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일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실납세자 2446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지방세를 연 5건 이상 납부, 5년간 납부세액이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다. 또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5만원 안양사랑상품권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했다. 시는 내달 3일 유공납세자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로, 시는 성실한 납세 및 문화 조성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주시는 시민들이 있기에 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정책을 추진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 31일 평촌 아르떼컨벤션에서 ‘평생직업교육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대호 안양시장,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황운광 대림대학교 총장, 권민희 연성대학교 총장, 배해동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천기철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외 HiVE 사업 실무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대학 직업교육 성과 확산 및 거버넌스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지난해 HiVE 사업의 성과와 평생직업교육 고도화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가 함께 이뤄졌다.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이 청년은 물론 신중년, 노년층에 이르는 평생직업교육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를 이끄는 선도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대림대, 연성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육부가 공모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2024년까지 안양시 HiVE사업으로 지역특화분야 지식기반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모금 목표치를 넘어 108도를 달성했다. 안양시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으로 추진한 사랑의 온도탑이 108도를 달성하며 성금 8억6688만원을 모았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시나눔운동본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온도탑은 성금 8억원을 목표로, 목표액의 1%인 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해 마지막날인 지난 31일 108도를 기록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도 많은 시민과 관내 기업, 단체가 참여해 모인 금액은 총 8억6688만원이며, 이중 성금은 4억1557만원, 쌀과 생필품 등의 성품은 4억5131만원이다. 인창전자(주) 8067만원, ㈜효성안양공장과 ㈜삼진 3000만원, ㈜엘엠에스 1350만원, 애니콤정보통신(주)와 ㈜제왕터보텍 1000만원 등 관내 많은 기업이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참여했다. 또 익명의 기부자는 4년째 1억원을 기부하며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평촌새중앙교회, ㈜다래월드, ㈜안양사랑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 출생아 수가 2021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시는 2022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66명이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뚜렷한 가운데 2022년 안양시 출생아 수는 주민등록 기준 3443명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출생아 수 3277명보다 무려 166명이 증가했다. 2022년 출생아 수 3443명을 지역별로 분석하면 만안구는 1376명으로 전년 대비 35명이 증가했으며, 동안구는 2067명으로 전년 대비 131명이 증가했다. 시는 최근 만안구 안양6동, 동안구 비산1·2동, 호계3동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대규모 주택단지의 인구 유입뿐 아니라 다양한 출산 및 청년 정책 등이 출생아 증가를 견인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2021년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가운데 예절교육관 야외정원 작은 결혼식장 무료 개방, 출산축하용품 190여종 40만원까지 제공, 42개소 국공립 어린이집 및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어린이집 운영 등 인구·출산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증가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다둥이네 보금자리' 사업은 미성년 자녀 4명 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1일 안양시청 1층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이승복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영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부단장, 태정주 (사)안양YWCA 부회장 등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축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안양시는 여성가족부가 평가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돌봄)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았다. 이에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안양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먼저 2019년 발족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활동 규칙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주도적인 시민참여단으로 거듭난다. 또 지난해 시작한 민·관·경 협력체계인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지역 내 문제점 해결뿐 아니라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여성과 남성이 자녀 돌봄으로 경력중단이 발생하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0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내맘애봄 심리상담센터와 ‘취약계층 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2월부터 추진되는 ‘취약계층 노동자 심리상담 및 치료 사업’은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불화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에게 맞춤형 심리상담 및 치료를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일하는 감정노동자,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여성·고령 노동자 등 취약계층 노동자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노동자는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전화(031-360-1724)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맘애봄 심리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사와 1회 50분, 총 10회의 상담이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노동 환경 등 상황에 따라 방문 상담 또는 ZOOM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이사장 겸 안양시장은 “취약계층 노동자를 포함 모든 노동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노동 법률 지원, 노동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홈페이지에 ‘노동상담’ 메뉴를 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지난 30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202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및 학교사회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초·중등교육법과 안양시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청소년에 대한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학습·정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집중 사례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는 관양초등학교 등 4개 협력학교에 교육복지사 지원, 프로그램 운영비등으로 2억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을 관내 2개 초등학교에 추진한다. 학교 부적응 학생 조기 진단, 상담·복지프로그램 운영과 학교사회복지사 지원 등을 위해 1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정적인 교육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교육복지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개소식을 1월 31일에 가졌다.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교육취약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역과 연계하여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지원 시스템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5층에 교육복지안전망센터를 개소하여 학생 맞춤 지원을 위한 상시 협의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교육지원청·학교·지역기관의 협력체계가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교육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안양과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가족성장놀이터’, 주거개선 프로젝트 ‘찾아가는 정리튜터’ 등 지역기관과의 공동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우리아이 안심마을 지도’, ‘학생성장지원가이드’를 제작·배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로부터 만족도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관 교육장은 “교육복지안전망센터가 든든한 교육복지 울타리로서 모든 학생들이 꿈꾸는 대로 스스로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교육복지 내실화를 위해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월 31일 예비 중학생 학부모를 위한 따뜻한 온라인 캠퍼스를 오픈했다. 2023학년도 학부모를 위한 첫 연수의 자리로 대규모 인원수와 코로나19 재확산을 고려하여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연수 형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자녀의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교육과정 관련 주요 정책인 자유학기제를 안내하고, 자유학기제와 방향을 같이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예비 중학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업과 진로진학 설계에 넓은 안목을 갖고 자녀를 교육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 자유학기제의 이해(수업방식, 평가중심으로), △ 고교학점제의 이해(진로진학설계와 학부모 역할)로 구성됐으며, 특히 자유학년제에서 자유학기제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시점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의 운영이 자녀의 진로, 적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학교교육과정을 통하여 진로활동의 경험을 확대시켜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길에 학부모가 함께 동행하기를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생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31일 시에서 운영하는 출근형 전세버스에 직접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35분 범계사거리에서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에 올랐다. 최 시장은 버스 안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기타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안양시 대중교통을 운영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해 시민들이 시·도간 출근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시에서 광역버스 증차·증회를 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는 하루에 3번(오전 7시 25분·7시 35분·7시 45분) 범계사거리(10039)에서 잠실역(24001)까지 운행한다.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하여 서울 방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안양시는 출근형 전세버스를 한 대 더 투입해 이달 2일부터 총 3대로 운영하고 있다. 3330번 광역노선에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이달 17일부터 1대 늘려 총 3대로 운영하고 있다. 이 전세버스는 롯데백화점·범계역(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