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왕궁리유적 등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백제왕궁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제14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어린이들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진행된다. 그리기 대회 주제는 '익산의 문화유산 및 문화유산과 관련된 추억·상상화'이며, 유치부·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초등학교 고학년부(4~6학년)로 부분이 나뉜다. 대회 장소는 박물관 내부를 포함해 외부 광장,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진행된다. 그림 도구는 참여자가 준비해야 하고 도화지는 백제왕궁박물관에서 제공한다. 또한, 대회 당일 페이스페인팅, 전통천연염색체험, 네잎클로버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그리기대회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각종 즐길 거리를 준비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는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백제왕궁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이주배경 주민들의 사회적 지위 및 권익 신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세계문화 전시·체험 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지난해 2만 7,000여 명이 방문하며 익산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산시의회, 정읍시, 담양군, 화순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방문할 만큼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올해도 세계 의상, 악기, 놀이, 요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유·초·중·고 현장학습 패키지, 시민 제안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글로벌-쿡 요리교실', 세계시민 강연 '월드 톡톡(World Talk Talk)', 글로벌 플리마켓&페스티벌 '허그(Hug)' 등 익산글로벌문화관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럽식 생활 원예, 세계의 와인, 민화 그리기 수업과 같은 세계 문화와 취미·소양 강좌도 진행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역의 근대역사를 즐길 수 있는 생생국가유산사업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운영을 시작한다. 생생국가유산사업은 문화유산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재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이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철도중심지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그대로 보존돼 있는 익산의 이야기를 이리열차에 담아 교육·문화·역사 체험 여행을 선보인다. 여행은 이리열차타고 익산행, 기찻길에서 찾은 이리의 향기, 레트로 감성 영정통거리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테마에 '이리열차 퀘스투어'를 더해 색다른 관광을 선보인다. 퀘스투어는 퀘스트(Quest)와 여행을 뜻하는 투어(Tour)의 합성어로 모바일 스탬프를 이용해 문화역사 해설을 듣고, 익산 근대역사의 생생함이 담긴 임무(퀘스트)를 수행하게 된다. 먼저,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이리열차타고 익산행'은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근대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익산 솜리근대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명예 음악감독으로 있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익산예술의전당을 찾는다.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 투어는 2015년 한일수교 행사의 하나로 서울시향과 합동 공연했던 것을 제외하면 19년만의 일이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도쿄필은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정명훈의 지휘로 무대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연의 1부는 조성진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슈만이 유일하게 남긴 피아노 협주곡은 연인인 클라라 슈만에게 바친 곡으로 알려져 있다. 2부 무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이 웅장하게 연주된다. 도쿄필은 1911년 나고야에서 창단한 일본 최고(最古)의 교향악단으로 NHK 교향악단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다. 1989년부터 도쿄 오페라시티에 본거지를 두고 관현악과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간 170여 회 이상의 공연을 하고 있다. 정명훈은 도쿄필과 2000년부터 호흡을 맞춰 왔으며, 2016년에는 외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고령농에 '제값 받는 농산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마을전자상거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7억 3,000만 원 대비 40.6% 증가한 약 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긴 것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다. 시는 이와 같은 성과가 봄맞이 제철 농산물 판매기획전, 못난이 농산물 판매기획전,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농가 돕기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 추진 및 운영 체계 고도화의 결과라고 밝혔다. 특히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해 소농·고령농의 농업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농업 경영 안정을 도우며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농가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 고도화(순회·수집, 일반택배), 가격 하락 농산물 기획전, 자연재해 발생 농가 돕기, 입점농가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농가 어려움 해소 및 편의 증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소량 농산물은 익산시가 직접 순회·수집을 실시하고 다량 농산물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0~69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올해 약 2,500명의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를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접종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 중인 60~69세(1955~1964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이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증명서와 최근 1년의 주소 변동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하고 20개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생백신 1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고 백신 소진 시 지원은 종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건강 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지난 4일 '2024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에 선정된 15가정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가족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고향나들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설명과 더불어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에서도 참석해 고향 방문을 앞둔 가정에 필요한 동·식물검역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45가정이 신청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총 15가정은 모국방문 시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공항왕복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선정가정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고 7~30일 기간 내에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향나들이 사업에 선정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랜만에 방문하는 고향에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5년부터 고향나들이 사업을 통해 총 174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세금 고민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의 날은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에서 오는 11일 오전 10부터 11시 30분까지 특강을 비롯해 현장에서 1:1상담을 운영한다. 특강은 권의찬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알기 쉬운 상속세 및 증여세'란 주제로 진행하고 이병희, 태영환 세무사는 각각 1:1 맞춤 상담을 할 예정이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안내를 돕고 비용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이다. 올해 1월 새로 위촉된 제5기 마을 세무사는 14명으로 2025년 12월까지 재능기부로 세무 상담을 진행한다. 평소 마을 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청 및 읍·면·동 누리집 검색창에서 마을 세무사로 검색 후 해당 지역을 확인하고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익산시 민원콜센터와 세무과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능기부로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결에 나서 주고 있는 제5기 마을 세무사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52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의료유공 직원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고 시민들의 건강 관리를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보건의 날은 국민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4월 7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 건강관리를 위해 영유아, 임산부,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한방 및 원예 테라피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신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휴일에도 소아 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전북자치도 최초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의 올바른 건강습관 형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황등 보건지소의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만성질환 관리와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판매장 '익산상생샵#'이 새롭게 단장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2년 도내 1호, 전국 4호로 개소한 '익산상생샵#'이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로 이전해 운영을 재개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는 고객 확대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기존 홈플러스 익산점에서 중앙동으로 상생샵을 이전했다. 침체된 중앙동 상권 부흥을 위해 치킨로드, 청년몰 등과 연계해 구도심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상생샵은 식품, 공예품, 생활소품, 사회서비스 등 20개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60여 개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 선호를 반영한 상품을 판매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를 진행해 사회적경제와 착한소비에 대한 이해와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운영된다. 제품 판매 시기에 맞춰 시식회, 체험전, 명절선물 기획전 등 다양한 맞춤형 행사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 카드 결제도 가능해 지역 내 소비촉진과 사회적기업 판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