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7일 영암읍 영암달빛청춘마루에서 지역작가,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의 아이들 예술을 탐(探)하다’ 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날 전시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지역 예술인과 학생이 함께하는 예술 교육과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 ‘같이가치 Young(영)앎 사제동행 아뜰리에’에서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장. 전시회 개막식에는 올해 7월부터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월출미술인회 정선휘, 송지윤, 김소윤 작가와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영암초 5학년 김서율 학생은 “포토콜라주 기법을 선생님에게 배워 처음 알았고, 이렇게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내 작품이 이런 멋진 공간에 전시돼서 너무 기쁘고, 열심히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웃었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전시된 작품 속에서 작가님들의 열정과 영암 학생들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영암에서도 좋은 예술 교육이 이어지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슈퍼카와 드론 레이싱에서 캠핑 박람회와 국화축제까지, 10월 영암의 비교우위 가을 콘텐츠가 관광객을 초대한다. 4~5일 마한문화축제로 본격 가을 관광 시즌을 알린 영암군이, 지역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 소식을 알리며 관광객들에게 영암 방문을 홍보하고 나섰다. 그 전령 격으로 12일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 느티나무 아래서는 주민주도형 마을축제 ‘제2회 들녘음악회’가 열린다. 수령 800여 년의 느티나무와 가을 황금색 들녘을 배경으로, 마을주민과 영암군민이 주인공으로 나와 오케스트라와 재즈 공연, 시 낭송, 먹거리장터를 선보인다. 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마을주민, 영암군민과 어울리며 주인과 손님이 따로 없는 모두의 음악회에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고, 부대행사로 문을 여는 영암굿즈 판매장, 들멍로드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F1블럭에서는 전남 주최, ㈜슈퍼레이스 주관의 모터스포츠 대회, 서킷 문화행사 ‘2024 전남 GT 대회’가 열린다. 5개 종목 150여 대의 슈퍼카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이달 24일까지 10개 읍·면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식물을 기르는 원예 활동으로 마음의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일 도포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을 순회하는 교육에서 어르신들은 이끼 테라리움, 라벤더 리스 만들기 등에 참여한다. 특히, 영암군 청년농업인인 이미란 치유농장 허니라벤더팜 대표, 정서진 ㈜새실 관광농원 대표가 교육 강사를 맡아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교류의 장으로도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르신들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며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치유와 힐링을 경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일 군청에서 총회를 열고 2025년도 본예산 제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제안사업은 총 13건 23억300만원 규모로 일반 공모로 접수된 군정 참여형 44건, 읍·면 지역참여형 8건 가운데, 사업부서에서 적법성·타당성·실현가능성 등 검토를 거쳐 회의 안건에 올랐다. 의결된 제안사업은 ▲지역 혁신학교 운영 ▲다자녀가구 도우미 및 가사서비스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사업 ▲마을 관광해설사 운영 ▲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부문 재정비 ▲다양한 테마별 투어 운영 ▲농어촌버스 이용 편의 개선 ▲공동 유아(영아기) 모임 개설 등이다. 이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토론과 찬반 의결 투표를 거쳐 최종 13건이 본예산 제안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군정사업에 대한 의견 개진과 군정 전반 개선 방안 논의 등도 이뤄졌다. 영암군은 총회에서 의결된 제안사업을 재정상황과 사업 추진 필요성,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부서 예산에 반영하고, 영암군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에 최종 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지난 4일 영암군청에서 영암군의회 의원,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전용서체 배포식을 갖고 ‘영암월출산체’를 소개했다. 2023년 9월부터 월출산과 영암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담은 전용서체 개발기획을 시작하여 이번에 완성된 ‘영암월출산체’는 한글 2,780자, 영문 95자, 특수문자 985자로 구성되어있다. ‘영암월출산체’는 현수막, 포스터, 표지판 등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타이틀용 서체로 기울기와 역동적인 형태감을 부여하여 혁신으로 도약하는 영암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했다. 특히 획에 바위의 단단하고 웅장한 인상을 녹여내었고 공간을 가득 채우는 넓은 정방형 구조와 두꺼운 획으로 월출산의 정기를 형상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의 정신을 받들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영암월출산체’를 무료로 배포하겠다.”면서 “웅장하고 기운 센 영암월출산체를 통해 영암의 혁신적인 이미지가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저작권 등록을 마친 후 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영암월출산체’를 영암군 대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광명시가, 9월30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상생발전 협력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공동체 자산구축과 지역순환경제, 자치분권 등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에 정책적 공감대를 가진 두 도시는 이날, 경제·문화·예술·관광·환경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약속하고, 주민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농특산물 직거래와 위탁 판매, 재난 공동 대응 등에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늘 양 도시가 상호협력으로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지역순환경제 정책은 물론이고, 교육·문화·농산물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양 도시가 소중한 가족이 돼 서로에게 힘을 주는 지속적 교류 협력으로 동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이 실질적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대 영암군 의회 의장, 이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영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9월30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략을 함께 논의하고, 지역 리더를 포함한 영암군민과 그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올해 8월부터 ‘영암형 지속가능한 지역순환경제 구축’ 연구용역도 진행 중이다.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이날 포럼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모델 전략을 발표하고, 지역공동체자산구축(CWB) 모델로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매튜 브라운 프레스턴시 의장, 협력하는 민주주의(TDC)의 닐 맥킨로이 국제협력 리더와 ‘부유한 영암 만들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지속 협력을 결의했다. 먼저,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삼호읍은 국가산단과 HD현대삼호 등 앵커기업 덕분에 인구의 절반이 몰려 있지만, 영암군 전체와 경제적 교류가 많지 않았다”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부가 지역에서 먼저 순환하는 시스템을 위해 이미 대불산단 경영자연합회, HD현대삼호와 상생협약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 공급과 주택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중인 영암형 공공주택 지원사업의 입주계약을 100% 완료하고 이달내 입주완료코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지원사업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보증금없이 일정금액의 예치금을 받고 2년간 거주(2번 연장 가능), 최대 6년간 거주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삼호용앙 휴먼시아 아파트 2백 호를 공급받아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래서 올해 3십 호를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입주 접수를 받아 주거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이달 20일까지 입주계약을 완료했다. 영암형 공공주택에 입주하는 신혼부부 서민수(41) 씨는 “우리부부가 입주할 수 있게 도와줘 감사드리며 이 기회를 발판삼아 더 노력해서 열심히 살겠다.”라 말했고 또 다른 입주자 김지승 (34) 씨는 “좋은 기회로 입주해서 기쁘고 이런 사업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모든 입주자는 이달까지 이사를 완료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다음달 개최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에서 높이 7.1m 고려첨성대, 3.6m의 ‘하늘아래첫부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의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이 10/26 부터 11/10 16일간 영암읍 월출산기찬랜드 일원에서 개최하는 월출산국화축제 준비가 순항 중이다. 다른 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된 월출산국화축제의 장점은,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영암군민의 참여로 이뤄진다는 점. 먼저, 지역 화훼 재배 농가들은 축제장 조성에 활용되는 국화 화분을 영암군농업기술센터와 계약 재배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다. 이 농가들은 축제장 조성 기간에 지정된 장소에서 전시연출도 맡아 축제 준비에 참여한다. 영암읍 상가들은 영암군으로부터 거리 전시용 국화 화분을 분양받아 자기 가게와 주변 거리에 놓고, 물을 주며 관리하며 축제 분위기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이렇게 농가와 상가 등에서 가꾸는 국화 화분 이외의 전시용 국화작품은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팀에서 지난해 8월부터 재배해오고 있다. 올해 고온과 집중호우 피해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