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가평읍내 곳곳에서 3일 동안 열린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이 지난 주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제적인 행사인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는 별도로, 가평군과 (사)문화현상이 올해 지역상권과 상생을 목표로 기획한 첫 행사이다. ‘재즈페스티벌 in(인) 가평’은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종료된 이후, 저녁 8시부터 가평읍내 3곳으로 무대를 옮겨 지역 상인회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들로 관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잣고을시장상인회와 협력한 ‘파티 스테이지’에서는 호란, 브워토, 스팀다운 등 강렬한 사운드를 선보인 팀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 주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째주페’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악역1939 상인회가 함께한 ‘재즈 스트리트’ 무대에서는 소울딜리버리, ZIP4, 너지 에마 퀸텟 등 다양한 재즈 팀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외부 관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연령층과 취향을 고려한 무대 구성을 통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5년 한강수계기금 친환경청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경기도 내에서는 가평군이 유일하게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군은 확보된 한강수계기금 3억8천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 원(한강수계기금 3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청정사업은 한강 상류 지역의 수질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평군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 산림문화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이 지원센터는 가평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임업기술을 보급하고 산촌문화를 활성화하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지상 2층 규모(연면적 3,200㎡)로 건립될 예정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청정사업에 선정돼 한강수계 상류지역의 물 보전 및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림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며 “친환경 산림문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는 10월 21일 오후 2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16건과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8건,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 보고의 건을 의결하며, 지난 10월 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가평역·청평역 농특산물 판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 7개 기관에 대한'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제325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사업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 사항 등 향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회는 10월 21일 오후 2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동의안 16건과 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 8건, 2024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결과 보고의 건을 의결하며, 지난 10월 14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한 제32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가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가평역·청평역 농특산물 판매장 민간위탁 동의안', ▲ 7개 기관에 대한'2025년도 세출예산 출연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또한, 제325회 임시회 기간 중 10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3일간 가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장 13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군민의 관점에서 사업 추진의 문제점, 애로사항 등을 파악했으며 이에 대한 개선 사항 등 향후 주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에서 “2024년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지역맞춤 교육학교인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도 이러한 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자라섬 서도 무대에서 밴드 공연을 펼쳤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으로,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포괄하며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 주말, 방학 기간 동안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의 공유학교 교실에서 배울 수 있다. 특히, 가평 어디나 예술路 공유학교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교육협력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공유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예술 분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유학교에서 밴드 경연에 참여하며 보컬에 대한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담임장학을 통해 각 학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담임장학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이번 장학은 2024년 9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가평 지역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담임장학사와 행정과 팀장이 학교별로 방문해 학교 현장의 요구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교육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행했다. 담임장학에서는 학교 자율과제 운영 컨설팅,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천 방안, 학교 자치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다루었으며, 각 학교에 구체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또한, 각 학교에서 제시된 의견은 가평교육지원청의 정책 수립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정책을 마련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장학을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각 학교의 교육 경영이 더욱 원활해지도록 최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7일 한석봉체육관에서 개최한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0개 기업체와 구직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해 구인‧구직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가평군이 주최한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는 ㈜경기고속, ㈜가평교통, 오리엔트바이오, 남문, 더블유지우리조트, 유일컴퍼니 등 관내 3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20개 기업이 간접 참여했다. 또 209명이 사전에 구직 신청을 했고, 298건의 현장 면접과 20건의 간접 면접이 이루어졌다. 군은 박람회 이후에도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과 삼진식품 등 간접 참여 20개 기업을 지속적으로 연결해 취업 알선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또 경기도일자리재단, 춘천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병무지청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고 상담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도왔다. 가평군은 노무사를 통해 찾아가는 노무법률상담을 실시하고,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산업재해예방 캠페인을 했다. 이를 통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8일 조종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 지역주도 교육혁신의 첫걸음을 뗏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역의 교육 환경을 향상하기 위해 시도별로 교육과정, 교원 인사 등에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는 기존의 자율형 공립고와 달리 학교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지역 주체와 협력해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종고는 기존 공립고에서 한 단계 발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시 학교는 인문학, 과학, 인공지능(AI)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체험과 기초학력지원,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자유롭게 구성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교육여건 향상 협력 △교육 정주여건 조성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보장 등이다. 김종신 조종고 교장은 “두 손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며 “농산촌 공립고인 조종고가 ‘자율형 공립고 2.0’에 선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조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달 21일부터 후속조치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523개소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1998년 이후 신축 또는 증축된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이다. 조사 항목은 접근로, 장애인 주차구역, 화장실 등 총 26종에 걸쳐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실태조사 결과, 가평군의 편의시설 설치율은 85%, 적정 설치율은 73.4%로 나타났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10월 21일부터 12월까지 적정 설치율 50% 미만인 60개소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기준 미달 시 시정명령 등의 관련 후속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후속조치를 통해 필요한 시설의 개선을 촉진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율을 높일 것”이라며 “장애인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시설 관계자와 군민 모두가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앞으로도 계속 ‘가평잣생막걸리’를 마시면 가평군에 한 병당 30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된다. 가평군은 17일 한석봉도서관에서 ㈜우리술과 잣막걸리 한 병당 30원의 장학기금 적립을 주내용으로 하는 장학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술은 가평군 조종면에 본사와 막걸리 생산시설을 갖춘 지역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와 박성기 ㈜우리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우리술은 관내에서 판매되는 ‘가평잣생막걸리’ 한 병당 30원을 적립해 반기별로 가평군에 기탁하기로 했다. ㈜우리술은 2017년부터 가평군과 장학기금 협약을 체결해 매년 ‘가평잣생막걸리’ 판매량에 따른 적립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데, 이날 재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가평군은 판매 증대를 위해 군청 직원들이 ‘가평잣생막걸리’를 주로 이용하고 홍보 및 행사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독지가와 각 기관 등에서 기탁한 장학기금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950여명에게 2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가평장학관 운영으로 매년 109명에게 교육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