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안전한 농업기반 조성과 저수지 자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아중호수와 기지제 등 저수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전주시가 민선8기 중점 추진하는 아중호수 관광명소화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전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정문)는 1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정문 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그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에 힘써왔던 우범기 전주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우 시장은 앞서 지난 10월 민선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양 기관 간담회에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만나 전주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주지역 농업기반시설 안전성 개선에 5년간 총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일 전라북도교육청교육연수원 강당에서 교육공무직원 인사, 노무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3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공립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채용절차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채용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피해자 발생 시 구제할 수 있도록 제정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을 안내했다. 또한 노동관련 법령, 단체협약서 등의 개정 사항을 반영해 개정한 '전라북도교육감 소속 교육공무직원 관리규정'에 대한 업무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공무직원 채용 및 노무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특히 공정채용에 관한 규칙 등을 숙지해 각급 교육행정기관에서 2024년 신규 채용 업무 추진 시 공정하고 청렴한 채용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중‧고등학교 정보교사의 지도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교원의 AI 융합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중등 정보교사 워크숍’을 1~2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2025년부터 AI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되고, 초·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2배로 확대되며 모든 과목에 AI를 적용한 AI융합교육을 확산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교육과정 및 내용이 대폭 바꾸는 데 따른 것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울산경의고등학교와 울산여자고등학교의 정보교육 AI 수업사례 나눔을 통해 타시도의 정보교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2022 개정 정보과 교육과정을 분석·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파이썬 언어를 기반으로 하는 라즈베리파이 피코를 컴퓨터 비전(Computer Vision, 인공지능의 한 분야로 컴퓨터를 사용하여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 일반을 재현하는 연구 분야)과 ChatGPT API에 접목한 AI융합교육 실습을 통해 정보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한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1일 전라북도교육청 직원들에게 “변화의 혁신을 멈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시청각실에서 열린 12월 직원조회에서 “올 한 해 힘들었지만 우리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전북교육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운 정책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고 추진하려니 쉽지 않았겠지만,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헤쳐나왔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점에서 2023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우리 교육청이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된 데 대해 우리 스스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이제 올해 초 세웠던 10대 핵심과제가 어디까지 실행됐는지 그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해서 잘 마무리해야 하고, 2024년 새해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내년 1월 18일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더 새롭게, 더 힘차게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가 새단장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효율적인 홍보 및 사용자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는 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하고, 모바일 환경 전환에 초점을 맞춰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한다. 주요 개편 내용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직관적인 구성 △주요 정책의 효율적인 홍보 공간 마련 △사용자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각종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적의 학생중심 미래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건강증진교육센터 △학교안전공제회 △국제교류수업지원 △전북학력지원센터 △재정공개 홈페이지 등 신규 부속 홈페이지를 신설했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효율적인 교육정책 홍보 및 사용자 접근성을 향상하여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통하여 홈페이지 사용자에게 양질의 교육정보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일 장애인거주시설을 떠나 네명의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의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설장애인의 자립지원을 함께하기 위한 수행기관(군산장애인통합돌봄서비스센터)을 7월에 선정했으며, 시설거주장애인 및 시설입소 희망장애인 94명을 대상으로 자립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 25명을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완료했으며, 최종 4명이 자립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립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시설에서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잠을 자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여가생활을 했다면 이제는 내 집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자립지원 전담인력이 아직은 독립생활이 서툰 장애인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조성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맞춘 서비스(일자리, 일상생활지원, 건강관리, 야간 및 긴급대응, 식사지원 등)를 지원한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 진안)는 30일 임상규 행정부지사로부터 전북도 ‘2024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3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정책질의와 예산안 심사에서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새만금 공항 건립 등 국가예산 확보와 특별자치도법과 관련하여 전북도의 대응상황에 대해 묻고, 전북도의 안이한 대처가 아닌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구정책 및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정책과에서 청년단체현황 파악도 제대로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질타하며, 청년정책 발굴과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장애인복지관 인력 운용과 관련하여서는 관련 법정기준 미준수를 지적하고, 인력 충원과 관련해서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탄소중립 관련하여 수소차 보급은 증가했으나 충전소 설치 사업 예산이 감소했는데 그 사유를 묻고, 방안과 계획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일부 기관의 출연금이 대행 사업들로 예산이 대폭 늘어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박용근 의원(장수)은 지난 20일 전북도청 대공연장 ‘도민과 함께하는 선비의 길’ 주제로 개최된 제1회 전북유림대회에서 성균관유도회 전라북도본부(최영찬 회장)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영찬 회장은“박용근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숙원사업과 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헌신했으며, 특히 유림인들의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했기에 그 공로를 인정하고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용근 의원은 “70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우리나라 유교문화를 대표하는 성균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게 돼 기쁘다”며 “유교의 근간인 인의예지(仁義禮智)는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중요한 덕목이다. 각박한 세태에 다시금 유교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은 조선시대 최고의 국립교육기관으로 인재 양성의 요람이었으며, 현재는 유교 종단의 최고 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