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관광거점도시 전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시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200여 기관·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약 44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집중홍보 특별관이 마련돼 야간관광 특화도시와 워케이션(workation) 등을 집중 조명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부스 내 전주관광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체류형 관광 관련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상담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전주를 ‘하루 더 머무르고 싶은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비짓전주(visit jeonju)’ SNS 팔로워 이벤트와 전주관광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많은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역 이용자와 전주시민, 완주군민에게 쾌적한 교통 편의를 제공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최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4월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교통·관광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오는 2025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국비 56억 원과 도비 81억 원, 시비 120억 원 등 총 2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472㎡에 지하1층~지상6층 규모로 전주역세권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건물 지하 1층에는 98면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고, 지상 1층에는 시내버스·고속버스 복합환승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한 건물 지상 2층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취약계층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제철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하는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사업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비 부담과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건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 가정의 식생활 및 아이들의 건강을 파악한 후 지원이 필요한 40가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에는 매 분기 말 신선한 제철 과일과 교육자료가 배송된다. 시는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매회 영양교육자료를 첨부하고, 과일 지원 후 만족도와 효과성을 조사하는 등 가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신선한 식재료 섭취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향후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의 영양불균형 완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높아진 식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8일 주식회사 파로스가 전주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 내 위기 가정과 결식 우려 아동, 간병비 지원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황진헌 주식회사 파로스 대표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직면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신 황진헌 대표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로스는 지난 2015년 전주지역에 설립된 기업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CCTV(영상감시장치) 및 ICT(정보통신)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대기 중으로 확산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대한 배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에 나선다. 시는 오는 4월 4일까지 유증기 회수설비가 설치된 주유소를 대상으로 회수설비에 대한 이해·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저감 기술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증기 회수설비는 대기오염물질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 하나인 휘발유의 유증기가 대기 중으로 확산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 장비로, 주로 주유소 내 주유기와 탱크 배기관 등에 설치돼 있다. 시는 신청한 주유소에 대해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협조해 △유증기 회수설비 형식승인 제품 확인 및 유지관리 △광학카메라와 누출측정기를 활용한 유증기 누출 진단과 부적합 설비 조치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검사 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 매뉴얼 배포 등 유증기 회수설비 관리에 관한 사항을 현장에서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 2년간 유증기 회수설비 개선 대상이었던 사업장과 전년도 휘발유 판매량이 높은 사업장을 우선 후보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청년희망단이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해 제안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27일 청년이음전주 5층에서 단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청년희망단’ 발대식을 가졌다. 제8기 전주시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에 따라 공개모집을 거쳐 만18~39세의 직장인과 자영업자,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청년의 목소리 전주의 새로운 멜로디” 슬로건으로 올 연말까지 활동하며 각계각층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전주시에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희망단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 받고, 청년희망단 활동에 대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청년희망단 단원으로써 책임과 적극적인 행동을 다짐했다. 단원들은 앞으로 팀별 수시 회의를 통해 지역 청년의 문제를 발굴·조사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맞춤형 청년정책을 설계하게 된다. 또한 청년정책 멘토단과 연계해 정책발굴 지원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들의 고용시장 이탈을 방지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의 회사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멈춤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사 초기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에 앞서 ㈜휴먼제이앤씨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하고, 상호 약정을 바탕으로 지역 청년과 기업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시는 청년 350명을 대상으로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청년카페’를 조성·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실직적인 청년들의 취업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잦은 이직으로 탈진을 경험하거나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1:1 전문 상담도 제공된다. 또한 시는 기업 및 재직 청년 300명을 대상으로 직장적응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상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 기업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7일 전주시청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와 ‘전주시 탄소중립 선도도시 지정을 위한 전략 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 공모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임동욱 회장을 비롯한 전주지역 산단에 입주한 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 회원 기업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여기업 대표들은 지역산업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의 RE100 이행의 장애요인 해소 및 인센티브, 신재생에너지 설치 지원의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민간 협력을 위해 평소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각해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환경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신성장 4.0 전략’에 따라 탄소중립 사회구조로 전환에 필요한 도시공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는 탄소중립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공동체협의회는 27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주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주시 공동체 공유공간인 ‘온두레 아울터’에서 지난해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다채로운 같이, 가치 아울터학교’의 시민 참가비(1인당 5000원)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성금은 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전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공동체협의회는 주민 스스로 대응하고 결정하는 자족적인 모임으로, 지난 2017년 출범 이후 공동체 참여와 나눔의 가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협의회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에 힘써왔으며, 온두레창작소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온두레 아울터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가치 아울터 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양경란 전주시공동체협의회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가치 아울터 학교’를 운영하며 모은 성금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