔하게 발생하는 근골격계 질환 중 하나인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30명)으로 2주간 10회에 거쳐 해양치유센터의 해수 운동과 해조류, 머드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통증 및 염증 완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특히 임상 연구의 정확성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양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참가자의 프로그램 체험 전후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검사 결과와 설문지를 바탕으로 상담을 하며 변화를 살폈다. 1차 참가자들은 10일간 양쪽 무릎에 머드를 도포하는 머드 테라피와 딸라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봄철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춰 4월 26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복 할인 행사는 (사)한국전복산업연합회, (사)완도군전복협회,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와 완도군이 전복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으로 판매하기 위해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사)한국전복유통협회와 (사)남도전복연합회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전복 1kg 기준 8~9미를 37,000원, 13~14미를 31,000원, 17~18미를 28,000원에 판매한다. 가격은 택배비 포함이며, 시중보다 20% 할인된 가격이다. 주문은 각 협회 홈페이지와 (사)한국전복유통협회, (사)남도전복연합회로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또한 완도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 청정마켓’에서는 5월 2일부터 10일까지, 16일부터 31일까지 두 차례 나누어 전 품목 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품질 좋은 전복이 대량 출하되는 봄철, 특별 할인 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전복을 구매한다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로부터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약 6,01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금은 완도군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와의 협약에 의해 완도군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완도군청 복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으로, 이용액의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전달 기금 5,066만 원 대비 약 944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군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올해 세입 예산으로 편성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대웅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아울러 완도군에서 미래 백년대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실익 증진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기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한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 행정 강화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보길면과 노화읍을 시작으로 24일은 약산면, 25일은 생일면과 금일읍, 26일은 군외면과 신지면, 29일은 완도읍과 금당면, 30일은 고금면, 청산면과 소안면은 기상 여건으로 연기돼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정책 토크는 읍면정 보고와 ‘24년 군정 주요 정책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신 군수는 ’24년 군정 주요 정책 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산업과 군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복지 시책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은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국가 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이 투입되며, 이후 내년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침은 국가 유산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마을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문화예술과 과장은 “그동안 국가 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건축 행위 규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유산과 주민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부부에게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보전 및 오염 예방 등을 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한 도서벽지 어촌마을 폐유수거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ㆍ공헌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기상정보 제공 및 어선 안전 서비스 등)를 추진해왔다. 이어, 최근 지방인구 감소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인력난 호소 등 어려움을 겪자, 보다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완도군 도서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폐유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그간 도서지역 어촌마을에서 선박 폐유 등의 자체 처리와 실질적인 관리가 어려워 해양오염 가능성이 상존했으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들을 원동력 삼아 국민친화 해양경찰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