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5 전라남도 인재한마당을 열어 지난 6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올해 으뜸인재 등 4개 분야에 선정된 1만 명의 인재에게 인재증서를 수여하고 분야별 육성 사업을 소개했다. 인재한마당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후원금 기탁자와 올해 선발된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선 올해 으뜸인재, 해외유학생, 예능·과학영재, 대학생 벤처창업 원정대,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에 선발된 1만여 명의 인재를 축하하며 인재증서 수여, 인재 공연, 세리머니, 축하공연,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으뜸인재와 예능영재로 선발된 8명이 선보인 가야금 중주와 성악·피아노 하모니 무대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전남도의 인재육성 사업을 직접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으며, 현장에서 높은 관심과 공감을 얻었다.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된 전남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윤석민 의원(국민의힘, 재선·개포 1‧2‧4동)은 8월 28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작지만 실천 가능한 변화가 강남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친환경 미래도시로 이끌 것”이라며, 실개천과 인공폭포, 치유의 숲 조성 사업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지하철 역사에서 매일 발생하는 지하수를 그대로 버리지 말고, 도심 물길로 재활용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여름철 기온을 낮추고 열섬현상과 미세먼지를 완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룡산·대모산·매봉산·인능산 자락에 실개천과 인공폭포를 조성할 경우, “녹음과 물소리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경관이 형성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휴식과 감동을 주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실개천과 인공폭포 조성은 단순한 환경 미화가 아니라, 버려지는 지하수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정책이자 기후 위기 대응 전략”이라며, “치유의 숲과 함께 강남의 도시브랜드와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미래 투자로서 대한민국 관광을 선도하는 도시, 강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최근 전동오토바이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배터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13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는 전동오토바이 배터리를 실내에서 충전하던 중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8월 17일 서울 아파트에서도 비슷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치는 등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졌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PM 보급량은 약 13만 대로 추정되며, 최근 5년간 연평균 125건의 배터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고 수명이 길어 다양한 전자기기에 활용되지만, 열폭주 개시 온도가 낮아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 시 발화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국민적 경각심 제고와 안전습관 정착을 위해 ▲아파트 승강기 영상과 소방서 전광판을 통한 안전수칙 영상 표출 ▲공동주택 게시판·엘리베이터 모니터 안전수칙 게시 ▲다중이용시설 내 안전 배너 설치 등 생활 접점 매체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아동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0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신고의무자로서 책임 의식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직자들이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아이들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세심한 관심이 곧 학대를 막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직원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신고의무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하며 ‘아동이 안전한 무안군’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28일과 9월 15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 형태의 교육극을 통해 불법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사탕·젤리 등으로 만든 가공식품 형태의 불법 마약류가 학원가 일대에서 확산되어 아동․청소년이 모르는 사이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협업해 극단 ‘날으는 자동차’의 창작극'수상한 캔디'를 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 이번 교육극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를 통해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 불법마약류 사용에 대한 경각심,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와 호응도를 높이고,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꾸준한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 시기부터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인지시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극이 불법 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깨닫는 계기가 되어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가 제2의 런던습지센터로 조성돼 세계적인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 세계힐링명소 추진 특별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도 매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조건으로 시작한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는 송도 11-2공구 북측연구단지 인근에 약 177,497㎡로 조성되는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11-2공구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30년경 완공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런던의 오아시스’로 불리며 자연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 도시를 실현한 영국의 ‘런던습지센터’를 롤모델로 삼아 추진하려고 한다. 런던습지센터는 런던 한가운데 템즈강을 끼고 있고, 상수원으로 쓰이던 인공저수지를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약 13만평규모로 30여가지 컨셉 습지가 조성돼 조류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다. 콘크리트 저수를 허물고 자연습지로 복원하여 생태계보전, 환경정화, 교육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nb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해남과 진도 울돌목 일원(명량대첩 승전지)에서 열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를 세계적 해양문화축제로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28일 도청에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총감독의 개막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축제 전문가들의 토론과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민이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프로그램, 행사 운영 진행 상황을 세밀히 확인했다, 올해로 17회째인 명량대첩축제는 명실상부한 호남의 대표적인 해양문화축제다. 개막식은 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린다. 최초로 주무대를 해상 앞에서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우수영 술래마당으로 옮겨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를 구현하며 실감나는 주제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은 명량대첩 과정을 기승전결 스토리로 풀어내며 다채로운 장면을 최첨단 ICT 기술과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 등으로 생생하게 재현하게 된다. 또한 가족과 함께 때로는 나홀로 등 모든 관람객이 참여할 각종 체험 프로그램(해군 병영체험·이순신밥상·장군복 체험·명량어린이체험 등)과 지역 주민 등 40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8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 위치한 ‘신관동 여놀’에서'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 경제'주제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2023년 2월부터 운영해 온'시장이 찾아가는 열린 톡&톡'의 연장선으로, 강임준 시장이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기혁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진행으로 시정 전반 및 사회적경제 정책 대화, 즉석 자유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보고 형식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질문하고 시장이 바로 응답하는 ‘즉문즉답’ 형식으로 꾸며져 더욱 현장감 있고 진정성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구매 확대, 사회적 금융제도 도입문의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강임준 시장은 이와 관련된 정책 방향과 제도를 설명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인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시는 행사장 입구에는 ‘시민 제안 서식’과 ‘시민 제안함’을 설치해, 비치되어, 현장에서 직접 질문하기 어려운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