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왕궁면 생태계 복원 사업 본격 추진을 앞두고 중국 칭다오(청도)시 현지 답사에 나섰다. 녹색정원도시 건설을 위한 확실한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정헌율 시장은 16 부터 17일 도심 속 생태환경 조성과 도시 녹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칭다오시를 방문했다. 중국의 해안도시 칭다오는 2021년 제14차 5개년 임업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환경 훼손 구역을 활용한 도심 속 쌈지공원과 빗물 재활용이 가능한 스펀지형 공원을 조성하고 있는 대표적 녹색 도시다. 익산시의 경우 지난해 왕궁정착농원 일대가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됐다. 앞서 시는 왕궁정착농원 축사를 매입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 훼손지에 대한 생태복원을 통해 녹색 공간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과거 공업 부지였던 폐허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양질의 녹지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생태 복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현장 담당자와 면담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정 시장은 왕궁정착농원 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와 문화 조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일산 메가주(MEGAZOO) 케이펫페어'에 참가했다. 메가주 케이펫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산업 박람회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홍보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다. 익산시는 '애니워케이션 익산'이라는 주제로 어느 곳이든 갈 수 있고, 어디에서든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자유 도시의 면모를 알렸다. 교도소 세트장과 다송무지개마을, 용안생태습지공원 등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 관광명소를 비롯해 체험과 축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교도소 세트장 사진부스 운영과 죄수복 의상 체험,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반려동물 동반여행 안내서 배포를 통해 알찬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10월 12~13일 익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익산 동물보호문화축제'와 '제18회 익산 FCI 국제 도그쇼'를 소개하고 방문을 요청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17일 남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만성질환 건강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이재성 한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만성요통 관리방법 교육과 건강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어려울 수 있는 질환 용어와 의료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참석자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했다. 아울러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과 상담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오는 22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김지희 재활의학 전문의가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둥근마음재활원 회원을 대상으로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에 나선다. 다음 달 28일에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이영훈 예방의학 전문의가 익산지역자활센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근경색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부송도서관이 다음 달부터 음악 특성화 프로그램 '인생 온(溫), 음악 온(ON)'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음악치료사가 함께해 긍정적 사고를 유도하고 다양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은 먼저 나에게 맞는 음악을 소개하고 감상하는 '나에게 의미 있는 음악 나누기'로 시작한다. 이어 악기를 탐색하고 연주해 보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로 상호작용하기'와 음악 감상을 통해 떠오르는 이미지를 표현해 보는 '음악으로 나의 마음 들여다보기'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음악을 듣고 가사와 이야기를 만들어보는 '음악을 듣고 우리의 이야기 만들기'로 모든 프로그램이 마무리된다. 프로그램은 15명을 모집하며, 오는 21일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문화감수성을 향유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023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 중인 와리1, 황등3·4, 동고도리지구에 대해 경계 협의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의 지적 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계 협의는 개별 필지에 대한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이다. 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LX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협의 대상은 총 2,507필지, 면적 80만 9,663㎡다. 지구별로는 △함열읍 와리1은 668필지 24만 1,617㎡ △황등면 황등3은 594필지 20만 2,055㎡ △황등4는 558필지 18만 664㎡ △금마면 동고도리는 687필지 18만 5,327㎡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것"이라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센터 조성에 속도를 낸다. 1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이달 착수했고 올해 용역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설계공모 결과 ㈜인에이건축사사무소가 응모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월성동 324-1번지 일원에 연면적 2,774㎡,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예정된 설계안의 건축계획 개념은 '무위자연(無爲自然)'으로 '사람의 힘이 닿지 않은 그대로의 자연'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설계에 담을 예정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교육·지원·사무관리 △긴급돌봄센터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공유하는 커뮤니티 공간 등이 마련된다. 교육영역에는 교실과 특수 교육실 등이 위치하고 지원영역에는 식당, 강당, 안정실, 보건실, 사무관리영역에는 사무실, 상담실,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긴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백제문화를 대표하는 미륵사의 복원과정과 사계절을 최첨단 장비를 통해 선보인다. 시는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바뀌는 17일 출범일을 기념해 미륵사 중문(中門) 디지털 복원콘텐츠 체험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미륵사는 7세기 백제 무왕 때 창건된 사찰로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건립됐다. 3개의 탑과 3개의 금당, 승방, 강당으로 형성된 사찰이 동·서로 나란히 배치된 '3탑 3금당'의 독특한 형식을 보이는 동양 최대의 사찰이다. 익산 미륵사지의 디지털 복원은 지난 2022년 새 정부가 출범하며 국정과제로 채택됐다. 이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지난해 미륵사 중문을 증강현실기술을 통해 실감형 콘텐츠로 복원했다. '스마트글래스와 태블릿PC'를 통해 국민들에게 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디지털 복원콘텐츠를 통해 구현된 미륵사 중문은 2008년부터 진행한 고증연구 결과에 따라 두 가지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미륵사의 동·서원 중문은 단층, 중원 중문은 2층 규모로 평공포와 하앙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과세자료 일제정비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등록된 자동차 약 14만 9000대 중 비과세·감면 대상과 연납으로 납부가 완료된 경우를 제외한 과세대상에 대해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정비는 대장 전수조사를 통해 과세대상 차량제원, 등록지·행정동 오류, 용도·차종 변경에 따른 과세기간 등을 확인해 부과를 철저히 하기 위한 취지다. 상속인 명의 미이전 차량에 대한 납세의무 승계 처리, 자동차세 연납 후 전입·전출차량, 125cc 초과 이륜자동차 및 건설기계 등록사항 등에 대한 변동사항도 정비한다. 특히 비과세·감면 대상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자동차 △국가, 지방자치단체 소유 자동차 중 비과세 자동차 △사고나 화재 등으로 운행이 불가해 폐차장에 입고한 자동차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과세자료 정비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자료 일제정비를 최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정확한 과세로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누수 감면, 사회적 약자 및 다자녀, 모범업소 및 향토 전통음식지정업소, 대물림맛집지정업소, 착한가격업소 등에 다양한 감면 혜택을 시행하고 있다. 누수 감면은 수용가의 책임이 없는 지하 또는 벽체 내의 누수일 경우 발생 이전 3개월간의 평균 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에 대해 2분의 1을 감면한다. 감면 적용 기간은 최대 2개월로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 전·중·후 사진 및 공사 영수증을 지참해 상수도과에 신청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가정에 대해서는 지난해 11월 고지분부터 감면량을 기존 최대 3톤에서 5톤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상 3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 중 1명 이상의 자녀가 19세 미만인 가정에도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 다자녀 감면 대상 수용가는 상수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상수도과 팩스(FAX 859-5063)로 신청하면 된다. 감면 적용은 신청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서동건설(대표이사 서동주)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자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서동건설은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 지원 대상인 저소득 가정 청소년 한 명에게 1년간 500만 원을 지원한다.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는 2013년 시작한 익산시 특수시책으로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해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교육 지원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서동주 대표이사는 청소년희망나무프로젝트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서동주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정 환경으로 인해 본인이 가진 역량을 펼치지 못하고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본인이 간직한 꿈을 잃지 않도록 곁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남우 복지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익산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