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경찰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올해에도 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 정비를 위해 전주지역 불법투기 취약지에 대한 합동단속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야간 단속에는 3인 1조로 구성된 총 12개 조의 단속반이 투입되며,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씩 점검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단속 지역은 권역별 상습 투기 지역과 상가 밀집지역 등으로, 시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지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는 행위 △일반 생활 쓰레기를 재활용품과 혼합해 배출하는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 위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동시에,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과 배출 시간 및 장소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해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 단속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불볕더위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시내버스 편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5월까지 유개승강장 897개소 및 버스 419대(시내 394대, 마을 25대)를 대상으로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정비 대상은 여름철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승강장 내부 냉·온열의자 및 에어커튼 등이다. 시는 냉방기기 작동상태 및 시내(마을)버스 내·외부 에어컨 필터 청소 및 작동상태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는 총 1억4500만 원을 투입해 이용객들이 많은 승강장인 서신광진아파트 등 45개소에 에어커튼 20개, 냉·온열의자 25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에어커튼은 승강장 내부에 설치된 작동 스위치를 누르면 5분간 작동 후 자동으로 멈추게 되고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바람을 순환시킴으로써 대기 중 체감 온도를 낮추게 한다. 냉·온열의자는 외부 대기온도가 24도 이상 상승할 경우 자동으로 가동돼 의자 표면온도를 26 부터 28도로 유지시켜 여름철 더위를 식혀준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택시 등 운수종사자의 휴식공간인 교통안전 쉼터를 중노송동 병무청오거리 인근에 조성했다. 앞으로 교통안전 쉼터는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식공간으로 사용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돕고, 오가는 시민들의 쉼터로도 사용된다. 전주시는 주변 경관을 해치던 폐가였던 완산구 중노송동 547-10(병무청오거리 인근)의 부지를 매입, 철거하고 이달 운수종사자 및 시민의 안전과 휴식을 위한 ‘교통안전 쉼터’로 조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운수종사자와 시민이 잠시 쉬거나 대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16㎡(약 5평) 규모에 의자와 테이블, 정수기, 냉·난방기, 휴대전화 충전시설, CCTV, 출입관리시스템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근로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개방된다. 또 시는 쉼터와 함께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도 설치했다. 쉼터 주변에는 남원·임실·순창 방향의 시외버스 정류장이 위치한다. 시외버스 종사자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택시종사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인권 의식 향상과 생활 속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 차별행위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기본소양 함양을 위해 35개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연도(단계)별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우아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올해 인권교육은 기본개념을 이해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전북인권교육연구소 소속 인권전문강사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인권교육은 ‘일상 속 인권 제대로 알기(2단계)’를 주제로 35개동의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 및 시민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일상 속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인권존중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교육을 통해 인권문제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보다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인권존중의식을 습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인권교육에는 27개동 주민센터 주민자치위원과 통장들을 대상으로 ‘인권 개념 이해하기(1단계)’ 내용을 다루었으며, 교육생들은 인권에 대해 배울 기회가 있어 만족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컸다. 김현수 전주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25일 완산생활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각종 소방기술을 선보이는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백미 30포(100만원 상당)를 전주시복지재단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지역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과 지역 행사장 안전요원 활동, 모악산 등산로 정비 등 일상에서도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전주완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지난해 소방기술경연대회 및 가족한마당행사에서도 전주시복지재단에 백미 40포를 기부한 바 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2024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축하드리며, 해마다 기부에 동참해 주시는 전주완산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린다.”면서 “기부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전주시민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법원·검찰청 이전 이후 대규모 공동주택과 대형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한 전주시 만성지구에 대규모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선다. 전주시는 전주 만성지구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추진 중인 ‘만성지구(주9, 만성동 1346-1번지)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설계 공모의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선작은 ㈜에스제이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제안한 ‘전주시 시화 개나리를 모티브로한 개화(開花)’ 작품으로, 대지 주변 현황을 잘 고려해 부지 특성상 삼면이 도로에 접한 면을 활용한 공간 배치를 제시한 점과 증축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특히 차량 및 보행인의 진출입 동선 배치 및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난 19일 열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부터 지상 4층까지 5단에 건축연면적 8,109㎡, 주차대수 224면의 공영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만큼 올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건전한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특별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전주시는 오는 5월 말까지를 ‘2024년도 상반기 특별 체납징수기간’으로 정하고 56억원(지방세 30억원, 세외수입 26억원)을 징수목표로 체납징수 활동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징수기간 모든 세입부서에서는 징수 활동을 강화해 지난해와 올해 체납분에 대한 납부독촉 고지서를 발송한다. 자동차세와 교통 관련 과태료를 상습적으로 체납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상시 영치를 진행한다. 또 모든 세입부서에 특별 체납징수 전담팀을 구성해 고액체납자의 부동산과 차량, 예금, 급여, 가상자산 등 소유재산을 압류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와 출국금지, 감치신청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한다. 이와 함께 지방세 500만 원, 세외수입 2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의뢰를 추진하고, 현장 징수 활동을 통한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도 실시한다. 은시문 전주시 세정과장은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실시한다”면서 “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생활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유쾌한 인문학은 ‘고전과 현대 인문학’을 주제로, 동양고전의 정수인 주역강의와 현대미학을 시작으로 현대미술, 현대철학, 문학과 음악 등 시즌4로 운영한다. 주역강의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중정(中正)의 마음과 리더쉽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현대미술산책’은 허경(철학학교 혜윰 교장)선생이 강의를 이어간다.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유쾌한 인문학 시즌(1)에서는 주역-설괘전과 현대미학 강의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책’도 함께 운영됐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안전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삼는 전주시가 작은 안전사고에도 큰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복지시설과 숙박시설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사고 위험이 큰 시설물 등에 대해 오는 6월21일까지 ‘2024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교통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10개 분야에서 선별됐다. 점검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108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2024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실행계획에 따라 안전점검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건축과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함께한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열화상카메라와 가스누출탐지기 등 각종 장비를 활용해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별 관리 주체 등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 또는 특별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사용 제한 조치와 더불어 체계적인 보수·보강이 이뤄질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4년도 제2기 전주시 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능력 강화사업 장학생’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글로벌 마인드와 애향심을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말하기 위주의 국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단기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진행될 프로그램은 △어학집중코스와 자체평가, 우리지역 탐방 등으로 구성된 4개월 과정의 국내 연수 △글로벌기업 및 대학투어, 해외도시 투어 등 약 2주 과정의 국외연수 △개인활동보고서 작성 및 보고회 등 1개월 과정의 활동보고로 진행된다. 연수 국가는 미국이다. 선발인원은 13명(도내대학생 9, 도외대학생 4)이며, 이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로 1명을 선발한다. 연수생 자부담 비용은 1인당 150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면제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전주시민의 자녀로서 전북특별자치도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고등학교 검정고시 졸업자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