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원으로 대도시 평균인 37만5천원에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같은 내용을 지적했고, 지난 연말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대도시 평균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년대비 올해 1인당 교육비는 고작 1만4천원 증액됐다”며 “2년 넘게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내년에는 인당 4만9천원 증액이 예상되지만, 이마저도 평균치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교육비를 증액하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같은 강의라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대학(원) 학위과정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1일 재단 임직원이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전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한마음혈액원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단체 헌혈을 실시했으며, 이날 모은 헌혈증은 혈액 질환 환우들의 쾌유를 기원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의 손길을 보태고자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힘을 보태며 나눔 실천과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부터 재단 특화형 사회공헌사업 ‘드림투게더’를 추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를 사회공헌주간 ‘드림투게더 위크’로 지정하고 나눔 주간 물품 기부,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지역 내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안양청년축제’가 청년의 날인 오는 20일 16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기념해 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청년 중심의 축제이다. 올해는 ‘안양, 보통이 아냥!’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열린다. ‘안양, 보통이 아냥’은 평범해 보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특별하고 소중한 ‘보통이 아닌’ 안양 청년을 뜻한다. 이날 16시부터 21시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탈출 체험과 운동 챌린지 등 특별체험을 비롯해 캐리커쳐, 키링 만들기, 논알코올 전통주 체험, 네컷사진, 타로 등 30여 가지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구성됐다. 17시부터 18시 15분까지 리원, 소리, 보컬플로우 등 청년 예술가들이 개성 넘치는 길거리(버스킹) 공연을 펼치고, 피식대학 정재형이 ‘너드학개론’으로 청년들과 만난다. 19시에는 청년의날 기념식이 개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심각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지원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살수차와 지원 인력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에는 7톤급 살수차 1대와 인력 2명이 투입되며, 현장에 머무르는 동안 원수 운반 등 강릉시의 급수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부족이 심화되자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급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안양시는 가용 자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지원은 지자체 간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연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연습,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등 3대 안전 분야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안전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5월 실시된 안전한국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충훈동 둔치주차장에서 28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와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으로 훈련의 실효성과 기관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의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 을지연습에서 전 직원 비상소집 응소를 시작으로, 기관장을 중심으로 도상연습과 화생방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인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오는 12월에는 비상대비연습 유공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가 전국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재산 은닉이 의심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총 5,000만원 상당의 동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9~11월)에 맞춰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이른 아침부터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수색을 통해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으로부터 황금열쇠, 골프백, 양주, 명품시계, 현금 등 고가의 물품 38점을 압류했으며,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체납세를 대신 납부하겠다는 납세보증 및 확약서를 받아냈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을 위해 체납자의 실거주지 파악. 배우자 등 가족 재산 분석, 해외 출입국 기록 조회 등 철저한 사전 조사를 통해 납부 능력 여부를 판단한 뒤 최종 대상자 8명을 선정했다. 압류된 동산은 감정평가를 거쳐 11월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그 대금을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하반기 특별징수기간 동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로 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12일, 관양시장 경관조명 설치사업 예정지를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위원들은 관양시장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조명 설치 예정 지점과 주변 환경을 살핀 뒤, 시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석 의원은 “관양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생활형 시장인 만큼,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 보행자 안전 확보와 더불어 미관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며, “디자인과 설계 단계부터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관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2일, 안양예술공원 맨발산책길 조성사업 현장 및 예술공원 벽천광장 정비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맨발산책길의 공사 마무리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인 벽천광장 정비사업의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안양시 관계자들로부터 각 사업의 추진 경과 및 주요 내용을 보고받은 뒤,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품질과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정완기 위원장은 “예술공원 일대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시민의 여가와 문화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와 안양대학교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시는 12일 오전 9시 20분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대학교와 ‘청년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가치창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청년 현안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종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안양시 청년사업(청년친화도시 조성・청년네트워크 등) 참여 및 지원 ▲안양대학교 주관 지역사회 가치창출 프로그램 행정적 지원 및 협력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대외홍보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 안양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이 행복해야 도시가 발전할 수 있다”며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소 6층 교육실에서 관내 병원 3개소, 요양병원 5개소, 보건소 등 23명의 감염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병원 환자 보호를 위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부문 권역책임사업팀 서혜경 감염 전문 간호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한림대성심병원의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했다. 교육은 환자 중심의 감염병 관리를 주제로 ▲감염병 기본 이해 ▲A군 연쇄상구균 특성 및 관리법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이해 및 관리 방법 등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감염병 대응은 개인의 건강을 넘어 공동체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협력을 통해 시민이 감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