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17년 10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현실적인 공감을 담아 많은 사랑을 받은 로맨틱 코미디다. ‘홈리스’ 작가 윤지호(정소민)와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세희(이민기)가 계약 결혼을 통해 한 집에 살게 되며 벌어지는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결혼, 주거 문제, 개인의 가치관, 현실적인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또한 결혼을 경제적인 계약으로 접근하는 설정은 신선하면서도 현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이민기와 정소민의 자연스러운 연기와 케미는 극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윤보미, 이솜, 박병은, 김민석 등 조연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각자의 인생 문제를 고민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방영 당시 평균 시청률 3.3%, 최고 시청률 5.0%(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 또한 종영 이후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안창호 선생과 손정도 목사의 이야기를 그린 항일투쟁 대서사시 '호조'가 3월 1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웅', '하얼빈'에 이어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다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감독: 권혁만 | 출연 : 최민우, 장정식, 이환의 등 | 제공/제작: ㈜권필름 | 배급: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영웅'은 1909년 10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특히 오랜 기간 사랑받아온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하며 한국영화 최초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에 도전해 의미를 더한 바 있다. '하얼빈' 또한 독립영웅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으로,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024년 12월 극장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월 12일에 개봉하는 '호조'는 민족의 스승 도산 안창호 선생과 한인 동포들의 이상촌을 건설하다 일제의 고문으로 끝내 순국한 손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게스트 정호영 셰프가 돈 때문에 서로의 배우자들에게 ‘합동 공갈’을 저지른, 역대급으로 ‘간 큰’ 불륜남녀의 사연에 과몰입하며 지켜봤다. 또 ‘백호 탐정단’은 안타깝기 그지없는 ‘25년 전 낳자마자 헤어진 아들 찾기’ 의뢰를 계속했다. 10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백호 탐정단’이 25년 전 시댁의 이혼 강요로 낳자마자 헤어지게 된 아들을 찾는다는 의뢰인을 위해 추적을 계속한다. 백호 탐정단은 전남편이 의뢰인과 헤어진 뒤 재혼했지만 또 이혼했으며, 두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전남편의 큰아들은 의뢰인이 잃어버린 아들과 비슷한 나이대로 추정돼, 의뢰인의 아들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제주도에서 일하고 있는 전남편을 찾아가기 전, 백호 탐정단은 전남편과 재혼했던 여성의 어머니를 만났다. 그녀는 “전남편의 큰아들은 내 딸(재혼한 아내)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맞다”는 확인으로 탐정단에 도움을 줬다. 결국 의뢰인이 찾는 아들의 행방은 묘연한 가운데, 백호 탐정단은 전남편을 직접 만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배우 최예나와 한성민, 정민규, 은찬, 조단이 ‘빌런의 나라’에 출연한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연출 김영조, 최정은 / 극본 채우, 박광연 / 제작 스튜디오 플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때론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11일) ‘빌런의 나라’ 측이 오나라(오나라 역)와 소유진(오유진 역), 서현철(서현철 역), 송진우(송진우 역), 박영규(오영규 역)에 이어 최예나(구원희 역), 한성민(서이나 역), 정민규(서영훈 역), 은찬(송강 역), 조단(송바다 역)의 합류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예나는 극 중 오나라 가족의 객식구 구원희 역으로 변신한다. 나라고 2학년인 그녀는 예쁜 외모, 부유한 집안,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는 음악소녀로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 그 자체다. 하지만 한 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뀐 원희는 오나라의 집에 얹혀살게 된다. ‘빌런의 나라’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최예나가 어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최강 몬스터즈가 대학야구 올스타와 치른 2024 시즌 최종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다. 지난 1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18회에서는 몬스터즈와 대학야구 올스타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접전은 물론, 올 시즌의 성과를 조명하는 ‘2024 최강야구 어워즈’ 시상식이 이어졌다. 6회 초 이대은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책임진 유희관은 첫 타자인 양연수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최해찬이 행운의 안타를 기록하고 박문순의 적시타가 연달아 터지며 경기는 3:3 동점에 이르며 긴장감이 높아졌다. 반면 대학야구 올스타의 사이드암 에이스 이준혁은 몬스터즈의 중심타자인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아내 잠실벌의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이렇게 대학야구 올스타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할 즈음, 투수가 정재현으로 교체되자, 김성근 감독은 고대한을 김문호의 대타로 내세워 경기 흐름을 바꿨다. 고대한의 볼넷 출루 후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호쾌한 장타로 2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어 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감자연구소’ 이학주가 미워할 수 없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변신한다. 오는 3월 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연출 강일수·심재현, 극본 김호수,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주)초록뱀미디어) 측은 11일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이자 김미경(이선빈 분)의 ‘구 남친’ 박기세(이학주 분)의 첫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감자연구소’는 감자가 인생의 전부인 미경 앞에 차가운 원칙주의자 백호(강태오 분)가 나타나 뱅글뱅글 회오리 감자처럼 휘몰아치는 힐링 코믹 로맨스를 그린다. 완벽하게 상극인 두 남녀가 산골짜기 감자연구소를 배경으로 펼치는 굽고 튀기고 삶아내는 뜨끈뜨끈한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색다른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체 불가 감성을 보여준 강일수 감독과 김호수 작가가 의기투합, tvN 힐링 코믹 로맨스의 흥행 계보를 잇는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자꾸만 눈길이 가는 박기세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한리테일 전략기획실 전무 박기세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폐막작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의 국내 개봉 확정 소식에 연출을 맡은 에르완 르 뒥 감독에게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영제: No Love Lost | 수입/배급: ㈜엣나인필름 | 감독: 에르완 르 뒥 | 출연: 나우엘 페레즈 비스카야트, 셀레스트 브룬켈]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딸과 완벽한 세상을 이룬 싱글대디가 잊고 싶었던 과거와 마주하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프렌치 드라마. 국내 개봉 소식에 작품을 연출한 ‘에르완 르 뒥’ 감독에게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다양한 감독들에게 영향을 받아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를 탄생시켰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프랑스 일간지 Le Monde의 기자였던 에르완 르 뒥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2019)로 제72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되며 영화계에 존재를 드러냈다. 이후 두 번째 장편인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로 제76회 칸영화제 비평가주간에 다시 한번 초청, 칸영화제로부터 연속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동물은 훌륭하다' MC 데프콘이 올해 자신의 반려인을 찾겠다고 선언했다. 1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2회에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다양한 애니캠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오프닝에서 MC들은 최근 실시된 앙케트 조사에서 '생활에 가장 큰 기쁨을 주는 것' 1위로 '반려동물'이 선정됐다고 밝힌다. 이에 데프콘은 본인의 2025년 목표로 "저를 반려동물로 맞이해 줄 수 있는 반려인을 만나고 싶다"라고 깜짝 선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쪽 팔을 걸치고 왕 자세로 유모차를 타는 강아지 '토토'가 등장한다. 흔하지 않은 자세에 장도연과 은지원은 "저렇게 꼿꼿하게?", "이렇게 앉기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움을 드러낸다. 또한 ‘동물은 훌륭하다’ 4회에 등장했던 사고로 앞발을 잃은 고양이 '러블리'를 만나기 위해 김명철 수의사가 직접 출동한다. 그는 '러블리'에게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한 환경 개선 팁을 전수하는가 하면, 맞춤 솔루션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반려동물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