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와 지역사회의 복지 소외계층에게 기부식품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는 소외된 이웃들과 건강한 음식을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담아 매 분기별로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100세대에 황칠추어탕제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기부식품 제공 활성화와 복지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양순 ㈜이강-오천만추어이야기 대표는 “저소득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의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한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민간 자원 및 공공 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38개 정원산업체와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 박람회가 전주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주시는 2일 전주월드컵광장 내 박람회장 메인무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성현 산림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등 주요 기관장, 정원 조성에 기여한 황지해 작가 등 정원작가, 시민헌수자, 참여업체, 시민정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은 △제4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주제영상 상영 △기념사 △환영사 △축사 △시민작가정원 공모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행사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종호 총괄코디네이터와 황지해 특별초청작가, 조동범·박정아 초청작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작가정원 공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올해의 시민정원작가 수상자는 △대상 정미소(송민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전주시가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와 교류 확대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전주시는 리카르도 젤리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전주를 찾아 영화제 간 교류 및 양 도시 간 문화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예영사이기도 한 리카르도 젤리 위원장은 지난 3월 열린 제22회 이탈리아 피렌체한국영화제를 이끌어왔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리카르도 젤리 위원장은 이번 전주 방문을 통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석하고, 전주시 관계자와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등을 만나 피렌체 한국영화제와의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올해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개막식 음악공연을 선보였던 지역예술가 노은실 씨와 면담을 통해 문화 분야 교류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올해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는 송강호·이병헌 등 유명인 참석했으며,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피렌체 한국영화제 현장이 공개돼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일 정읍 태산선비문화관에서 ‘2024년 주민자치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위원들이 각 동별 활동 우수사례 및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 강연을 통해 주민자치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날 특강에는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강사로 초청돼 주민자치의 중요성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현창호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공동체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장들간 소통과 화합을 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우리 지역에 접목시켜 건전한 공동체 형성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이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기념 힐링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원 산책, 역사문화관 및 트릭아트존 관람, 임실치즈 및 1인 피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또한 치매환자와 가족들은 모처럼 봄의 싱그러운 공기를 마시며 휴식의 시간을 보냈며, 다른 가족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번 나들이를 함께한 한 치매환자 가족은 “이번 기회로 다른 치매가족을 처음 만나게 됐다”면서 “치매환자를 오래 돌봐온 가족들이 나의 고민을 들어주고 경험을 나누어주어 큰 힘을 얻어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힐링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를 위로하고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치매가족 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돌봄가족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보건소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돌봄부담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일 송천중고등학교에 청소년을 위한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 염정훈 송천중고등학교장, 이보순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학생들의 지적 성장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역사만화책 △소설 △인문서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도서를 선별해 기증했다. 송천중고등학교는 기증받은 도서를 1층 도서관에 비치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조미정 전주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오늘 기증한 도서가 청소년들의 독서 생활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은 독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서 취약계층의 독서 기회 확대 및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밖 청소년 독서모임 진행자 파견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2일 전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전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지역 사회가치 공유 강화 프로그램’에 초대돼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이날 상담부스를 찾은 대학생·청년을 대상으로 전주시와 주거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안내문을 배부하고, 청년 세대들을 위한 주거복지 서비스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이날 상담 부스에서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사업 외에도 주거급여, 청년 월세 지원, 스토킹범죄 예방 안심장비 지원 등 맞춤형 정책 홍보 및 청년 주거복지 상담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센터는 현재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주거복지에 대한 고충들을 파악하고, 향후 사업에 반영해 19세~39세의 청년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청년들의 주거 상황과 욕구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청년 주거복지 상담 부스를 통해 청년들이 가진 주거 문제 및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주시 주거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이번 상담부스 운영은 단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는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컨설팅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태양광 컨설팅 무료 상담은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있는 전주시민 또는 전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센터는 3차원 태양광 설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소비형 태양광 상담은 설치비 지원 제도와 전기요금 절약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접수 및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사업·협동조합형 컨설팅의 경우 시설 설계 및 적합성 진단, 경제성 효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받아 2주 내 ‘태양광 발전사업 타당성 분석 보고서’ 제공 및 설명이 이뤄지게 된다. 센터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은 전기요금 절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보조금 혜택 등의 장점이 있지만 설치 전 검토해야 할 사항이 많아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면서 “태양광 컨설팅으로 이를 해소해 에너지 생산의 주체로서 시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권역의 공공청사가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개선된다. 전주시 완산구는 장애인의 안전하고 편리한 청사 이용을 위해 완산구청과 12개 주민센터에 대한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공청사의 노후화되고 미비한 장애인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설물 설치·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실시한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를 토대로 우선 사업지 선정 및 장애인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이달 중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완산구청의 경우 민원실에 장애인용 민원접수대가 설치되고, 장애인주차구역 기울기가 조정된다. 또한 동서학동·서신동·삼천3동 주민센터의 주출입구에 유도블록이 설치되고, 완산동주민센터는 접근로 기울기 조정 및 점자안내판 설치 등 안내시설이 개선된다. 여기에 효자3동과 효자5동 주민센터의 경우 화장실 이용환경 개선 등 장애인 민원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화될 예정이다. 구는 이 사업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에 대비한 ‘쿨서비스’를 가동키로 했다. 완산구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폭염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살수차 운영 및 그늘막 설치·운영 등 폭염 대비 쿨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이례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기상 여건을 고려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구는 폭염 대비 쿨서비스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을 대상으로 그늘막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로 제공키로 했다. 그간 구는 시민들의 폭염 피해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위해 그늘막 182개를 운영 중으로, 올해는 9개 지역에 그늘막 20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동시에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고열로 타이어 파손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