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전주 서부권 주민들의 복지거점이 될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시는 17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사회복지시설 부지(완산구 효자동2가 1240-3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한노인회·건강가족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권 복합복지관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시공사 대표의 공사개요 설명, 우범기 전주시장의 기념사, 축사, 착공을 알리는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등학교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 등 총 343억 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3,799㎡에 지하 2층~지상 5층의 연면적 7,13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지하 2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들어서고,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경로식당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상 1~2층 노인복지관 △지상 3층 시니어클럽 △지상 4층 다함께돌봄센터 △지상 5층 다문화가족센터 등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2일까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극심한 발달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24시간 개별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의 3가지 서비스가 선정 기준에 따라 제공된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에 산책, 음악, 체육 등 원하는 낮 활동을 개별적으로 또는 그룹 활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개 모집은 주간 그룹형 제공기관 지정을 위한 것으로,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정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1년 11개월 동안이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4월 청원공감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달의 으뜸공무원 표창과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앞서 진행된 으뜸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는 택시 통합 호출 앱인 ‘전주사랑 콜’을 개발해 대기업의 독과점을 막고, 택시업계의 수수료 부담을 낮춘 대중교통과 택시팀이 이달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의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 관련 특강과 윤영섭 국민연금공단 과장의 ‘슬기로운 노후 자산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행정업무 추진 시 활용 방안을 함께 알아보고, 슬기로운 노후 자산 관리를 통해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청원 공감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상담 서비스에 나선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완산구 평화1동과 덕진구 인후2동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대상자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AI) 상담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3년 디지털타운조성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10월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시범사업 1단계를 시행하는 등 본격 도입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시는 행안부(스마트 복지 안전 추진단)·네이버클라우드 등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초거대 AI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기술지원 활용 컨설팅 및 관제센터 운영 연계 등 세부 사업 시행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이달 초 네이버 클로바 케어콜 상담 최종 모델 확정 테스트가 마무리되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복지사각지대 위기 정보 입수 대상 가구에 대한 초기 개입 시 초거대 AI(네이버 클로바 케어콜)를 도입, 대화형 인공지능 상담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겹벚꽃과 진달래, 철쭉 등 봄꽃이 만개한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에 지난 주말 약 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 명의 상춘객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17일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의 면적은 약 1만5000㎡(4500여 평)로, 철쭉과 겹벚꽃, 꽃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나무가 1만 그루가량 식재돼 매년 봄 개화한 꽃들로 인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인근에 거주하던 시민이 1970년대부터 여러 꽃나무를 심고 40여 년 동안 가꿔온 공간으로, 시는 지난 2009년 해당 토지와 꽃나무를 매입한 후 각종 나무를 이식 및 추가 식재하고 산책로와 전망대 등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이러한 정비를 거쳐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 후 이듬해인 2010년 4월 이후부터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따스한 봄기운이 만연하면서 꽃동산 내 대부분의 겹벚꽃과 철쭉이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했다. 그 결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가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 주민들이 직접 주도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전환마을을 육성한다. 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10일까지 2024년 신규 에너지전환마을 2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센터는 올해 선정 예정인 2개 신규마을과 지난해 참여한 3개 마을을 포함한 총 5개 마을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조건은 △반경 500m 이내의 법정동 단위로 묶인 20가구 이상의 단독주택 공동체 △동일 단지 내 30가구 이상이 참여하는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에너지 전환 추진 사업비로 최대 800만 원이 지원되며,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교육 및 홍보 △마을 특화사업 △에너지 효율화 △에너지 생산 등의 사업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이를 위해 센터는 오는 22일 사업설명회를 열고 에너지전환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에너지 전환 공동체가 마을의 에너지 소비 특성에 맞는 활동과 실질적인 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따뜻한 봄철을 맞아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가족 단위 시민들의 놀이터이자,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온가족 시민장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는 오는 20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이웃간 마음을 나누는 나눔과 소통의 장인 ‘2024 제1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이날 첫 행사를 시작으로 △5월 25일 △6월 29일 △9월 28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시민장터는 ‘따뜻한 날, 즐거운 봄 소풍’을 주제로 △수공예품 등 16개 부스 판매 장터 △체험장 부스(12개) 운영 △추억의 문방구 운영 및 게임 △서커스 공연 △솜사탕 공연 △버블쇼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장터에서는 △신발 양궁 △주사위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플리마켓 구매 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는 노송광장 곳곳에 가족들이 함께 쉴 수 있는 파라솔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nb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장이 품질을 인증한 지역 우수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바이전주 GOGO 페스티벌’은 전주시민들에게 품질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널리 알리고, 우수상품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행사장에서는 바이전주우수업체 등 37곳이 제작·생산한 의류와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환경, 한지·지류 등의 상품이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바이전주우수상품 및 우수업체의 생산품을 시중보다 10%~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선착순 200명~400명에게 바이전주 우수상품이 담긴 사은품을 선물하는 이벤트와 더불어, 미즈문·김미정밴드의 초청공연 등 우수제품을 만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이번 행사의 첫날에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전주푸드 효천점 개장 2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관련 전주푸드는 △콩나물 1000원 및 정육, 달걀 등의 할인판매 △영수증 추첨을 통한 로컬푸드 꾸러미 증정(5만 원 이상 구매 시) △신규 고객 농산물 증정 △기존 회원 농산물 증정(3만 원 이상 구매 시) △숫자 2와 관련된 어린이 고객 방문 시 상품 증정 △전주푸드마켓(온라인) 구매 시 농산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이에 앞서 전주푸드는 지난해 소비자를 대상으로 효천점 1주년 행사, 가정의 달 행사, 환경의 날 행사, 계절 및 명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통해 제철 농산물 홍보 및 할인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전주푸드 효천점은 지난 2022년 환경친화적 문화복합매장을 콘셉트로 문을 열어 1층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수축산물과 다양한 사회적 경제 제품, 전주푸드 식재료로 만든 반찬,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전라북도 6차산업 가공품 등이 판매되어 오고 있다. 또한 2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지역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자활상품 전주시 순회장터’가 오는 19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자활상품 순회장터’는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시·판매·홍보하는 행사로, 자활사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활생산품 판매 촉진을 통해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광역자활센터가 계획·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주시 순회장터에서는 전주지역 2개 자활센터를 포함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15개 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이 참여해 식가공품과 수공예품 등 자활상품 3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친환경 비누 △누룽지 △그래놀라 △콩 가공품 △두부 제품 △수공예품 △커피 드립백 △우리밀베이커리 △홍삼 제품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우수한 품질의 자활생산품을 선 보일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저소득층 참여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경제적 자립에 한 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자활생산품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