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청년이 창업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할 산실이 영암군에 들어선다.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2026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기후위기와 농산물 가격 급락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지역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 영암군은 충남 서산시, 경북 예천군과 이번 공모 최종 선정 전국 3개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에 이어 연말 미래농업 부문에서도 민선 8기 영암군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영암군은 이번 공모에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전라남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준비해왔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덕진면 장선리 7.8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36ha를 조성하고, 청년창업농 육성에 들어간다. 초기 높은 투자비용이라는 진입장벽 때문에 창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월출산 도갑사와 함께 지역 생태관광 방문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8일~9일 "영암군-월출산국립공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세미나와 연계하여 1박2일 공동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영암 생태관광투어체험은 '2023 영암 생태관광 아카데미' 사업 중의 하나로 영암을 대표하는 생태관광 자원인 월출산과 도갑사의 숨은 명소를 관광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일차인 8일에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 : 국립공원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 세미나 ▲도갑사 템플스테이 2일차 9일에는 ▲월출산국립공원 탐방 : 도갑사 - 용수폭포 - 도선수미비- 도갑습지자연관찰로 ▲ 예담은규방문화원 : 천연염색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생태관광투어체험을 기획한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 김여주 프로듀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암군의 다양한 생태관광 명소와 체험활동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생태관광투어체험과 아카데미에 참여하신 분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구환경과 생태힐링의 도시 영암을 가꾸기 위해 국립공원 생태탐방원 개소 시 우리들의 활동이 코스화 되는 사례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동절기 한파와 에너지 요금 인상 등에 대응해 에너지바우처 등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더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전기·도시가스·등유·LPG·연탄 등을 구입·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세대원 특성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에게 지급한다. 세대별로 1인 27만9,000원, 2인 38만1,000원, 3인 52만2,000원, 4인 이상 69만2,000원을 각각 지원한다. ‘연탄바우처사업’은 가정난방용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에게 지급하고, 세대 당 54만6,000원이다. ‘취약계층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세대에는 차액만 지급한다. ‘등유바우처사업’은 생계·의료 수급자 중 한부모가족, 가정위탁보호아동을 포함한 소년소녀가정에게 세대 당 64만1,000원을 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사업과 그 내용을 꾸준히 홍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7일부터 12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 원활한 공급 체계를 갖추기 위한 것. 추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볼 수 있다. 신청과 안내는 영암군 자치행정과 고향사랑팀에서 한다. 영암군은 ‘2023년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100여 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현재 이 상품들은 고향사랑기부자가 ‘고향사랑e음’ ‘위기브’ 앱에서 선택하면 답례품으로 제공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10만 원을 기부한 분들에게 전할 3만 원의 답례품이 가장 많이 필요하다. 영암을 대표하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와 지역 특산품 판매 모두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5일부터 26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한 ‘2023 영암모터피아 전국 듀애슬론 대회’와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가 전국에서 온 1,300여 참가자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00여 명의 국내·외 철인협회 동호회원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 듀애슬론대회는, 자동차경기장 서킷에서 마라톤과 자전거경주를 펼치는 진풍경을 보여줬다. 전국 15개 대학에서 온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는, 설계부터 용접, 마감까지 전 공정 수작업으로 제작된 자동차들이 배기음과 스피드로 자동차경주장을 꽉 채웠다. 특히, 대학생들은 비포장도로 BAJA, 포장도로 포뮬러와 EV 경기 부문으로 나눠, 정해진 규정에 따라 제작한 자동차를 선보이며 자동차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뽐냈다. 대회 피트 한 켠에서는 ‘F1 in schools’ ‘로봇시연’ ‘밴드공연과 DJ부스’, ‘영암군 농특산물 나눔이벤트’ 부스도 차려져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두 대회를 치른 다수의 참가자들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11/24일부터 30일 전라남도 체험장에서 ‘내가 찜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예, 클레이 사격, 목공예, 케이크 만들기, 아르떼뮤지엄 관람 등으로 구성된 이번 체험은, 학교밖청소년의 공부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 자아 형성, 성취감 고취 등을 위한 것. 참가 청소년들은 도예로 자신의 면 그릇을 만들고, 목공예에서 강사의 설명에 따라 사포·조립·색칠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체험을 하며 또래와 소통하고 친분도 쌓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을 위해 검정고시·상담지원·자기계발·문화활동·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고, 각 프로그램 안내는 에서 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센터장 김남미)가 27일 세한대학교에서 영암경찰서, 전남여성긴급전화 1366 등 유관기관과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캠페인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 이날 캠페인은, 11/25~12/1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디지털 성범죄, 교제폭력, 스토킹 등을 홍보하는 장. 캠페인에서 센터는 폭력의 유형과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 안내 등이 담긴 홍보물을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 알렸다. 김남미 영암행복한가정상담센터장은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폭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27일 군청에서 ‘생태도시 조성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8기 ‘생태힐링도시’를 표방하고 나선 영암군은, 생태자원 보존, 탄소중립 실천으로 주민 삶의 질과 소득을 높이는 목표를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영암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하나의 생태축으로 연결해 치유와 힐링의 도시로 나아간다는 복안이다. 영암군이 지향하는 생태힐링도시는,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생할 수 있는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공간. 이를 위해서 △친환경 도시개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자연생태계의 복원·보전 △환경 부하 저감 및 순환체계 구축 △지역공동체 회복 및 환경공동체 형성 등이 요구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이런 지향과 내용이 영암군의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추진 전략과 로드맵이 제시됐다. 아울러 ▲산림·하천 생태축 현황조사 및 분석 ▲생태도시 개념 ▲국내외 생태도시 ▲생태도시 추진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등 논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월출산-영암천으로 이어지는 생태계 시스템이 양호하게 보존·관리되고 있는 영암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12월부터 평상시보다 대기오염물질의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관리 정책’에 들어간다. 이번 영암군의 정책은 정부의 ‘제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에 발맞춘 것. 영암군은 상대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군민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더 줄이도록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은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강화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 2부제 시행 △실내공기질 현장점검 강화 △도로청소차 운행 확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등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을 시행한다. 아울러 배출가스 4~5등급 차량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 등을 이미 추진하고 있다. 미세먼지 관리 정책 기간 동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실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고, 행정·공공기관에서는 차량 2부제에 들어간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겨울 대비 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이번 정책에 군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 영암군은 생활 속 미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양도 더 많이 의미도 더 듬뿍 담은’ 그린프라이데이 특별이벤트로 영암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새장을 연다. 영암군이 12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 그린프라이데이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을 의미하는 색 ‘그린(green)’과 행사 시작 요일인 ‘금요일(friday)’를 합쳐 명명한 이번 영암군의 이벤트는, 애향심에 호소하던 기존 고향사랑기부의 틀을 확장한 것. 기부자에게는 더 많은 양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지정기부로 지방소멸도 막아내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영암군의 그린프라이데이는, 고향사랑지정기부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 공공플랫폼 ‘고향사랑e음’에서 함께 진행된다. 먼저, 영암군은 위기브와 고향사랑e음에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한우와 쌀의 양을 추가 지급하는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고향사랑기금 10만 원을 기부할 경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는다. 영암군은 이 경우, 한우는 기존 220g에서 300g으로 늘리고, 국거리용 한우 200g 또는 한우 사골육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