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소방서는 5일 LG이노텍 파주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대상으로 하여,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 위협 요소를 확인하고 사전 예방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장 내 위험요소 확인 ▲취약시설 유지 및 관리 지도 ▲자위소방대 운영과 화재 초기 대응 훈련 지도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상태 파주소방서장과 LG이노텍 성기철 광학솔루션생산2담당(상무)를 포함한 총 11명이 참석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이상태 서장은 “LG이노텍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파주는 물론 국가적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육시설 주변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사회의 투명성과 신뢰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발의됐으며,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 주변에 혐오·기피 및 위험 시설이 들어설 경우, 인·허가 단계에서 교육 관계자와 주민들에게 사전고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치원 및 학교를 사전고지 대상지역에 포함, 기존 시설의 용도가 주민이 기피하는 시설로 변경될 경우 사전고지 의무화, 사전고지의 내용과 방법은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을 준용하는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박은주 의원은“이번 조례 개정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합의”라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익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시민의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지난 4일 제249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수정가결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매년 10월2일이 시민의 날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시민의 날 행사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역사 및 문화를 기념하고 시민 간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시민의 날 전후 행사 기간 설정 및 관련 행사 명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이익선 의원은 “단순히 특정한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시민의 날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시민의 날 조례로 인해 파주시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를 발전시키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 운정보건소는 지난 5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우리 집에 왜 왔니?’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담배 마을 도깨비에게 잡혀간 오빠를 구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는 캐릭터 뮤지컬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6개 기관에서 총 369명이 참석했다. 공연 외에도 발광 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레이저쇼, 오엑스(OX)퀴즈, 상황극, 평생 금연 선서 등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호응을 이끌었다. 운정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조기에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흡연 예방 교육, 금연상담 및 보조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운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김장채소 재배시기에 맞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천연살충 미생물제(BT, Bacillus thuringiensis)제를 무상 공급한다. 천연살충제 미생물(BT제)은 배추, 무 등의 김장 채소 잎을 갉아먹는 나비목 해충 애벌레 제거 효과가 있어 작물이 입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애벌레 외에 사람이나 동식물 등에는 해가 없어 농약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미생물 제제다. 살충효과를 지닌 미생물인 천연살충제 미생물(BT제)의 작용기작은 미생물의 생장 중 형성되는 독소단백질이 애벌레의 소화기관으로 흡수되어 소화장애를 일으켜 해충을 죽게 만든다. 잎을 갉아 먹는 배추좀나방, 배추흰나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등의 애벌레가 작물의 잎에 발생하였을 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지만, 작물의 즙을 빨아 먹는 진딧물, 노린재 등에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효과적인 해충방제를 위해서는 미생물을 공급받은 날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 보관하고, 햇볕이 강하지 않은 새벽이나 해 질 무렵에 해충이 발생한 작물의 잎의 앞 뒷면에 골고루 살포해야 한다. 시는 9월에 두 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9월 2일과 5일 진행된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역량강화교육 ‘사회적가치지표(SVI, Social Value Index) 완전정복’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측정하여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정부의 사회적경제기업 정책 기조가 육성에서 자생으로 변화함에 따라, 사회적 가치 창출 평가를 통한 정부 지원의 차등화가 논의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에서도 사회적 가치 평가를 기반으로 한 차별적 지원 정책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평가지표인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가치지표(SVI)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측정하는 평가 도구로, 기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가치 평가 개념 및 활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 홍보대사 가수 송민준 팬카페 ‘대한민준’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7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라면 523박스는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파주시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가수 송민준 팬카페 ‘대한민준’은 작년 사회복지사의 날에도 쌀 10kg 200포를 기부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장애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대한민준’ 회원들은 “가수 송민준 씨를 향한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이웃사랑으로 넓혀,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자 이번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수를 응원하는 마음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라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파주시민의 복지증진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민준은 작년 8월 파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적인 음색으로 대중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은 지난 3일, 미래기술학교 에스오시(SoC) 반도체 회로 설계 아카데미 수강생의 과제(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파주시가 올해 초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미래기술학교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체계 전환에 적합한 미래기술 분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의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취업 연계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개최된 이날 발표회에서 교육생들은 그간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의 연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경기 소재 반도체 기업 4개소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발표를 참관하고 수강생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1월 교육 종료를 앞두고 하반기에는 남은 교육과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우수한 능력을 지닌 수강생들의 취업을 위해 반도체 기업과의 취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5일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추진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00만 대도시 도약을 준비하는 파주시의 미래 꿈나무 아동들이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런 노력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이라는 결실로 맺어져 기쁘며, 앞으로 더 좋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2명 이상의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정덕진 파주경찰서장과, 김혜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을 지목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시행 중인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사업인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의 사업 대상을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확대했다.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는 친환경 현수막 상용화를 위해 기존 원단과 친환경 원단의 가격 차이를 보상하는 제도다. 친환경 소재 사용에 대한 지원 신청은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 방문 없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으며, 승인 결과도 모바일 알리미로 제공되어 관내 옥외광고사업체의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달부터는 파주시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의 실내외 현수막 등 시 제작 모든 현수막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환경 문제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옥외광고 실천에 ‘상냥한’ 친환경 현수막으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친환경 현수막 전용 지정게시대’도 운영하기로 했다. 사업용 현수막 광고주도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하게 되면 광고효과 및 시인성 높은 상업지역에 ‘추첨 없이’ 신청만으로 현수막 홍보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