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개최된 ‘2023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성과대회’ 개인 부문에서 도암보건지소 정영훈 공중보건의사가 우수상(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우수 사례 발굴 · 확대를 통한 지자체별 건강 격차 해소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진군은 원격협진으로 이상 증상을 조기 발견해 환자를 호전시킨 공로를 체험수기로 제공해, 노력 사례(경험)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은 도서 · 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의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2023년 7월부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정영훈 공중보건의사는 “재진환자 중 원격협진으로 건강관리 및 진료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만성질환 등 보유자를 대면이 아닌 화상통신으로 진료하며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협진을 함께 진행한 신기보건진료소장님이 태블릿 PC를 통해 환자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은 오는 12월 20일까지 내년도 벼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 벼종자를 신청받는다. 이번에 보급될 종자는 새청무, 강대찬, 백옥찰, 동진찰, 신동진, 영호진미 6개 품종 191톤이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에 따라 농약 오·남용 방지 차원에서 신청하는 모든 종자는 전량 미소독 종자로만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은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종자로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가 높은 특징이 있으며 벼농사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5kg/10a(300평)의 종자가 소요되며, 종자 신청 단위는 20kg/포이다. 신청은 마을별 이장을 통해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신청하면 되고, 이번에 신청 접수 받는 2023년산 정부 보급종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 확정이 끝나는 2024년 1월 중에 고시될 예정이다. 종자 보급은 내년 1~3월 중 품종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역별 농협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정부 보급종은 발아율과 순도 검사 등 검사규격을 통과한 엄선된 종자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나며 6% 정도의 증수 효과를 기대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일 전남 함평군이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낙인 해소를 위한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 함평군 보건소 직원들은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성관계, 올바른 콘돔 사용 등 에이즈 예방법을 안내했으며 리플릿, 장바구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오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중 감염인과의 성 접촉이 가장 흔한 감염경로이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이 의심되는 행동을 했다면 ‘12주 이후’ 검사를 받을 것을 군은 당부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에이즈의 날 주간행사를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에이즈는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므로 감염 의심 시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진, 영상 등 시청각기록물과 AI를 접목시킨 영상기록 특별전 ‘기록으로 본 함평’을 개최한다. 1일 함평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함평군청 본청 2층 현관에서 축제, 민간기록, 행정기록 등 3가지 테마로 영상기록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함평군 기록관이 그동안 모아온 수집 기록물과 군민 기탁기록물을 사진, 영상 등 미디어 형태의 전시를 통해 기록물 관리 공감대를 확산하고 함평군 행정 역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전 3테마의 주제는 ▲제1테마 축제, 대한민국 표준을 제시하다 ▲제2테마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 엄마의 일기 ▲제3테마 함평 기록, 우리가 만들어가요이다. 군은 각 테마별로 나비 축제 및 국향대전 등 옛 축제 영상은 물론 옛 함평 모습 등 함평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AI를 통해 세밀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022년 3월 군단위 중 유일하게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서비스에 선정된 군민 기탁 민간기록물 1954년~1962년 육아일기 216매의 복원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 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여 창의력과 표현력을 강화하고, 건전한 청소년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카롱 만들기와 영화관람에 이어 무드등과 쉐이커키링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 간의 소통 기회가 생겼고, 스트레스 해소와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들이 도서 지역의 특성과 개인적 상황으로 문화공간이 제한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창의력과 긍정적인 자기표현 향상 등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겠다”라며, “이러한 노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이러한 문화 체험 행사는 지역사회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촉진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함평군 의사회,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및 예약 시스템 점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함평군공립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의료기관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병원은 배부된 홍보 포스터를 병원 곳곳에 부착해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시 농업의 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local food)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 확보를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달 29일 센텀호텔 연회장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산자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로컬푸드 정책의 공익적 가치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만에 열렸으며 생산자 의식 다지기 피켓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생산자 선언문 낭독, 나주로컬푸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 선언문엔 ‘소농·고령농 참여 및 생산비 보장’, ‘얼굴 있는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소비자 건강 수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생산자 노력과 의지가 담겼다.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반남면 향우인 용천산업(주) 나명균 대표, 토광건설(미르채) 나안균 대표, (유)예향조경 나영식 대표, ㈜하이옥스 이영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향우들은 “우리 고향인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나주시 향우들의 연이은 고향사랑 기부가 인상 깊어 반남면에서도 동참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항상 고향을 사랑해 주시는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나주시 답례품은 생활 밀착형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연말에 고향 사랑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