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이 많이 모이는 전주시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덕진구 팔복동4가 1165)에서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무료 내장형 동물등록의 날’은 오는 14일과 28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전주지역 동물병원 수의사들의 당일 현장에서 내장형 등록칩을 이식 시술하게 된다. ‘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복지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소유자나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현재 동물병원 40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여건상 반려견 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반려동물 등록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동물등록 대행기관(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의 신규 내장형 등록을 할 경우에는 2만 원을, 기존 인식표·외장형 등록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한다. ‘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최대 4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로컬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총 세 가지로, △전주만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로컬브랜딩 스쿨 △로컬브랜딩의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로컬브랜딩 커뮤니티 지원사업 △로컬브랜딩뿐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까지 도전해 보는 생활실험실 사업 순으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스쿨 교육은 전문 강사들의 강의(8회)와 로컬브랜딩 아이디어 마라톤 회의인 해커톤(1회)으로 구성됐다. 특히 해커톤 진행 시 우수 아이디어 발굴 사례자에게는 시상도 예정돼 있다. 로컬브랜딩 스쿨은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이수자는 향후 진행될 로컬브랜딩 커뮤니티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도의 대표도시인 전주시와 나주시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상생 발전을 다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4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상호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전주시민과 나주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와 나주는 ‘전라도(全羅道)’라는 명칭의 어원이 되는 전라도 대표 도시일 뿐만 아니라, 고을 ‘주(州)’자가 있는 전국 15개 전국동주도시교류협회 회원 도시로서 매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주와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양 지자체 제도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며, 기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신규 모집한다.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은 홀로 일상생활 등이 어려운 장애인과 활동지원사를 연결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시는 현재 총 13개(활동보조 11개소, 방문목욕 2개소)의 활동지원 제공기관을 지정해 1892명 장애인에게 활동 보조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규 모집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를 소재지로 하는 공공·비영리 법인 및 단체로,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른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시는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확인을 비롯해 △사업수행 능력 △인력·시설기준 △인력관리와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한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5개소 이내로 활동지원기관을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자세한 자격과 구비서류는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신규 추가지정으로 이용자 선택의 폭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 관리·감독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자체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올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실태점검의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란 노후·불량건축물의 밀집 등 지난 2018년부터 시행중인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으로 정하는 요건에 해당하는 지역 또는 가로구역(街路區域)에서 시행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과 달리 안전진단 및 구역 지정,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추진 절차가 간소화돼 속도감 있는 사업이 추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비교적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신춘음악회 ‘초월 超越’을 개최한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제237회 정기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에 현대무용을 접목하고, 서양음악 선율에 국악기의 협업을 가미하는 등 국악의 한계와 도약을 시험하는 ‘초월’의 의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공간이동’(황호준 작곡) △볼레로 K(원일 편곡) △Great Astor(이유진 편곡 대금협주곡) △광대가(강현승·김보민 편곡) △자룡, 만경창파를 가르다(박상우 작곡) △영혼을 위한 카덴자(신현식·정송희 작곡 아쟁협주곡)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초월’이라는 공연 제목에 걸맞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현대무용 나정운 △현대무용 정승준 △대금 이창훈 △판소리 강길원 △아쟁 신현식과 협연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진 현대무용부터 판소리, 국악기의 연주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신춘음악회에 걸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돼 있다”면서 “시립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주시정연구원은 전주의 천년 미래를 디자인하고, 전주 발전의 정책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직렬은 선임연구위원(시정연구실장)과 초빙연구위원(미래전략팀장), 경제산업 분야 연구위원 2명 등 총 4명이다. 연구원은 특정 연구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주요 직무 수행이 가능한 능력 있는 인재를 영입해 연구원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청 자격은 평소 전주시에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는 동시에, 연구원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가이다. 구체적으로 선임연구위원의 경우 4년대 대학 정교수 자격자이거나, 해당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연구위원과 초빙연구위원은 4년제 대학 조·부교수 자격자이거나 박사학위를 취득(예정자 포함)한 사람이어야 하지만, 초빙연구위원의 경우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7년 이상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을 가진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동시에 지원자는 관련 법률 및 연구원 규정에 명시된 임직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가예산의 키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에게 전주 발전을 위한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4일 노인일자리 지원 방향과 취약계층 돌봄 사업, 미등록경로당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주를 찾은 김동일 예산실장을 비롯한 기획재정부 예산실 주요 관계자와 문화 관련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품고 일부 복원된 전라감영에서 진행된 문화 관련 현안 사업 논의의 자리에서 시정 최대 현안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 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은 △조선시대 최후의 전통 유학자 간재 전우의 정신을 이어 유교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고자 하는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새로운 지역관광을 선도하는 K-Lake(호수)로 한옥마을 연계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아중호수 조성’ △미래 과학기술 체험교육 기반 마련과 과학·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전주 국립 전문과학관 건립’ 등이다. 기획재정부 예산실은 국가 예산을 편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따스한 봄 전주의 밤을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야간 연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전주 풍패지관(객사)에서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한 ‘야간연회 풍패지관’을 선보인다. 시는 조선시대 사신들을 맞이하는 장소인 풍패지관에서 벌어지는 야간연회 이야기를 각색해 전통문화예술공연과 전통음식체험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을거리로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조선의 밤을 즐길 야간연회 풍패지관은 △환영의 밤(풍패지관 역사소개 및 가야금 라이브공연) △별똥별의 전설(새로운 사랑과 인연이 시작되는 풍패지관의 이야기로 구성한 북춤, 군무공연) △별이 빛나는 밤에(모듬북 연주에 맞춘 탱고공연) △커튼콜(공연자 및 관객이 함께하는 댄스무대)의 총 4가지 구성된다. 또한 시는 이번 ‘풍패지관 야간연회’를 시작으로 △팔복예술공장 ‘Club The 8’ △맛있는 전주 심야극장 △한여름 가맥마당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전주만의 다양한 야간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체류형 관광도시 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도서관의 날 및 도서관 주관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2024년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0회 도서관 주간(12일부터 18일까지)을 맞이해 9개 시립도서관과 7개 특성화도서관 등 총 16곳에서 47개의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도서 전시 △어린이 블라인드 북 대출 △마니또 북 등 다양한 독서 행사가 예정돼 있다. 이 가운데 9개 시립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진행되는 ‘책쿵20 독서포인트 지급 이벤트’는 도서관 주간 중 도서를 대출한 ‘책쿵20’ 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추첨하여 독서포인트(2000P)를 지급하는 행사이다. ‘연체자 해방의 날’의 경우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할 경우 연체 상태를 해제하는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효자도서관의 ‘어린이 블라인드 북(Blind Book) 대출’은 어린이 이용자가 책 속 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