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실현을 위해 왕궁면 왕북초등학교 주변에 자녀안심 그린숲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미세먼지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상지는 왕궁면 동용리 왕북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300m 구간이다. 익산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이 들어서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와 전북디자인센터가 인접해 있어 주말 나들이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학생들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다음 달부터 이팝나무·에메랄드그린 등 교목 140주, 남천·공조팝 등 관목 2,363주 등을 심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로뿐만 아니라 계절별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해 학생들과 방문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익산체력인증센터는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건강체력평가(Physical Activity Promotion System, PAPS)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학생건강체력평가는 교육부의 학교건강검사규칙에 따라 유소년(만11~12세), 청소년(만13~19세) 학생의 체력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운동처방과 식단표를 제공해 학생들의 체력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익산체력인증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문 인력과 측정장비를 활용해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개 학교, 216명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를 진행했고, 올해는 8개 학교 약 1,9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측정결과에 따라 운동처방사의 상담을 통한 맞춤형 사후관리가 가능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프로그램 및 측정장비 구비에 대한 부담이 줄어 참여 학교가 늘어났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노후 국가산단을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인재 유입 및 산단 경쟁력을 강화한다. 시는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82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산업단지 노후화 및 주변 여건 악화로 인해 청년 인력들이 산업단지를 기피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산단을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형 산업단지로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익산시는 익산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등 3개 사업을 패키지로 구성해 도전한 결과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앞으로 산업단지 내에 청년문화센터를 신축해 청년을 위한 문화·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아울러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문화 로컬-로드 조성으로 근로자와 도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백제 왕도 익산시에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경주시의 대학생들이 방문했다. 익산시는 경북 경주시에 소재한 동국대학교 와이즈캠퍼스 고고미술사학과 학생 100여 명이 백제 문화유산 답사를 위해 28일 익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입점리고분전시관과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박물을 차례로 방문하며 익산의 백제 문화와 역사에 대해 깊이있는 학습의 시간을 가졌다. 첫 방문지인 입점리고분전시관에서는 고대 백제인들의 사후세계에 대한 신념을 엿볼 수 있는 고분 문화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성·웅진·사비시대 백제 무덤 양식의 변천 과정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학생들의 고대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한층 더 깊게 했다. 이어 국립익산박물관과 백제왕궁박물관에서는 백제 왕궁인 왕궁리 유적에서 출토된 다양한 유물들을 통해 화려하게 꽃핀 백제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아울러 백제왕궁과 주변 유적의 관계를 조명해 왕도 익산의 역사적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책에서만 접하던 백제 역사가 생동감 있게 다가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해 드물게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일본의 STSS 환자는 지난해 941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올해 2월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는 등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 동일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TSS는 점막이나 상처 부위 접촉에 의한 감염 또는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감염 초기에는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 수술 등으로 상처가 노출된 자, 당뇨병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진윤 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및 전산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세외수입과정 직무교육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서별 세외수입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체납실무 처리요령 등 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처리 교육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의 도입으로 업무 일원화와 효율성을 높여 민원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외수입은 200여개의 개별 법령에 근거해 부과하는 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이다. 주요 항목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각종 사용료 및 수수료 등이며, 익산시의 경우 세외수입 부과액이 지난해 12월 기준 782억 원으로 집계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화학 조미료와 천연 조미료의 차이점, 저염 식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해물 다시팩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만성질환 및 합병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티백에 직접 재료를 담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손 움직임으로 뇌를 자극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양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비만·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생활을 돕고 질환별 맞춤형 교육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식품위생업소로부터 운영 신고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법 시행으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증식과 도살이 금지되며,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의 유통·판매가 금지된다. 향후 3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 개식용 행위를 전면적으로 할 수 없다. 신고대상 업소는 기존 개를 원료로 사용해 식품을 조리·가공하여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업소와 개를 원료로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업소가 해당된다. 신고 기간은 오는 5월 7일까지 1차적으로 운영신고를 해야하고, 2차는 8월 5일까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위생과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운영 중인 개식용 업소는 운영 신고서와 종식 이행계획서를 기한 내 제출해야만 국가로부터 전·폐업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한 내 미신고·미제출 식품위생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향후 적발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특별법 시행에 발맞춰 주기적인 실태조사와 점검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근육짱짱 플러스교실' 2기 회원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오전 2회, 오후 2회 진행된다. 사전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며,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로 운동의 효과를 측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특화산업인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기여한 귀금속보석 우수 제조업체 발굴에 나선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공장등록을 하고 상시 종사자 수가 2명 이상이며,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가동 중인 귀금속보석 제조업체이다. 1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선정년도 포함 4년간 시제품 개발비, 홍보물 제작, 매체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귀금속보석 우수제조업체를 발굴·선정·지원하는 이번 사업이 경제 활성화와 귀금속보석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우수제조업체로 발굴·선정해 왔다. 선정된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외 귀금속보석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