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어린이집 11개소와 초등학교 2개소를 선정하고 5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지원한다. 보건소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과 아나필락시스 응급발작 대처법, 인형극 및 저금통만들기 체험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각 안심학교에 알레르기 교육자료 및 천식 응급키트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북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더욱 전문성 있는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환경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12개소를 선정해 총 578명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을 진행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전체 상수도 배수지 7개소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청소 면적은 26,627㎡에 달하며, 생활용수 배수지 신흥·금강·팔봉·금마·왕궁 등 5개소와 팔봉·삼기 공업용수 배수지 2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를 진행한다. 상수도 시설물인 배수지는 수도법에 따라 매년 상반기(4월부터 6월)와 하반기(9월부터 12월)로 나눠 일 년에 두 번 전체 배수지 청소를 실시해야 한다. 배수지 청소 시 물때와 바닥 침전물을 고압 물 세척 등의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고, 물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를 이용해 단수 없이 수돗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지 청소와 시설물 관리로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독서를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확대를 도모한다.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서 놀아볼가(家)'를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또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방문 이벤트, 체험, 가족 공연, 북크닉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먼저 오는 4일에는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대출 권수를 2배 확대하는 '꼬꼬마 두배로 데이'를 진행하고, 21일부터는 지정된 시간에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에게 마룡이 알림장을 증정하는 '도서관, 사랑한단마룡!'방문 이벤트를 운영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글라스 아트 액자 만들기 △우리집 반려 식물, 토피어리 △우리 가족이 만드는 가죽 고양이 지갑 △보들보들 모루인형 △꿈꾸는 도자기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또한, 25일에는 귀여운 캐릭터 초상화를 그려주는 '도토리 캐리커쳐'와 마술쇼, 풍선쇼, 버블 체험 등이 결합한 '버라이어티 쇼' 가족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도시지원센터와 일제강점기 지역의 숨겨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익산학 연구 총서'를 발간했다. 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된 총서는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 △익산 보석 반세기, 역사와 사람들이다.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와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은 일제강점기 익산지역의 상황을 다룬 책이다. '호남보고 이리안내'는 일본인 야마시타 에이지가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익산 이주를 장려하기 위해 1915년과 1927년 두 차례에 걸쳐 발간한 책이다. 이번에 발간된 호남보고 이리안내-일명 익산발전사는 1927년에 발간된 책을 번역한 것으로 1920년대 익산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번역과 해설은 원광대 양은용 명예교수가 맡았다. '일제강점기 익산의 교육'은 김귀성 원광대 명예교수가 5년에 걸쳐 수집하고 번역한 자료를 엮은 책으로 익산의 교육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익산 보석 반세기, 역사와 사람들'은 지난 1975년 이리귀금속보석가공수출단지 조성 이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1일부터 19세 이상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케이(K)-패스를 도입한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계층에 따라 월 이용금액의 20%부터 53%를 최대 60회까지 환급해 주는 교통카드다. 환급은 저소득층 53%, 만 19세부터 34세 청년 30%, 그 외 20%씩 이뤄진다. 신용카드는 청구할인, 체크카드는 계좌입금, 모바일 선불카드는 충전되는 방식으로 각각 환급된다.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위탁해 추진되며, 익산시는 정부와 함께 재원을 마련해 환급금을 지급한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는 K-패스 누리집에서 전환하면 되고, 신규 이용자는 카드사에서 K-패스카드를 발급받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익산시는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환급이 이뤄져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비 절감 차원에서도 지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이 100원 버스에 이어 대중교통 비용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과 여행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시는 용안면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에서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와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공공승마장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대회 시작 다음 날인 4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익산시 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승마대회는 장애물경기,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이 진행된다. 말과 사람이 혼연일체가 돼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5일에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말을 이해하고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행사는 10시에 진행되는 XR말산업체험관 및 포니랜드 개관식으로 시작하며, 어린이 대상 무료 승마체험과 말과 함께 하는 포니랜드 산책, 먹이 주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XR말산업체험관은 지난 2월 개관해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한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시의 포용적 복지정책이 도시 전체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필요와 상황에 맞추는 익산형 복지정책이 익산시민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에 위치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하고 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사회복지 최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수요자를 직접 발굴하는 정책이다. 고독사를 막고 가족 돌봄 청년과 같은 새로운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이를 통해 지난 반년 동안 29개 읍면동에서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 급여와 사례관리 등 400여 건의 공적 지원 서비스를 우선 제공했다. 또 복지관과 여러 봉사단 등 우수한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해 6,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해 한층 더 두터운 복지를 지원했다. 시는 또 일상에서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편의점, 도시가스 검침업체, 공인중개사 협회와 '우리 마을 행복지킴이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엮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손 잡고 국제교류 다각화를 위한 교두보 마련에 나섰다. 시는 1일 익산시청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우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서정일 미주총연 총회장을 비롯해 24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익산시와 미국 도시 간 경제,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익산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국 서부에 위치한 자매도시 컬버시를 비롯해 미국 전반까지 그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미주총연은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를 계승해 1977년에 창립한 미주한인사회의 대표단체이다. 미국 내 한인의 연대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 50개주에 165개 지역 한인회가 분포해있다. 서정일 총회장은 "따뜻한 환영을 해준 익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익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결정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개별주택 3만 4,403호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와 가격산정·검증을 마치고 주택소유자의 의견수렴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결정했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에 대해서 건물과 부속 토지를 일체로 평가한 가격이다. 국토교통부장관이 선정한 표준주택 2,335호를 기준으로 인근 주택과의 균형유지 및 주택가격의 변동현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또는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세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에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한국부동산원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개별 통지 과정을 거쳐 오는 6월 27일 자로 조정·공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제13회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 24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은 국가예방접종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수립, 운영, 홍보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만 12세 이하 영유아 및 어린이 18종 예방접종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만 65세 폐렴구균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접종 미완료자 우편·문자 발송, 보건지소 폐렴구균 접종 안내 등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의 시작이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예방접종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