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3일 저녁 7시에 올해 첫 인생문답 강연을 개최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첫 번째 주자로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가 선정됐다. 예술 및 문학 분야의 명사로 초청된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는 '책을 그리고 만드는 삶 :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전공이 아닌 분야를 선택해 베스트셀러의 표지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책을 출간하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담아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반지수 일러스트레이터는 지난 2022년 익산시 한권의 책으로 선정됐던 '불편한 편의점'의 표지뿐만 아니라 '책들의 부엌', '달팽이 식당',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등 많은 인기도서 표지의 삽화를 담당했다. 또한, '보통의 것이 좋아'와 '반지수의 책그림'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가수 백아의 곡 '편지'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기도 하면서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등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부산 등 타지역에서 체력단련장 사고가 잇따름에 따라 운영 현황을 점검해 안전사고 방지에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체육회와 합동으로 지난 19일까지 2주간 지역 체력단련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익산시는 체육시설법에 따른 체육지도자 배치, 체육시설업자의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변경 등 신고사항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체력단련장은 무게가 있는 기구를 다루는 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동전용 면적에 따라 체육지도자를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체육시설법에 따르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조장희 회장은 "우리 체육회는 체육인들의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익산시의 체육행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체력단련장 스스로 안전에 경각심을 가지고 제반 규정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생활체육을 적극 장려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만여 평의 너른 백제왕궁에서 펼쳐진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방문객의 감탄을 끌어내며, 익산 야행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22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백제왕궁인 왕궁리유적에서 치러진 '2024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둘째 날 우천상황에도 불구하고, 3만여 명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의 주제로 진행됐다. 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임새 있는 질 높은 체험 행사와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 야간 조경, 공연들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익산 야행의 강점인 체험 행사를 한층 강화해 선보인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사리장엄 만들기, 백제왕궁 헤어살롱과 스튜디오, 재활용품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장신구 체험 등 기록·발굴로 증명된 백제 유산의 다양한 유물과 문양을 만들어보는 체험이 풍부했다. 특히, 첫날과 마지막 날에 진행된 탑돌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도심 중앙동의 치킨로드 조성에 붐을 일으키고 소상공인의 지역 상권과 근대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을 개최한다. 나폴레옹 유물은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소장품으로 고향인 익산시 요청에 따라 흔쾌히 수락해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긍정의 힘으로 일궈낸 영웅의 삶을 상징하는 바이콘(이각모자)과 은잔, 훈장, 양피지를 선보인다. 전시유물을 통해 나폴레옹의 명언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바이콘은 프랑스 동맹군이 험준한 알프스산맥을 넘어 집념의 승리를 거둔 마렝고 전투에서 나폴레옹이 직접 착용했던 모자이다. 불굴의 의지로 프랑스 황제에 등극하고, 시민 법전을 통해 자유·평등·인권의 가치를 후세에 남긴 한 인간의 위대함이 담겨 있다. 특별전 장소인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는 지난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치고 원도심에 익산청년시청, 청년공유주방, 익산근대역사관 등이 둥지를 틀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일,21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진행한 제15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아빠랑 행복캠프는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시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2명 이상 둔 다자녀 가정 12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캠프에서는 명랑운동회, 낙화놀이 체험, 바람개비 열차와 자전거 타면서 미션수행 등 성당포구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가족티셔츠 만들기, 아빠는 요리사, 아빠와 신나는 게임, 사랑의 편지쓰기 등 실내 행사도 가족들에게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첫날 밤 진행된 '낙화놀이 체험'은 올해 새롭게 추가돼 가족들이 함께 소원을 쓰고 즐기는 시간을 가져 이색적인 재미를 더했다. 둘째 날 성당포구의 명물인 바람개비열차를 타며 즐기는 생태습지 관광은 가족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 아빠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백제 별밤 열차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호평 속에서 운영을 마쳤다. 익산시는 KTX와 시티투어, 익산 문화유산 야행을 연계한 '백제 별밤 열차'가 20일,21일 양일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의 관심으로 인기리에 조기 마감된 백제 별밤 열차는 20일 당일 코스와 20일,21일 1박 2일 코스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아가페정원과 고스락을 방문해 익산 속 아름다운 정원관광을 즐기고,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개최되는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백제 왕궁 연희를 즐겼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역사와 문화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익산 관광의 이해도를 높이는 스토리텔링 해설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한 참가자는 "백제 별밤 열차를 통해 아름다운 정원과 문화유산이 있는 백제 왕도 익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백제 왕궁에서 밤하늘 아래 즐긴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아름다운 야경이 인상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익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유산을 살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익산시 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익산시는 19일 팔봉동 소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각 부서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익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골든벨은 전 직원의 청렴 시책 관심 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익산시 참여형 청렴 교육이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 대표로 120명이 출전했으며, 청렴 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상식 문제에 대한 정답을 '화이트보드'에 적어내는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헌율 익산시장은 참석자들 옆자리에서 문제 풀이에 직접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골든벨 결승 문제를 출제하며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해 부서 대표에 대한 열띤 응원을 펼치며 직원 간 화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골든벨은 문제별 합산 점수 기준 고득점자 5인을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 중 최후의 1인을 가려내기 위한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9일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제9기 익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상으로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학습, 지역 명소 방문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민참여예산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당진시를 방문해 당진시의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조별 활동을 통해 사업발굴을 위한 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며 실무능력의 안목을 길렀다. 또한, 폐교를 관광명소로 발전시킨 미술관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관광자원 발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소병균 위원장은 "시간과 장소를 내어주신 당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당진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회의 견문을 넓히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7개 분과 5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예산편성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이 19일 용안면 신은침례교회에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동네 한바퀴'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이동이 힘든 어르신들의 지역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까지 다섯 번 진행했다. 이날 용안면 신은마을을 비롯한 인근 6개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점심으로 어르신 건강을 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익산시치매안심센터의 기억력 검사, 대한미용사협회 익산지부 이·미용서비스, 시그니아보청기 청력검사, 수지침, 네일아트, 사전 연명의료 의향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복지관 자체 프로그램, 따뜻한 이웃돕기 사업 신청·상담, 키오스크 체험, 스마트폰 활용교육, 체성분 검사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했다. 축하공연으로 도우리봉사단의 난타, 고고장구, 마술, 가수초청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우리 마을에 직접 찾아와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5월 10일 오전 10시에 김호민 건축가를 초청해 '건축으로 행복을 짓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호민 건축가는 폴리머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평범한 민가를 통해 한국인의 집을 탐구하는 건축가이다. 현재 EBS 프로그램 '건축탐구 집'에서 발표자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2024 서울건축문화제 총감독으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완공작으로는 부여의 기예능 공방, 강릉주택, 인천도시축전 주택공사 홍보관, 백석 메가박스, 사당동 도시형생활주택 SSH와 성복동 근린생활시설이 있다. 건축물들은 여러 출판물과 전시를 통해 국내·외로 소개되고 있다. 초청 강연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강연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생활속에서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