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흥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2023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실무교육 및 우수프로그램 공유 등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과 종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변화하는 아동 돌봄 현장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사자들은 잠시 일터를 떠나 2024년 지역아동센터 사업설명 및 레크레이션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동료애를 다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격려사에서 “교육환경이 열악한 면 단위에서는 지역아동센터가 유일한 배움터이자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시설 환경개선 및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17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28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 및 학습지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포두면은 지난 27일 면 회의실에서 최근 5년 이내 관내에 정착한 귀농·귀촌인 1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위해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귀촌인들이 거주하면서 겪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포두면 귀농·귀촌협의회를 운영하면서 접한 어려움과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귀농·귀촌인들은 “행정에서 나서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라며, “귀농인들과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는 모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팔 포두면장은 “귀농·귀촌인이 우리군의 새로운 희망이다.”라며, “앞으로 귀농·귀촌·귀향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면 차원에서 불편사항 상담이나 다양한 정보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두면에서는 면에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귀농어·귀촌인에 대한 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해소함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장애인 업무 담당자를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사회보장급여 업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 유무를 떠나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직원의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기 위한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 참석대상이 아닌 전 직원은 사이버를 통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고흥군 장애인복지관 소속 차정환 강사가 ‘직장 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보건복지부 행복이음 핵심요원으로 활동 중인 고흥군 류진국 주무관의 사회보장급여 업무와 관련해 사회복지 실무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교육까지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제일 먼저 만나는 사람이 사회복지 공무원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대 교육장에서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마경복 박사를 초빙해 ‘고품질 단감 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단감 대부분이 외국에서 육종된 품종이다. 특히, 부유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82%로 편중돼 있어, 농촌진흥청에서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미가 우수한 국내 육성 품종으로 조완, 진홍, 감풍 등의 단감을 육성해 왔다. 이에 맞춰 이번 교육은 관내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고품질 단감 신품종인 감풍, 봉황에 관해 소개하고 이 품종들의 정지 전정, 토양관리, 수분관리 등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이 주관한 2023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단감 신품종 감풍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된 영암군 박문수 농가의 우수사례 발표와 올해 백화점에 판매된 최상품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신품종 소개 및 과원 관리 요령 등 실제 단감 재배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 환경에 대응하도록 농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책임지고 있는 고흥경찰서와 고흥소방서를 방문해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은 지난 22일 고흥경찰서를 찾아가 고흥애(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배경 등에 관해 설명하고, 직원들의 관내 주소갖기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서장과 관계자는 깊은 공감과 함께 직원들에게 주소 전입 독려 및 지원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29일에는 고흥교육지원청과 고흥소방서를 연달아 방문, 교육지원청에서는 고흥군 관내 학교 행정실의 젊은 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고흥군의 인구 현실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고흥군의 중장기 인구정책을 알리는 소중한 자리를 가졌다. 이어, 고흥소방서를 찾아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에 고마움을 전달하며, 직원들의 주소 전입을 홍보했고 소방서장은 전입 시 주어지는 지원시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직원들에게 홍보해 고흥군 인구정책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편, 고흥군은 이와 함께 ‘귀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전남도 ‘2023년 동물방역위생 종합시책평가’에서 가축방역 업무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동물방역 위생 종합시책평가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 방역업무를 종합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방역정책(구제역, 우제류, 공수의 운영), 동물방역(AI 방역, 가금농가 방역시설, 살처분 보상금, 꿀벌 질병, 가금 질병), 방역 대응(ASF, 돼지 질병, 축산농가 차량), 축산물위생(산란계 농장 관리, 축산물 위생감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가축방역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물방역 위생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은 관내 축산농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앞으로 더 깨끗한 동물 복지형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30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방재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 고흥군 지역자율방재단 교육 및 체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자율방재단은 고흥지역 지형과 지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 의지를 가진 16개 읍·면 자율방재단원 및 인명구조 단체 등 총 34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함께 고민하고 각종 재난에 효율적이며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공영민 군수는 축사와 감사패를 수여해 방재단원들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고흥소방서 김미영 소방위가 참석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 방법 등 이론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또한,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체육행사도 성대하게 펼쳐져 상호소통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장현호 고흥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고흥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민선 8기 비전 달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드론산업의 기폭제가 될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공사를 오는 12월 착공한다. 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만 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드론 연구·제조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는 전국 최초 드론 특화단지이다. 군은 그동안 국토교통부 산업단지 지정, 전라남도 산업단지 지정 및 관리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기업 유치 활동도 병행해 현재까지 34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약 1,500명의 고용 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약 453억 원의 지역 주민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 비행 성능시험장·고흥 드론센터·드론 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등 전국 최고의 항공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고흥만 일원에 농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 2월 두원면을 시작으로 지난 28일 금산면까지 총 36회에 거쳐 올 한해 한방·치과 진료·물리치료 읍·면별 순회진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공약사항으로 보건소 진료 기능을 읍·면 간 확대, 보건의료의 균형 공급을 통한 의료혜택 불균형 해소와 군민건강증진 향상 기여에 중점을 뒀다. 순회진료 인력은 한의사를 포함해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등 25명으로 내과 진료 및 건강상담, 치매·우울 선별검사,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물리치료 및 한방치료는 병의원이 없는 12개 면을 대상으로 매월 4회 이상 읍면 보건지소에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흥군에서 실시한 어깨동무봉사단과 연계해 1,195명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 순회진료를 이용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가기가 어려웠는데 찾아와서 물리치료를 해주고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군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9일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업인들이 생산한 토마토가 일본으로 처음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생산된 토마토는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해 높은 가격으로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다. 이번 선적된 토마토 2톤을 첫 수출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약 50톤을 일본으로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지 2년째인 문성균 청년 농업인은 “전체 생산된 토마토 중 80%는 국내 도매시장 및 온라인 출하를 하고 나머지 20%만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라며, “국내보다 더 까다로운 상품을 요구하는 일본으로 고품질의 토마토를 생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로 개척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농업인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영농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