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고 시인.영화배우 우호태 이틀 연이어 드나들기 어려운 산자락 밭에 감자를 심었다. 씨감자 값에 기름값, 식대와 자재비, 세탁비까지 더하면 차라리 사 먹는 편이 경제적일 터이다. 그럼에도 손수 흙을 일구는 이유는 따로 있다. 푸릇한 새싹이 올라오는 순간, 그 생명의 기쁨이 비용을 넘어서는 까닭이다. 아마도 많은 이들이 농사를 놓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것이다. 어둑한 산길을 돌아 나오며 한 발명가를 떠올린다. 한평생 발명에 몰두해 온 그의 사유는 이미 익히 알려진 물리학의 경계에 닿아 있다. 그가 고안한 홀릭큐브. 이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공간의 언어’라 할 만하다. 지식을 쌓는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차오르는 깨달음을 경험하게 하는 장치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일깨우는 교육 도구로서 의미가 크다. “새처럼 날 수는 없을까?” “저 행성으로 갈 수는 없을까?” 이러한 질문이 비행기를 만들고, 우주선을 띄웠다. 결국 창의성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그동안 글을 쓰며 생명과학과 에너지, 그리고 우주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났다.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공통점은 하나였다. 기존 질서를 넘어서는 호기심과, 그것을 끝까지 밀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쉼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치유의 숲길 ▲유아숲 체험 ▲숲해설 ▲천장산 나무공방 ▲생태교육 등 5개 분야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4월부터 운영되는 ‘치유의 숲길’은 배봉산 치유의 숲(휘경동 6-91번지 일대)에서 진행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 등 자연 요소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3월부터 시작된 ‘유아숲 체험’은 배봉산, 답십리, 홍릉 유아숲체험원에서 운영된다. 아이들은 숲속 놀이와 생태 관찰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고,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4월부터 진행되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배봉산, 홍릉숲, 답십리공원, 중랑천 일대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자연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우리 지역의 동식물 이야기를 듣고 자연물을 직접 체험하면서 오감을 활용한 생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3월 24일 14:00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제6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중동 상황 관련 분야별 재정집행, 연구개발(R&D) 예산 집행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회의에서는 중동 상황 관련 에너지비축, 기업 지원 중심으로 집행을 점검한 데 이어, 금번 회의에서는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재정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❶유류비 부담 완화, ❷민생 안정, ❸수출기업 지원 관련 집행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임 차관은 “중동 상황이 3주 넘게 지속되며 우리 경제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관련 예산집행을 꼼꼼하게 챙겨야한다.”고 언급하며, “추경예산 마련 전까지 서민·취약계층과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산을 빠르게 집행하여 정부가 버팀목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부처도 중동 위기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민생경제 안정 등을 위해 관련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구입비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월 24일에 열린 국무회의에서 김성환 장관이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에너지절약 등 대응계획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중동 사태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3월 5일 15시부로 원유, 천연가스 관련 자원안보위기 “관심” 단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3월 18일 15시부로 원유 관련 자원안보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액화천연가스(LNG)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 조정, △강도 높은 석유류 절감 및 에너지절약 조치 시행,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저장장치 신속 보급을 주요 내용으로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 첫째, 액화천연가스 소비 최소화를 위한 전원 믹스를 조정한다. 미세먼지 영향이 적은 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석탄발전 운전 제약(80%)을 완화하고, 정비 중인 원전 5기를 5월까지 적기에 재가동하여 액화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둘째, 강도 높은 에너지절약 조치를 시행한다. 공공부문은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불법스팸 전송자와 사업자는 앞으로 매출액의 6% 이하의 과징금을 내야 하고, 악성스팸 전송자의 부당이익은 몰수‧추징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4일 불법스팸 관련 과징금 부과 및 부당이익 환수 등을 규정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법률안은 불법스팸 전송자와 불법스팸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사업자에 대해 관련 매출액의 6% 이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불법행위를 위한 광고성 정보 전송자에 대해 관련 부당이익을 몰수‧추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방미통위가 추진 중인 국정과제 108번 ‘미래지향적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사안으로, 불법스팸을 통해 어떠한 부당이익도 얻을 수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불법스팸에 대한 규제는 3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에 그쳐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전송 사업자들이 얻는 이익에 비해 제재 수준이 낮아 제도 개선 필요성이 있어 왔다. 