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 출신 배우 소이현이 전주시와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주시는 22일 오후 2시 전주시장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배우 소이현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전주에서 태어난 소이현은 삼천남초등학교와 효문여자중학교을 졸업하고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안정되고 우수한 연기력과 재치있는 입담으로 드라마, 영화,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소이현 배우와 전주시가 특별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홍보대사가 지닌 환한 미소만큼 밝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전주의 매력을 널리 홍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이현 홍보대사는 “내 고향 전주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전주가 가진 다양한 매력과 자산을 널리 알려, 전 세계인과 동행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홍보대사에 위촉된 소이현은 다음달 열리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지역 내 참여 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관리에 전문성이 있는 의사를 통해 치매환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꾸준히 치매 증상과 건강을 관리받아 치매가 중증화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치료·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기간은 2년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전북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시범사업에 선정된 전국 22개 시·군·구 중 가장 많은 56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시범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들은 관련 교육 이수 등 요건을 갖춘 후 오는 7월부터 △환자 맞춤형 치료·관리 계획 수립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심층 교육·상담 △만성질환 등 전반적 건강 문제 관리 △비약물 치료제공 등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증상과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치매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치매안심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치매의 진단과 치료·요양 등을 돕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립 평화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4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를 쓴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우리 주변의 빈곤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는 사회복지학 박사이자 현직 교사인 강지나 작가가 바라본 빈곤 청소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어른이 되는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평화도서관은 2024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이번 작가 초청 강연에 이어 △‘친환경 제품 만들기’ 체험(6월 26일, 29일) △‘도자기 핸드 페인팅’ 체험(8월 28일) △정성현 동화작가의 ‘그리스 로마신화’ 강연(9월 28일)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2주 전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전주시민이 주변의 빈곤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20일 새만금 수라갯벌을 찾아 ‘갯벌로 간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이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60+기후행동’과 연대해 마련된 기후·생태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말라버린 갯벌 생태계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를 관람하고, 실제 수라 갯벌을 탐방했다. 이어 ‘60+기후행동’ 사회적 상속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새만금지역의 생태 현장을 조사·기록해온 새만금 시민생태조사단에 시민들이 모은 기부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희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장은 “갯벌로 간 도서관 활동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위협하는 기후와 생태 위기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와 생태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에 개관한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어린이 이용자들의 놀이터이자 지역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영유아공동육아동아리부터 어린이, 청장년, 시니어(겨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에너지센터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건물에너지 소비 절감 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건물에너지 소비 절감 지원사업인 ‘에너지효율제품 보급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파트와 주택, 상가,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에너지 절감의 의지가 있는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냉방 에너지 절감을 위한 창문용 ‘열 차단 필름’ △공기 순환을 도와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실링 팬’ △건물 옥상 표면 온도 저감으로 냉방 에너지 절감을 돕는 ‘차열 페인트(쿨루프)’ 등 3개 제품이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이 중 1개 제품에 대한 시공비용의 60%까지, 최대 7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는 탄소 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성 담보를 위해 ‘건물 분야 탄소중립 시민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지원 가구 모집은 예산 범위 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기타 사유로 취소될 경우 접수한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단, 최근 2년간(2022년~2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4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2024년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 전주시 1호 치매안심마을인 평화1동을 시작으로, 17일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18일 진북동 치매안심마을, 22일 4호 치매안심마을인 조촌동에서 각각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민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 각 마을별 8~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관련 사업과 치매에 대한 교육 참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또 전주시보건소와 함께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지원사업 연계 등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공동협력하고 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각 마을 운영위원들은 지난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운영방안 및 사업 활성화 등 전주시보건소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전주지역 4개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AI(인공지능)과 영상 분야 등 지역 산업 맞춤형 디지털 융합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10일까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2개 교육에 참여할 구직자와 미취업자 등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분야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들 2개 교육과정은 오는 5월 20일부터 각각 8월 5일과 7월 8일까지 진행되며, 취업 연계를 위해 지역 내 디지털 관련 학과 졸업생과 내년 2월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및 실직자, 비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각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는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부터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지역 내 청년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올해 전주에서 다양한 종목의 국제대회와 전국규모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시는 올해 22개 종목의 24개 국제·전국규모 대회가 전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체육행사의 경우 전국 각지의 선수들은 물론 선수단과 가족, 관람객들이 대거 전주를 찾아 숙식을 해결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지난 13일에는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국 남녀노소 바둑인들이 ‘제25회 이창호배 전국아마바둑선수권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오는 6월과 8월에는 각각 전국의 볼링 학생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25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와 전국의 수영 엘리트 선수들이 모여 경쟁하는 ‘제43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전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전주에서는 △제18회 회장배전국스쿼시선수권대회 △제5회 전주한옥마을 전국스포츠클라이밍동호인대회 △제16회 천년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 △2023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제5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 △제41회 추계 전국 중고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는 주민참여 로컬 브랜딩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로컬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강연은 오는 23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과 30일 등 4월 중 총 3회에 걸쳐 전주한옥마을 ‘어진길 29’에서 진행된다. 이번 4월 강연에는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 △조병관 여행에 미치다 대표 △박준규 양양 서피비치 대표가 참여하며, 매회 강연 이후 참여자 교류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먼저 1회차 강연에는 토마토 농장을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 관광지로 키운 농업 로컬 브랜딩 성공모델인 그대로팜의 원승현 대표가 ‘토마토 농장 그래도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오는 26일 2회차 강연에는 ‘여행에 미치다가 130만 여행객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는 주제로 국내 최대 여행 SNS 커뮤니티인 여행에 미치다의 조병관 대표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30일 3회차 강연에는 강원도 양양을 연간 1600만 명이 찾는 대표 핫플레이스로 만든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의 로컬 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노후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총 6억49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공동주택 52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개선과 경비원 등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했다. 사업에 선정된 공동주택은 올 연말까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설비교체 등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공사가 추진된다. 또, 근로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하는 등 노후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단지별로 사업비의 70% 이하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근로자 편의시설의 경우 자부담 없이 사업비의 범위 내에서 3000만 원 이하로 지원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 등 근로자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