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7월 사회서비스형 및 시장형 참여자 315명을 대상으로 참여자 교육에 이어, 8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및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현장에는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고흥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만 7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전국에서 100세 이상 어르신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장수 지역이다”며 “이렇다 보니 어르신들의 복지 문제가 최우선이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만큼, 전국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고흥군 내에서 유일하게 3개 유형(공익형 1, 사회서비스형 3, 시장형 7) 11개 사업단(1,755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협약을 체결하여 고흥 남계 1단지 내 공동시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일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발생에 대비해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화재 신고 및 전파 ▲초기 진화 ▲대피 유도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사후 복구 등을 포함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자위소방대를 연락반, 소화반, 대피 유도반, 응급구조반 등으로 세분화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모의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신양의 보건소장은 “화재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평상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보건소는 다수 사상자 사고 및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신속대응반 2개 팀을 상시 운영 중이며, 전 직원을 포함한 자위소방대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화화1250’행사가 24일간의 여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디어아트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넓은 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박물관존’과 ‘가마터존’으로 나누어 총 13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분청사기를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공모전 작품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전문 안내원(도슨트) 투어와 미디어 고흥 다도 ▲정통 타악과 레이저 쇼가 함께한 융복합 퍼포먼스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 등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관광 명소로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에는 미디어아트뿐만 아니라 가을밤의 버스킹, 추억의 7080 공연 등의 즐길거리와 분청사기 발굴체험, 전통 물레 체험 등의 체험거리, 고흥 장어탕, 유자차 등의 먹거리 등도 마련돼 남녀노소,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금산면 김일 기념체육관 일원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과학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과학관협회가 과학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과학 체험 및 과학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지난 8월 개최기관 공모에서 고흥군 거금도가 선정됐다. 이번 ‘찾아가는 과학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보고 만지며 과학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작동형 체험 전시 40여 종이 제공된다. 액체가 끓는점보다 훨씬 높은 온도의 물체와 접촉할 때 어떤 현상이 나타나는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 해보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별자리 무드등을 직접 만들며 별자리 좌표를 학습하고, 천체망원경을 통해 태양의 흑점을 관찰할 수 있는 과학실습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찾아가는 과학문화 바우처’와 연계해 착시현상, 빛의 굴절 등 과학원리를 이용한 과학 마술 콘서트도 오는 10월 12일에 공연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 기금의 지원을 받아 개최되며, 관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성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국가 건강(암)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은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은 짝수 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간암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이며, 폐암은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흡연자)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실시한다. 간암, 폐암 발생 고위험군 여부는 국민건강관리공단과 보건소에서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고흥군 보건소는 국가 건강(암)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건강(암)검진 미수검자에게 1:1 직접 전화상담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고흥읍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제28회 노인의 날 행사와 연계한 통합 보건 홍보관에서도 검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 밖에도, 군민들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복지 혜택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기준으로 6.42% 인상될 예정이며, 이는 역대 최대 인상 폭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층의 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2024년 71만 3천 원에서 2025년 76만 5천 원으로 최대 7.3% 인상되어 월 5만 2천 원이 추가된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2024년 183만 4천 원에서 2025년 195만 1천 원으로 최대 6.4% 인상되어 월 11만 7천 원이 더해진다. 특히,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의 자동차 기준이 완화되어, 배기량 2,000cc 미만이거나 500만 원 미만의 승용차에도 일반재산 환산율(월 4.17%)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과도한 자동차 재산 기준으로 인해 지원에서 탈락하는 경우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생계급여에 적용되던 부양의무자 기준이 연 소득 1억 원에서 1억 3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되고, 일반재산 기준도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가을바람이 살랑이는 10월, 전라남도 고흥군이 여러분을 초대한다. 청정한 바다와 비옥한 땅이 만나 빚어낸 고흥의 특산물들이 관광객의 오감을 깨우고 마음을 설레게 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의 선물, 싱싱한 해산물의 향연 고흥의 가을 바다는 풍성한 해산물로 가득하다. 득량만의 갯벌에서 자란 낙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깊은 감칠맛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을 낙지는 살이 통통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으로, 한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녹동항 장어거리에서는 계절마다 새로운 장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장어구이, 통장어탕, 장어삼합 등 다양한 요리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장어의 풍부한 영양이 가을의 서늘한 공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땅의 선물, 건강한 비타민 천국 고흥 유자는 전국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그 명성이 높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양, 그리고 깨끗한 해풍이 만나 고흥 유자만의 독특한 맛과 향을 만들어낸다. 새콤달콤한 맛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앞으로 2년간 지역 사회보장 증진과 관련된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자문할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함께, 전남자원봉사회장인 한복자 위원이 호선을 통해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이날 위촉직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소외된 군민이 한 명도 없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복자 민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고흥형 사회보장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하여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65세 미만 치과 치료비 지원, 보행 보조기 지원, 명절 음식 꾸러미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일 도화면민의 오랜 염원이자 지역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도화 버스정류장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화면 국악협회의 길놀이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공영민 군수, 고흥군의회 의원, 도의원 및 도화면 기관사회단체장과 지역 이장·부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전 도화 버스정류장은 낡고 비좁은 승강장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 민원이 있었으며,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진행된 읍면 순방 시 도화면의 건의사항을 군에서 적극 수용하여 이번에 최신 냉・난방시설과 넓은 부지를 갖춘 정류장으로 이전・신축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기념사에서 “이제는 더위와 추위 걱정 없고, 교통 혼잡과 안전사고 걱정 없는 넓고 쾌적한 정류장에서 좀 더 편안하게 우리 어르신들이 버스를 기다리며 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동강 버스정류장 신축 추진을 비롯하여 버스터미널 시설개선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수준, 민원실 내외부 환경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그간 고흥군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 서비스 운영 ▲민원실 안내표시 강화 등 환경 개선 ▲민원 취약계층 편의시설 정비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등 민원인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은 고흥군 민원 서비스 친절 및 청렴 브랜드화를 위한 노력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하고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신규 인증 기간은 3년(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오는 11월 행안부로부터 인증 현판을 수여받은 후 별도의 현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