이와 함께 방미통위는 누구든지 대량문자 서비스를 통한 영리 목적의 광고성 정보를 전송하려면 '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창원에서 문을 연 ‘코리안수육순대국’이 오픈 직후 매출 상승과 함께 가맹·지사 문의 증가라는 이례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프랜차이즈2025의 ‘코리안수육순대국’이 창원 소계점 오픈과 동시에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창원 소계점은 오픈 직후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보이며 상권에 빠르게 안착한 것은 물론, 이를 계기로 가맹 및 지사 문의가 증가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주)프랜차이즈2025는 30여 년간 외식·식품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여 왔다. 특히 ‘장성우의 발효돈’은 독자적인 발효 공법으로 완성된 세계 최초의 발효 삼겹살로, 차별화된 기술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선보인 ‘코리안수육순대국’은 수육과 순대국을 결합한 든든한 한 끼 콘셉트와 30년 전통의 깊은 맛을 앞세워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백종한 의원(화정3동, 화정4동, 풍암동)이 24일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건설과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언급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서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백 의원은 먼저 “풍암교차로 지하차도 사업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할 핵심 사업”이라며, “서창1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시 침수 예방과 악취 개선, 도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필수 생활 SOC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규모 공사는 교통 혼잡, 소음, 상권 영향 등 주민 불편이 불가피하다”며, “사전 설명과 충분한 의견 수렴이 없다면 좋은 사업도 주민에게는 불편으로 남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설명회 확대와 소통 창구 운영, QR코드 기반 현장 소통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 방안을 제시했다. 백 의원은 “서구청은 이번 사업을 단순한 공사가 아닌 미래 성장 기반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주민과의 소통, 행정의 속도, 책임 있는 추진이 함께할 때 서구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24일, 서울경전철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의 협상 마지노선(3.31)을 일주일 앞두고 직접 고안한 ‘서부선 정상화 및 조기 착공을 위한 공통 해법 제안서’를 서울특별시 교통실과 우선협상대상자인 두산건설 측에 전달했다. 문 의원은 “오늘 제가 전달한 자료는 독촉장이 아니라, 멈춰섰다고 오명을 받는 서부선을 다시 뛰게 할 ‘설계도’이자 ‘보험’입니다. 31일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서부선 관련 행정은 4월 1일부터 단 하루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서울시는 제가 제안한 예산적 안전장치(20억 추경)를 즉각 검토하고, 두산건설은 기술적 혁신(Reboot)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결단을 내려주십시오.”라고 제안 취지를 밝혔다. 문성호 의원은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에 있어 구체적인 예산적·기술적 대안을 ▲20억 규모 ‘리스크 관리 행정 추경’ 편성(재정 전환 보험), ▲‘서부선 Reboot’를 예로 한 대규모 사업비 절감(B/C 확보), ▲제3차 도시철도망 계획 격상 및 예타 패스트트랙 세 가지로 압축하여 제시했다. 문 의원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군산4)이 24일 울산에서 열린 2026년 제3차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주민 체감 자치분권 역량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안)의 실효성 확보 등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의회법’이 상징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 의장은 정부가 '지방의회법 제정'을 국정과제에 포함한 이후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법안이 추진되고 있으나, 최근 지방의회 관련 특례가 포함된 '행정통합특별법'이 통과되면서 향후 제정될 ‘지방의회법’의 실효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했다. 행정통합특별법상 통합시의회에 예산 독립, 예비금 편성, 의원 지급 비용 종류 및 기준, 행정사무 감사 방법 등에 관한 특례가 조례로 위임됨에 따라, 일반법인 ‘지방의회법’에 이러한 권한이 담기지 않을 경우 타 지방의회와의 심각한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전국 지방의회의 숙원이었던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의원 정수 범위 내 조례 위임 사항 역시 특별법상 "국가의 인력 확대 노력"이라는 선언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오후 2시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중구 장충단로 263) 개소식’에 참석해 DDP 디자인 산업 혁신을 견인할 새로운 인큐베이터의 탄생을 축하했다. 동대문 상권과 협력해 밀리오레 공실 상가를 청년 디자이너 창업거점으로 재탄생시킨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캠퍼스’는 라이프스타일·패션 분야 디자이너 기업 20개 사가 입주, 앞으로 ▴창업 공간 ▴상품 기획 ▴브랜딩 ▴판로 개척 ▴홍보‧마케팅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받게 된다. 오 시장은 “오늘 두 번째 캠퍼스의 문을 연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동대문’은 상권과 손을 맞잡고 멈춰 있던 공간을 다시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단순 입주공간 지원에 머물지 않고 기업들이 시장에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가 확실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그 브랜드가 세계로 뻗어 나가기까지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 ‘디자인’은 창작을 넘어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된 만큼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